내가 학생이었다
왜인지 모르지만 학교를 안다니고 있다가 어느날 어떤 학교에 처음으로 갔다
근데 갑자기 하필 내가 처음 간 그날 어떤 미친놈이 난동을 부려서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씩 죽었다
거대한것에 맞아서 죽고 큰 칼에 썰려서 죽고 날아오는 칼을 맞아서 죽었다
아무도 말리지도 도와주지도 않았다
나는 간신히 계속 피해서 안죽고 있었는데
진짜로 불에타사 죽으려던 순간에
어떤 사람이 갑자기 미친놈을 공격해서 날 구해줬다
도와준 사람이 나한테 무슨 라이터같은걸 해부하면 들어있을거같은 걸 가지고 몇시간 뒤 자기한테 갖다주라고 하고 갔는데
나는 도와준 사람이 날 죽일거같아서 단둘이 만나는게 무서웠다
하루종일 죽는다는 두려움에 시달리다가
학교를 나와서 나를 잘 아는 어떤 가게에 가서
학교에서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뉴스에서 봤냐고 물었는데 공중파 뉴스에서 보도를 안했다는걸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엄마를 만나러 가서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말했는데
그걸 듣고도 엄마는 별거 아닌것처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 내가 죽을뻔했는데
그래서 공중파 뉴스가 보도만 했으면 다들 심각하게 생각하고 날 걱정해줬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너무 무서운데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져서
결국 나를 도와준 사람한테 그냥 갔다
그 사람이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갇랳는데 힘들었겠다고 나를 위로해줬다
그러고는 둘이 창문 앞에 서서 밤하늘에 터지고 있는 폭탄인지 불꽃놀인지 모르겠는 걸 감상했다
그러고깼나??? 아닌가
몰라 근데 원래 꿈 하나도 안꾸는데 너무 스케일이 커서 자고 일어났는데 지쳣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