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엄마 : 법조타운이 있어 판검사가 많음 (아빠가 공부를 잘했음)

아이가 "엄마 이거 모르겠어" 하고 공부를 물어보면 서초동엄마는 

"아빠 오시면 물어봐" 말을함

그리고 운동나가기 위해 옷장을 열면 짝퉁명품옷 몇개랑 가방이 놓여있다. 구석에 진짜 명품 한개가 곱게 모셔져있음

판검사 월급으론 명품사기가 빠듯해서

대치동엄마 : 강남학군으로 아이를 보내기 위해 타지역에서 무리를 해서 들어온 가족이 많음

아이가 "엄마 이거 모르겠어" 하면 대치동엄마는 "학원을 하나 더 다닐까?" 하고 학원 전단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한숨을 쉬며 "생활비를 또 줄여서 학원비를 마련해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한다

청담동엄마 : 강남 전통부촌인 청담동. 원래 오래 눌러산 부자들이 많음

아이가 "엄마 이거 모르겠어" 하면 청담동 엄마는 "너 한달 과외비가 얼만줄 아니?칠백만원이야. 과외선생님 오시면 물어봐. "

아이를 혼낸후 청담동엄마는 거실소파에 앉아 고민을 한다

"차라리. 미국유학을 보낼까........"

동부이촌동 엄마 : 강북에서 70년대 초반부터 전통의 부촌... 중견기업 사장님들이 많이 거주함..

아이가 "엄마 이거 모르겠어" 하면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나가 아파트 베란다에 서서 강너머 (동부이촌동 앞 한강넘어가 바로 강남구) 있는 빌딩촌을 가르키며 "저기 빌딩이랑 저쪽 빌딩, 저 건너 빌딩이 니 명의로 되어있어. 공부힘들면 하지마. 너 평생 먹고사는데 문제없어"

한남동엄마 : 대기업 회장님들 사시는동네 (이건희, LG그룹회장들이 살고있음,,,대한민국 최고부촌)

아이가 "엄마 이거 모르겠어" 하면 엄마는 아이를 쳐다보지도 않고 말한다.

"어짜피 서울대 나온애들이 니 밑에서 일할거야"

부럽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