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정자은행은 무정자증 등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난임 부부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정자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OECD 국가 중 한국만 공공 정자은행이 없다. 

설립추진위는 박남철 부산의대 교수, 서주태 단국의대 교수, 김세웅 가톨릭의대 교수 등이 주축이 됐고,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남성과학회가 지원한다.

추진위는 오는 6월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관련 법 제정 등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위는 권역별로 거점 병원에 정자은행을 두고 '국가 공공 정자은행 사업단'(가칭)이 이들 은행과 민간기관이 보관한 정자에 관한 자료를 총괄 관리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대 의대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는 "남성불임 원인의 30%가 정자형성 장애나 난치성 무정자증인데 정자 제공과 비배우자 인공수정을 위한 법과 제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난임 부부만 해주겠지?

외국에선 레즈부부 법적 미혼이어도 정자기증받아서 애낳을수있는데 

저거 제대로 정착되면 정자기증 받는 사람 확대해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