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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모님과 싸울 때면 구분하기가 힘들어짐.

MOR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5.19 21:18:46
조회 67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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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로 철이 덜 들었나? 내가 잘 못 됐나?



아니면 부모님이 원하는 게 나하고 맞지 않는 것 뿐일까?



이런 생각이 왔다 갔다 하더라.



우리 가족은 대게 화목하고 특히 나하고 여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친한 남매일 거라고 생각함.



그런데 가족하고 성격 차이로 부딪히는 때가 많아서 결국 사과도 안하고 나중에 화풀리기만을 기다림.



특히 어머니는...



내가 아기일 때, 아예 잠 자지 않고 울기만 했는데 어머니가 밤 꼬박 새고 하루종일 나를 달래줬대.



아버지도 장애인으로 태어난 나를 위해서 과감히 큰 돈을 써서 나를 수술시켜줬고. (당시 그런 게 많이 비쌌을 걸)



그런 헌신적인 부모님이기에 나도 노력하고 싶지만,



내가 타고난 걸 따르는 게 부모님의 가슴에 못을 박는 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답답하기만 함.



뭐 그래도 결국 내가 해결할 문제니까...



내게 남은 방법은 열심히 일해서 언젠가 자리를 잡고 안정을 찾으면



내가 실수로 숨길 수밖에 없는 비밀을 들켜도 부모님이 조금은 분노를 삭이지 않을까.



인정해주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그런 바람이 있음.






근데 내가 이 떡밥에 왜 이런 얘길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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