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온냐들♡

벌써 더워서 육수 뿜어내느라

공들여 그린 아이라이너가 자꾸 흘러내리는 날이 왔어ㅠㅠ



나년이 땀을 많이흘리는편이라(살좀 빼야겠어ㅎㅎ 호호)

더 더워지기전에 워터프루프 화장품좀 미리 구비해두러

에뚜1드로 사뿐사뿐 걸어갔지ㅎㅎ



어떤 온냐들은 구질구질하게 로드샵을 가냐고 하는데

원래 장인은 연장을 가리지 않.는.거.라.구! 막이래ㅋ



하여튼 에뚜1드에 도도도도 달려가서 신상 막 스캔하구있는데~

알바 씹창년이 나한테 와서 "왕자님~ 뭐 찾으시는거 있으세요?"

이러는거야ㅋㅋㅋ

진짜 얼탱이빵탱이가 없었는데

꾹 참고 좋게좋게 말했거든 난 지.성.인 이니까.



"언니~ 저 왕자님 아니에요ㅎㅎ"

이랬더니 갑자기 표정이 팍 썩는거야.

0.1초만에 표정 복구했지만

종로에서 구르고 구른 나년이 그정도 캐치하는건 완전 껌인 부분이잖아^^



내가 "씨발년아 보추가 우스워?" 하면서

올해 새로산 비버리 백에서

흡착력 좋기로 소문난 투0웬티드 파워01스콜 마스카라 꺼내서

그년 콧구멍에 쑤셔박았는데



미친년이 비강성교좀 해봤던년인지

코로 케겔운동하면서 안놔주는거 있지?



그래서 뒷보지에 넣어놨던 하이힐 로 내리찍으려고 뒤적거렸는데

너무 깊이있어서 그런지 손에 안잡히는거야



마침 엑시드 아예 노래 나오길래

노래에 맞춰 트월킹하다보니까 뒷굽이조금 삐져나와서

잡아당겼거든??



근데



센조이를좀 잘못했는지

내 베.이.비 들이 후두둑 떨어지는거야ㅠㅠ

사람들 다 도망치고



너무 화나서 똥 집어서 그년 얼굴에 집어던졌는데

















발색이 너무 좋은거 있지?

앞으로 곱게 말려서 아이브로우 대신 쓰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