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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섹스만 하지말고 대화합시다 여러분앱에서 작성

힐노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5.29 16:34:15
조회 233 추천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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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섹스대화법

1 전희 단계의 대화

키스를 하면서 할 수 있는 말은 “달콤해, 맛있어, 부드러워, 당신 냄새가 좋아” 등등이다. 흥분이 고조되기 전이므로 이성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 성감대를 손으로 자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 준비한 말이 있다면 이때 거침없이 쏟아내도 관계 없다. ‘네가 좋아, 사랑해. 후회 없이 미치도록 사랑해.’ 어느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를 응용해도 좋겠다. 전희의 대화는 섹스를 어떤 패턴으로 이어가겠다는 암시도 된다.

2 흥분 단계의 대화

주로 신음 소리를 내겠지만 그 정도로는 얼마 못 가서 오히려 권태롭게 된다. 이때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멘트를 날려주면 단순한 테크닉으로도 오랫동안 흥분 상태를 지속시킬 수 있을 것이다. 대화의 팁은 아래와 같다.

● 칭찬 상대의 몸에 대해 칭찬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칭찬에 소홀한 커플들이 얼마나 많은가. 내가 좋아하는 상대의 몸 부위를 하나하나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 이유도 알려준다. 내가 먼저 시작하면 상대는 자연스럽게 입을 열 수 있다.

● 고백 먼저 사랑의 고백, 술의 힘을 빌려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하는 것처럼, 이 단계에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용기 내어 할 수 있다. 사랑의 고백은 결혼 전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결혼한 부부라도 사랑의 고백은 항상 필요하다. 함께 살면서도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는지 의심스러운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지 않은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나는 네가 정말 좋다. 사랑해 언제까지나. 알지? 내가 너 사랑하는 거. 바보야 내가 네 생각을 얼마나 하는지 모르지?’ 말투는 다양하다. 혼자 연습해보고 제일 그럴듯한 멘트를 만들어내도록.

● 제안 섹스는 하나의 기획이다. 두 사람의 협의가 필요하며 서로의 의견을 수렴해 하나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그러므로 한 사람이 무조건 리드하고 다른 사람은 따라오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내놓고 상대의 반응을 듣고 합의된 섹스를 하는 것이다. 딱딱하지만, 쉽게 말하면 반응을 들으라는 말이다. ‘좋아? 아프지 않아? 이렇게 해볼까?’ 애무를하면서 이런질문을 던지는 것은 내가 지금 동물적인 성욕을 채우기 위해 섹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표현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애무를 하고 있고, 네가 만족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하는 것이라는 뜻.
3 절정 단계의 대화

절정에 도달하게 되면 이성을 잃으므로 대화도 이성적일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희 단계로부터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왔기 때문에 덜 어색하고 쑥스럽다. 그러니까 고고하게 우아하게 분위기 잡는 대화를 하느라 더 이상 애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마음껏 소리 지른다. 소리를 글로 옮길 수는 없는 노릇이니 목청을 높이거나 한숨을 내쉬거나 울먹이거나 앵앵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자신이 원하는 패턴을 선택해야 한다. 상대가 조용하다면 소리 내도록 부추겨라. ‘말해, 말해봐. 지금 기분이 어떤지 빨리 말해줘. 말해. 말하란 말이야!’ 애원하거나 명령하게 될 것이다.
4 후희 단계의 대화

금방 코를 골고 잠에 빠져든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 기분 좋은 나른함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커플들은 많다. 절정의 느낌, 짓궂은 농담, 재미있는 상상을 대화의 팁으로 설정해보자.



● 절정의 느낌 ‘최고였어. 어떻게 그런 걸 할 수가 있어? 너무 아팠어. 당신 정말 대단해.’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할 수 있지만, 반대로 상대를 걱정하는 패턴으로 대화를 할 수도 있다. ‘ 피곤하지 않아? 아프지 않았어? 여기가 빨개졌어. 정말 미안해.’



● 짓궂은 농담 ‘어찌나 좋아하던지. 당신 색녀야. 변강쇠가 따로 없네.’ 섹스 후 어색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시킬 수 있으며 좀 더 친근해진 느낌이 들도록 하는 대화법은 많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상대의 몸에 대해 평가할 때는 실례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멋지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면 절대로 그런 말을 해서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



● 재미있는 상상 ‘이러다가 애들이 들어오면 어쩌지? 김밥놀이 한다고 해야지 뭐. 만일 카 섹스 하다가 들키면 그냥 차를 몰고 달리는 거야. 나체로 말이야? 그럴 걸 대비해서 선팅을 진하게 해야겠네’ 엽기적인 장소에서 하는 섹스 상상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재미있는 설정을 한다.
이런 대화가 필요한 이유가 있다. 섹스가 끝나면 허탈한 마음이 들거나, 왠지욕구를 채우고 그만이라는 생각에 급격히 어색해지는 면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다. 섹스는 커플 간의 건전한 유희이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다음을 기약하고 언제든 섹스에 대해 말하는 것이 더 이상 우리 사이에는 낯부끄러운 일이 아니어야 할 것이다. 진정한 섹스는 몸의 대화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 이제 침묵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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