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년 다되가는데

서로 연락안함....

만나기 거의 불가능한데
연락하는거 자체가 민폐인거 같아서
안하고 있는데 걔는 왜 안하는지 모르겠음

하루도 그 사람 안 생각한 날 없음...

처음에는 머리 속에 계속 떠올라서
그러려니 하는데 가끔은 처음처럼 너무 괴롭

미국 동성애결혼 합법화되서

나중에라도 찾으면 결혼했겠지...ㅋ

한국에 있을때만해도
미국본토에서 이 남자랑 결혼 생각중인 사람 2명이나 있었음. 뭐 본인은 생각없다 말했지만 사람 일이야...

나 올해 2월에 학교 졸업하고
해외자격증 공부중인데
요즘 컨디션 별론데
어제 너무 외로워서 어제 어떤 남자랑 만나서 커피마신 후로
더 그 분이 보고싶네...

그 분 이후로 다른 남자랑 신체적 접촉도 없...또르르
1년간...

여튼 이런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
삶에대한 미련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
그냥 눈감고 쉬어도 나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언젠가 누군가를 생각하지 않는 날이 올까

연인과 실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실연없이 사랑에 결실을 맺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