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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우리의 이상향이 될 수 있을까? 펌글

유동(221.165) 2015.07.19 10:12:55
조회 359 추천 2 댓글 2
														








이건 많이들 알거야. 진단하고 예방하는 의학의 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암이 발전된 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

조기에 발견한다면 지금은 꽤나 좋아진 의료 기술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텐데..

그런데 소량의 혈액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세상이 왔어.

Jorge Soto는 이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어.

병원에 갔더니 "암 말기입니다." 하면서 뒷목잡고 쓰러지는 드라마는 이제 슬슬 역사속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겠지.




지금 배양육은 실험실에서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만든 고기야.
 
배양육을 얘기하면 사람들이 "엥? 그게 가능한 소리?"라는 말을 할 수도 있어. 

하지만 알아야 할 것은, 배양육은 이미 50년 전 '윈스턴 처칠'이 자신의 책에서 지금쯤 모두가 섭취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던 것이라는 점..

윈스턴 처칠의 말대로라면 오히려 이제.. 슬슬 배양육을 섭취하고 있어야 되는 걸지도 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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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현재 3만분의 1이 하락해서 패티 한 장에 11달러 정도라고 해. 
가격이 정말 엄청나게 낮아졌지.

아래의 기사처럼, 미국에서 인조고기 경쟁을 벌이고 있어.



<노화의 극복>


지금 이미 우리 젊은 세대들이 노화를 극복할 수 있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어.
적어도 노화 방지, 혹은 노화의 역전에 대해 현실적인 고려를 하는 과학자들이 늘어나고 있지.

아래의 리즈 패리쉬는 그중 한 사람일 뿐이야.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1600년대만 해도 거의 70퍼 수준이 감염성 질환으로 죽었고
1900년대에도 50퍼가 감염성 질환으로 죽었다.
그러나 2010년엔 3퍼센트만 그리 죽었다.

감염성 질환으로 죽는 것이 과거엔 정상으로 여겨졌지만 오늘날 되돌아보면 정상이 아니었던 것이다.
오늘날 사망의 원인은 주로 노화인데, 이것 역시 정상이 아니다.
정상인 것은 인류가 갈수록 문제를 더 해결하고 갈수록 더 오래 살 것이라는 것 뿐이다.

1850년대엔 25퍼센트의 인구가 10대때 죽었다.
이때는 항생제와 백신이 없었다. 항생제는 첫 재생약이었고 지금도 강력하다.
두번째는 백신이다. 백신은 유전자 테라피의 등장 전까지 유일한 예방약이었다.
유전자 테라피는 재생약이자 예방약이다.

75년에서 2010년 사이 늘어난 수명의 대부분은 금연운동 덕분이다.

노화는 기본적으로 DNA/세포 대미지이다. 오늘날 우리는 노화의 원인들을 규명해냈다. 해결할 수도 있다.
오브리 드 그레이와 빌 앤드류스 등의 학자들이 이 분야의 선두주자들이다.
조로증 환자들은 텔로미어가 짧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암, 심장병, 기관지 병으로 죽는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노화 때문이다.
15세에서 30세 사이에 저 이유로 죽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매 초마다 우리는 노화로 죽어가는 셈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고칠 것이다.

2003년에 인간 유전자 분석이 끝났다. 노화 해결의 문이 열린 것이다.
EU에서 사실 하나의 노화 극복 테라피가 나왔다. 보험 없고 시력 고치는데 130만 달러가 든다.
그런데 너무 비싸다. 그래서 난 기존의 방법론을 다 불질러 없애버리고 새 방법을 만들 것이다.

바이오비바(Bio viva)사는 유전자 하나가 고장난 사람을 이미 유전자 테라피로 고쳤다.
유전자 테라피는 유전자 하나를 골라 바이러스에 넣은 다음 바이러스를 몸 속에 넣음으로써 기능한다.
우리의 바이러스는 사람을 아프게 하지 않으며 부작용이 없다.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를 고치는 것이다. 그리고 동물실험에선 이미 동물을 젊게 바꿨다.
동물연구는 최소 2009년부터 진행되었다. 그런데 사람에 대한 실험 허가가 안난다.
정부는 우리가 인간 실험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꿔야 한다. 우리는 희망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노화를 역전시켜 희망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2016년 무렵이면 우린 사람을 고칠 수 있을 것이다.

심장병은 나이든 인구의 1/3을 죽인다. 심장병도 노화 때문인데, 우린 이미 이 분야에선 인간 실험을 하고 있다.
이 약이 지닌 부작용으로는 근육량 증가, 스태미나 증가가 있다. 이 약을 적용한 동물은 40퍼센트 더 오래 살았다.
우리의 약은 사람 몸에서 꺼냈다가 도로 넣는게 아니다 한번 주사로 치료하는 것이다.

줄기세포를 사람 몸에 넣으면 돌아다니면서 사람 몸을 고치라는 신호를 사방에 보낸다.
이는 온갖 질병을 고칠 수 있다. 다만 이 줄기세포 약은 테스트가 더 필요하다.

우리는 면역체계를 리붓하는 법을 만들어 낼 것인데
면역체계가 인간이 어릴 때엔 암세포를 죽이는 기능을 지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심장병 약은 수술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미래에 정부가 우리와 협력에 약을 무료로 풀길 바란다.
미래엔 노화 자체를 막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미래에 우리는 장기를 사람 체내에서 자라게 할 수 있게 하길 바란다.
에이즈를 죽일 수 있는 특수한 골수를 이식해 에이즈를 고친 경우가 있다.
북경대는 인간의 지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우리는 미래에 인간에 대한 방사능 면역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가지 알아야 할 중요한 점이 있는데, 수명이 높아지면 출산율이 낮아진다.
1960년대에 세계 지도자들은 2000년도 쯤엔 인간이 너무 많아져 세계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들은 틀렸다.

다시 계산해본 결과 2100년쯤에 세계 인구는 오히려 약간 줄어들 것이다.
인구 감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이 굶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인구가 줄면 우리는 아이들을 보다 더 집중적으로 보살펴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감각기관은 매일 수많은 데이터를 접하기 때문에, 우리의 두뇌가 그 데이터를 다 저장하지는 못함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야생에서 생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보들은 모두 위험을 감지하는 아미그달라(편도체)로 들어감
그래서 우리는 먼저 나쁜 뉴스가 눈에 들어오게 됨
신문 업계의 사람들은 "피를 흘리는 기사라야 주목 받는다"라는 것을 뇌에 각인시키고 매번 자극적인 기사를 내보내게 됨
결국 사람들이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게 됨

현실은, 지난 100년간 인간의 수명은 2배나 상승했으며, 
전세계의 1인당 소득은 3배나 물가 상승분을 빼고도 3배나 상승했으며, 
유아 사망률은 10분의 1로 내려갔으며,
식량의 가격도 10분의 1로 내려갔고, 전기의 가격은 20분의 1, 교통비는 100분의 1, 통신비는 1000분의 1로 내려갔음.

몇십 년 전만 하더라도 알루미늄은 금과 은보다 매우 비싼 금속이였음.
하지만 우리는 이제 알루미늄 캔을 아무데나 버리는 지경에 와있음.

에너지 문제? 

에너지는 부족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넘쳐나는 것이 에너지. 가용성의 문제일 뿐임.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빛의 0.0x%만 에너지로 전환해도 에너지 문제는 해결됨.
지난 수십년간 태양광의 효율은 증가하고, 가격은 기적처럼 낮아졌음. 
벌써 태양광이 화석에너지와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grid parity 지점의 도달을 코앞에 두고 있거나, 이미 도달한 지역들이 보고되고 있음.

식수 문제? 

지구의 70%는 물로 뒤덮여 있음 ㅋㅋ 지금 그런 기술들이 실현되고 있음.
10년, 20년 후가 아니라 지금 당장에 벌어지고 있는 일임.
딘 카멘은 '슬링샷'이라는 것을 발명했는데, 가정용 냉장고만한 물건이고, 하루에 1000리터의 깨끗한 식수를 만들어낼 수 있음.
생산비용은 무려, "리터당 2센트 미만"

 

그리고 스티븐 핀커의 말대로 

우리는 가장 평화로운 시기에 살고 있음

.










요즘 세상을 보면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것이 실감되지 않아? 

우리들의 직관대로 기술은, 특히 IT분야에서 점점 더 빠르게 발전중이야. 

그리고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최근 많이 늘어나고 있어.



유전 공학에서의 혁명과, 나노 혁명, 로봇 혁명(GNR 혁명)이 우리 눈 앞에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

여기에 있는 선두주자는 단연 '레이 커즈와일'이야. 

자신의 600페이지가 넘는 책에서 그 근거를 조목조목 밝히고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 발전의 많은 분야들이 점점 컴퓨터에 의해 가속된다는 거야.

예를 들어, 게놈 프로젝트를 생각해봐. 그리고 내가 저번에 쓴 글에서 인공지능으로 생물학 난제를 해결했다는 기사를 올렸지.


이렇게 많은 발전과 문제의 해결이 컴퓨터에 의해 가속화되는 사회를 상상해봐.

커즈와일은 정확히 그런 사회를 그리고 있어.



그리고 2045년에는 우리가 영생할 수 있다고 해. (일베나 구글에 검색하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을거야)

그 2045년을 커즈와일은 특이점이라고 명명했어.

이후로는 인간의 사회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장담을 못해.

아래의 미치오 카쿠는 아마 그 말에 동의하고 있나봐.

2045년에 'digital immortality'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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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커즈와일의 이론에 영향을 받은 도쿄대 의학 박사가 책을 내기도 했어.

일뽕맞은 일본어 잘하는 게이들은 저 책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거야.(번역본이 나왔으면 좋겠다..)



도쿄대 의학 박사의 주장도 커즈와일과 비슷해.

다만 이사람은 '전특이점'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그 지점이 2035년이라고 하더라.

2035년이면 앞으로 20년 남았어.



어째서 20년 안에 그런 혁명적인 일들이 발생한다고 말하는 걸까?

그 이유로 이사람은 '엑사플롭스'급의 연산력을 가진 컴퓨터가 2020년대부터 여러 나라에서 등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현재의 컴퓨터 연산력으로는 인간의 두뇌를 단 1초를 시뮬레이션 하기 위해 40분을 연산해야돼.

엑사플롭스 이후로는, 더 적은 시간을 들이고도 뇌의 비밀을 파헤칠 수 있게 되지.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가 바로 그거야.

유럽연합이 승인하고, 스위스 로잔공대와 IBM까지 참여하는, 인간의 뇌를 파헤치는 대규모 프로젝트지.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바로 그 '엑사플롭스'급의 연산력을 자랑하는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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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커즈와일의 그래프처럼 정말 2020년대에는 사람 한 명의 뇌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컴퓨터가 갖추어지게 되지.

그런 기하급수적 발전은 끝이 없다고 보면 돼. 적어도 우리가 원하는 많은 것들이 제대로 갖추어지기 전까지는 말이야.

실리콘 기반의 트랜지스터 이전에도 이런 식의 패러다임은 있었거든.

한계에 부딪히면 또 다른 패러다임으로 기하급수적 발전은 지속하게 될 거야. 

실리콘 기반의 트랜지스터는 바로 그 한계에 부딪힌 인간의 결과물일 뿐이였어. 

무어의 법칙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온 거지.



 

엑사 스케일의 슈퍼컴퓨터가 단순히 뇌의 연구에만 도움을 줄까?

위에서 써놓은 것처럼, 얼마전 생물학의 난제를 딥러닝 알고리듬에 의해 컴퓨터로 풀어버렸어.

앞으로 이런 방식의 과학적 진보를 엑사 스케일급의 슈퍼컴퓨터가 돕게 될 거야.








출처: 일베 -- 지식인게시판










특히 저 사람들중에서 유명한 사람이 레이몬드 커즈와일이라는 사람인데


저 사람이 저런 얘기를 하기 시작한게 80년대부터임.


이미 나이도 67..


80년 초때 월드와이드웹 즉 인터넷의 상용화를 예측했던 사람임.


90년대에는 지금의 스마트폰같은 그런것들을 예측했고.


저사람이 예측한 일들을 지금 돌이켜보면 87%가 맞았다고 하더라.



커즈와일이 예측한것들 중에서 가장 비판받는게 무인자동차인데


10년정도 늦춰질듯..


그 말대로라면 우리는 이미 인공자동차의 세상에서 살았어야 하거든.


미국 알래스카에서는 일부 무인자동차를 쓰긴 하는데 널리 상용화된건 아니잖아.


4년정도 후에 구글에서 택시 상용화 한다고 하긴 하던데 모르겠네.



커즈와일운 현재 구글에서 인공지능 개발하고 있는 임원임. 들어간지 얼마 안됐음.


저사람 정말 특이한게(독종임) 노화역전을 믿는 사람이라서 하루에 약을


150알을 먹는 사람이야.


약값만 1년에 11억의 비용이 들어간다고해.








만약 저 예측대로 흘러간다면(회의론자들도 많음)


더이상 성별은 물론이고 기존의 관습하고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회가 열릴거라고 하더라.


즉, LGBT 들에게 차별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 그런 세상.


트젠들한테는 더할 나위 없겠지?





몸 건강 제대로 지키자. 






현재 우리에게 가장 와닿는걸로는 라식라섹 하지 마라. 


2019년 캐나다에서 시력 1.0의 3배에 해당하는 그런 시력을 만들어주면서


고통없고 매우 간단한 시술을 시작할거라 하더라.



더 지나면 우리나라에서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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