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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갤) 음 제 인생에서 가장 희귀한 썰을 풀어볼게요모바일에서 작성

L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7.20 04:09:12
조회 69 추천 0 댓글 2

친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천주교신데 제 5살 크리스마스때 성당에 갔다가 밤에 돌아가는길에

길이 엄청 어두웠다고합니다

빙빙 돌면서 내려가는 주차장 모양 길인데

저는 뒷자석에서 밸트를 메고 자고있었고 할머니는 제 옆에 할아버지는 운전을 하고 계셨어요

그때 할아버지가 주차된 검은 차를 못보시고 그대로 박았는데

우리차가 검은차를 타고 굴러서

낭떠러지 바로 옆에 멈췄어요 죽을뻔했죠

전 사고가 나고 잠에서 깼는데 이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온 차가 피투성이이고 할머니 할아버지 다 얼굴도 못알아볼 정도로.... 두분 다 의식이 없으셨어요

그 상황이 무서워서 울었는데

차 밖에서 누가 애가 살아있다 이러더니 꺼내줬죠 119대원한테 넘겨주는것까지 기억납니다

그날 저는 하나도 안다쳤고

완전 기적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 후 엄마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점을 봤다데요

왜 점을 봤냐고 하니까..

아빠 친구가 성당 근처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데

나랑 한날한시에 태어난 딸이 있었다고...

근데 딸이 죽었다고 그러대요 이 일 있기 몇달전에.

근데 딸이 죽은 상황이 말이 안됀다고,,

부모님이 맞벌이라 할머니가 애를 봐주는데

할머니가 잠깐 쓰레기 버리러 간 사이에

애가 현관문을 닫고 베란다에서 떨어져 죽었대요

엄마아빠 퇴근시간에 맞춰서 베란다에서 기다렸다는데

퇴근시간도 아니었을뿐더러 그 작은애가 떨어져죽었으니....

귀신에 홀렸다고 말이 많았다고..

그래서 제가 죽을까봐 무서워서 점을 보신건데

무당이 하는말이

어차피 하나는 죽어야되는데 걔가 죽고 얘가 살았네

이랬다네요

그 성당 지을때 스님이.. 터가 안좋다고 했지만 천주교가 스님말을 듣는것도 우습죠

안좋다던 터에 성당하고 아파트가 들어선거에요

혹시 그영향이 있는건 아닐까..



아빠에게 이 썰을 처음 들었을따 완전 소름이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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