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이혼하고 엄마랑 여동생이랑 저랑 낡아빠지고 구석진 빌라로 이사갓어요
경비실도없고 빌라건물은1개에 산밑에 딸랑 하나잇는수준.. 주변엔 아무것도없음

울집은 4층이엇어요 5층까지있는 건물

그리고 엄마는 일때문에 동생은 학원때문에 항상 밤늦게 들어와요

저는 방에서 컴터를 하고잇었죠

방문은 열어놧고 컴터하면서 현관문까지 그대로 보이는 구조에여

그리고 평소 문잠그는 습관은 없었거든여
그냥 닫아만놧져

그렇게 게임막하는데.. 엄마가 오실때쯤되서

현관문손잡이가 돌아가더니 문이 사르르.. 30센치정도 열리다가 멈췃어요..
첨에는 엄마인가...햇는데 그상태로 아무소리도없고 반응도 없엇어요


그빌라 너무 꾸려서 현관밖에 전깃불도 안들어와서 완전 깜깜햇거든요..

문밖에는 뭐...발소리나 인기척도 안들리고
문이저절로 손잡이가돌아가서 30센치쯤 열리고 아무런반응이 없는거에요..

밖은 완벽하게 까맣게 어둡고...

순간 소름이 쫘악 끼치면서 엄청나게 무서웟어요..

일단 문을 닫아야겟단 생각이들엇는데...

아니 다른집사람이 실수로 문을 열기라도 햇다면

계단 오르내리는 발소리라도 잇어야하거나 아니면 문을 다시닫던가해야되는데 그런것도없고...


정말 억지로 그문 닫으러 가는데 막...

문닫으려고 가까이 간순간 문밖 어둠속에서 누가 튀어들어오진않을까 싶기도하고..


결국 큰용기내서 문 잽싸게 닫앗는데

아무일도안일어낫음...



개무서웟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