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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푼수 좋은 날앱에서 작성

온냐^^❤+(223.62) 2015.07.20 22:08:33
조회 3196 추천 3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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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그날은 왠일로 번개 쪽지가 왔었고

그날만큼은 나가지 말라고 말리던 기순희가 떠올랐다.



그런 기순희를 뒤로한채

김잠지는 간만에 받은 번개쪽지를 켜놓은채

한손에 들고 총총총 약속장소로 걸어나갔다.




빗물이 땅에 부딪혀

투명한 물방울 하나 하나가


김잠지의 다리로 날아가

Body lotion을 적셨다.



"아..짜증지대루.."





번개약속시간이 한참이 지나두

오기로한 남자가 오지않자

김잠지는 점점 불길한예감이 들기시작하고

쪽지를 보내보기로 한다.



[나 이제 지쳤어요 땡.뻘.! ㅋ막이러궁~]




김잠지는 메시지를 보내며 얼굴은 웃고있었지만

마음한구석에선 불안한 마음의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돌아온 메시지는 블락하겠다는 번개남의 메시지였다,

멀리서 봤는데 사진이랑은 너무다른거같다는

그남자의 말에 김잠지는 우산도 펼치지않은채


빗물을 맞으며 길을 working 했다.





김잠지는 집으로 돌아가며


그날만큼은 나가지말라던 기순희의 외침이 머리속에서 떠나가질않았다.



점점 불안한 마음이들기시작하고



하루종일 느꼈던 불안감이 최고로 고조되어


집에 들어가기 힘들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



힘없이 널부러진 기순희의 싸늘한 시신을


발로 건드리며


"이년아 ㅋ"

해보지만


힘없이 누워있던 기순희에게선 아무대답도 돌아오지않았다.





김잠지는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온 정액을 기순희에게 내밀지만



싸늘한 기순희는 아무런 미동조차 없었다.




"왜 정액을쌋는데... 먹질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번개쪽지가 오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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