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는데 3학년까지 다님

당시 3학년? 4학년?이었던 오빠중에 재호 오빠라고 진짜 멋진 오빠가 있었음

브릿지 염색하고 잘생기고 띠도 검은띠였음. 생각해보니 이 때부터 남자를 좋아했던거 같음.

담력훈련가서 이 오빠랑 걸리니까 우왕 대박이얏ㅋ했는데 난 이 오빠한테 폭풍갈굼당했던 기억이남...날 싫어했었음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때 어쩌다 데려온 여자애랑 딥키스를 한적이 있었음

태권도장 옆에 마트가 있었는데 행사를 자주해서 아주머니들이 늘 붐볐었음

그 때문인지 옆에서 지루하게 놀고 있던 애가 있길래 친해져서 집에 데려옴. 내가 신부가 되어줘!!!!!! 했었던듯.

그래서 한게 뭐였냐면... 딥키스였음.

당시 나는 2층집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1층에서 어머니가 장사하시고 친언니 놀러갔을 때 얘 부르고 딥키스하고 가슴을 빨았음. (물론 방법은 당시 미숙했음)

난 이때 딥키스가 가장 야한 성관계인줄 알고 이것만 존나 집중했지...

2일인가 했던걸로 기억. 더 신기한건 내 신부가 되어달라니까 얘가 엄청 좋아했었음.

그리고 다음날 밤이되고 진실을 알게됐는데

알고보니 몇건물 지나지 않은 옆쪽에 사는 아이.

...

그분 어머니 왈 : 너 정말 얘 신랑 되어줄꺼야?

나 : (끄덕)

그랬지만 나는 그 아이의 오빠랑 친해지고 얘랑은 사이가 멀어짐...

어머니가 목포 번화가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엄청난 미인이 되어있었다고 함.

하긴 미녀상이긴 했음. 피부가 검은 윤아 닮았음. 피부가 진짜 검었는데 눈매 약간 날카로워진 윤아랑 똑같음.

이게 내 첫 딥키스의 기억........

그래서 첫키스는 언제냐면...

씨발...초등학교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