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탈리아 남자

어플이라는걸 처음 알았을때임

그때는 아웃팅이라는게 무서워서

외국인이 더 쉽고 편하게 느껴짐

12월달 겨울이었음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는데

새벽부터 눈온 추운 날이었음

이탈리아남

약속시간 20분이나 늦음

문자로 미안하다고 가지말라고

새벽부터 일해서 깜빡 졸았다고 하면서

차타고 데릴러옮

차 탔음

난 추워서 몸얼고

긴장해서 말 못하고 있었는데

조수석에서 어디로 가는거냐고 물어도 대답이 없는거임

바로 모텔주차장으로 들어가니

방잡더라고 어버버버버 따라올라감

난 춥고 긴장되서 떨고있었음

양말젖어서 벗어두고 침대위에 앉아있었음

추워하는거 같다고 이불안으로 들어오래서 들어갔음

서로 대화 나누다가

키스 하다가

서로 옷 벗기고

박지는 않고 그냥 박는 시늉하면서 문지더라고;;

그러고 오럴이란걸 태어나서 첨해봄 ㅋㅋㅋ

내가 처음이라니까 되게 친절하고 젠틀하게 대해줌

이탈리아남 클라스 ㄷㄷ

그것도 죤나 시발 왠만한 딜도 사이즈보다 큰 빅쟞으로;;;ㅋㅋㅋ

내 얼굴 인안에 쌌는데

싸던데 많이 싸는것도 많이 싸는건데

존나 컴샷 본인얼굴까지 쏨;;;

(난 내가 정력 안좋은건지 알았는데 이후에 만난 한국사람 본인얼굴 머리 뒤까지 싸는거 못봄, 그냥 이 분이 특출난거)

엄청 흥분했는데

이탈리아 남자는 본인일때문에 호텔에가야한대서 갔음

좀씁쓸하고 외로웠지만

뭐 혼자 모텔에서 쉬는것도 괜찬았음

배고파서

혼자 치킨 시켜먹음ㅋㅋㅋㅋㅋ

뭐 나중에 몇번 더 만났지만

애널은 미국인과 처음하게됨

여튼 뭐 개인적으로 외국인과 처음 아다 떼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