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마지막 글이 될것이다.
전에도 말했듯이
난 너희의 이반 일반의 관점으로 취향을 분석하는것이
불가능한 사람이다
왜냐면 나조차도 왜 사람이 좋다는 감정이 없는건지 모르기때문이다.

난 인생의 절반을 싸움으로 살아왔다.
세상은 오로지 싸움터이고 최강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원칙으로만 이루어진줄알았지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약자에겐
죽음뿐이다.

다른 게시판들을 돌아다니며 난
뭐든 다 부숴버리고 싶었다
다른 게시판도 혼돈과 싸움의 장이었다.
하지만 여기는 왠지 다정다감해보여서 짜증이났다.
내 가치관이랑은 하나도 안맞았기때문이다

처음엔 너희가 무진장 싫었다.
하지만 내가 어떠한 폭압을 써도 굴하지 않는 너희의 모습을 보면서 다 부질없다는걸 느꼈지

나는 떠난다.
이제 좀더 생산적인 일거리를 찾아 떠날것이다.

내가 욕해도 불평불만 한마디 안한 할아범
그림까지 그려준 망토
아빠한테쳐맞고사는 꼬부귀
에미창렬인생 멀고어
성전환하고 싶은 돌순
병신같은 꽃할망구
더병신같은 슈퍼바이
성대를 뽑아버리고 싶은 너구리
사골곰탕 시발타준
무말랭인지 나발인지 무민인지 개새끼
천마인지 텀마인지 병신새끼
그밖에 생각 안나는 상븅신새끼들

모두 인생의 행복을 빈다.

길은 달라도 모두가 꿈꾸는건 행복이니까.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