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중에 남잔데

진짜 귀여운놈이 있습니다.

남자처럼 안느껴지고 여자처럼 느껴질 정도로요

근데 내 생각으로는

이친구는 게이 같습니다.

게이라기보다는

남자의 몸에 여자의 영혼이 들어있는것 같아요

쨋든

이친구는

나를 이성으로 생각하는것같은데

저는 싫거나 그렇기보다는

뭔가 사겨도 나쁘진 않을것같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문제는

이친구가 태생이 여자라고쳐도

남자대 여자로써 사귀고 싶을 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저에게 제가 친구한테 어떤존재인지

난 너한테 뭐냐고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아직 대답은 못했는데

아마

이제 저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마음을 포기할려고 하는듯 합니다.

근데

제입장에서는 이친구가 사귀자고하면

절색하고 싫다고 할정도도 아니고

완전 제가 사귀고싶어서 미칠정도도아니고

어중간해서

괜히 잘되서 이친구랑 사귀었을때 나중에

제가 다시 이성애자로 바뀌어서 상처줄까봐 겁이납니다.

거절하기엔

아주 싫은것도아니라 제자신이 게이인가 하고 의심이 들기도 하구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게이 야동을 봐봤는데

전 완전 질색이더군요.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