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40분쯤에 경찰서가서 범죄경력 확인서 떼고

9시 쯤에 대학동 주민센터 가서 주소지 바꾸고 등본 2개, 기본 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뗄 예정

이름을 나소은(羅昭誾) 으로 개명. 이 나씨는 나중에 김씨로 바뀔거임 ^^*

그리고 점심에 초스피드로 교대역가서 지방법원에다가 개명해주세요 뿌잉뿌잉 *^^* 신청할꺼,

실제 처리엔 1~2달 걸린다고 해서 내년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살지 않을까 기대중

정신과 진단서 잃어버리는 바람에 김상준 전화해서 진단서 보내달라고 할 건데...

본인확인 필요하면 점심시간에 중화가서 떼야될듯...씨발...점심시간아니면 갈 시간이 없음...

만약 당일날 진단서 받으면 고환적출을 위해 그날 밤에 피검사 받을거고

익일날 받으면 익일에 피검사 받을 예정. 설마 피검사비랑 수술비를 같이 청구하진 않겠지?

그리고 11월 13일~14일로 수술일자 잡을건데...

13일로 잡아도 여친이 올수 있...을리가 없을거같아서...

14일 저녁쯤에 고환적출 수술하게 될듯함.

....

고양이나 개의 알만 깨는걸 중성화 수술이라고 하는데 왜 사람은 꼭 남성으로써의 칭호를 달고있어야하는지 모르겠음.

...물론 나도 알고 있음

나의 길고 긴 젓/가/락이 있는 한 내 남성으로써의 생활이 아예 사라지진 않음

호적상에서도 분명히 1이고, 남성이라 되어있을거임. 서...성교를 하게되더라도 달려☆있겠지

하지만...

이건 정신과 진단과 호르몬 섭취로 시작된 63빌딩 계단 걷기를 2층에 안착시키는거뿐임.

이 수술 뒤엔 안정적이게 돈을 모아가면서 성형도 하고, 여자친구랑 같이 지낼 원룸도 마련하고, 성전환 수술도 준비해서

2020년에 28살의 나이로 남성으로써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채 모든 수술을 마치는게 현재 목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