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엄동진] 2015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약칭 MMA)가 11월 7일 개최된다.

멜론 측은 11월 7일로 개최일을 확정짓고, 장소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으로 정했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음악사이트 멜론의 회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가요 시상식이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2009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시상식이 개최됐다. 1년 간의 멜론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멜론 사이트 이용자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난해 열린 제6회 멜론 뮤직 어워드는 11월 13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돼 18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발표했다.

god, 아이유, 태양, 비스트, 위너 등의 6팀의 아티스트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주요상 부문 중 앨범상은 god의 ‘Chapter 8’, 아티스트상은 아이유, 베스트송상은 태양의 ‘눈, 코, 입’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위너에게 돌아갔다.

또, 2NE1, 엑소, god, 위너,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상 가나다순)이 TOP 10 수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외 부문별 수상자로는 네티즌 인기상에 비스트, 핫트렌드상에 '썸'을 부른 소유&정기고가 올랐다.

고3들 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