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차 게이다 이런말은 씹걸레 같으니까 생략할게

하여튼 내가 성인들은 만나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보통 중고등학생때 게이가 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 인거 같음 

맞다 개인적 경험의 자료이니 걍 듣고 넘어가셈

1. 미소년에게 반한 경우

여기서 미소년이란.. 키는 보통 작은편.. 아담하고.. 여장해 놓으면 왠만한 여자 뺨 후려칠거같고 이미 팔 다리는 여자보다 더 이쁘고.. 피부는 새하얗고.. 여리여리하고

대충 이런 요소들을 가진 남자애를 좋아하는 경우

이 케이스가 가장 많은거 같고 또 일반 꼬시기에도 제일 가능성 높은 경우임

당연하지 가슴 안나온거랑 꼬추달린거 빼곤 몸은 이미 여자나 다름없고

얼굴도 왠만한 여자애들 뺨따구 때릴 정도로 귀여운데 성정체성이 흔들리는건 당연함

게다가 이건 공통적인 요소지만 같은 남자니까 대화하기도 쉬워 같이 놀기도 쉬워

남자들 연애는 여자랑 하는데 노는건 자기 남자 사람 친구들이랑 놀잖아.

그러면서 솔직히 재밌는건 남자애들이랑 놀때가 더 재밌다고 하고 근데 그 노는것과 연애를 결합 ->ㄱ ㅐ꿀

2. 남성스러움에 반한 경우

나는 남자지만 누군가 나를 챙겨줬으면 좋겠고 기댈사람이 필요하단거지

흔히 끼순이들이 어머머 이러면서 근육훈남 찾는것도 그런 듬직한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서 그런거임

그니까.. 1번이 남자의 여성스러움에 남자로서 반한거라면

2번은 남성스러움에 (여성적인 성향을 가진 혹은 수동적인 성향을 가진) 남자가 반한거

3. 특이 케이스

ㅇㅒ낸 지금까지 두명정도 봤나?

그냥 키도 비슷하면 좋겠고 지랑 성격 맞는 친구가 좋데

그니까.. 키도 비슷하고 성격도 잘맞는 그런 친구인데 걔랑 연애까지 하고 싶단거지.. 이 경우는 나도 잘 모르겠다..

도대체 친구로서 좋은데 왜 그게 연애감정까지 발전하게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