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었는데 성정체성은 선천적 반 후천적 반이라고.. 전애인때문에 나에대해 자각한 A다.

여자임. 자위 즐겨함.

여자가 자위하면 좀 안좋게 보는 시선이 잇엇긴 햇지만 난 개의치 않고 계속 그걸 햇엇다.
전애인이랑 해보기전까진 정말 아무것도 몰랏고 야설 망가 이런건 꼴리게 써놓고 그리니까 신나게 햇지.

애인이랑 해보니까 그 환상이 존나 와장창- 깨지면서 뭐랄까 더럽더라.. 전애인이 솔까 못하긴 햇음. 여성 편력도 나이에 비해 매우 적엇고.

애인이랑 헤어졋는데 추접시럽게 헤어진것도 아니다. 정말 서로 좋게 헤어졌는데 진짜 시발 후유증때문에 돌아버리겠다.

소위 말하면 남자들 발기부전.. 그거 간접 경험 하는거같아. 꼴리는 시츄 상상해도 시발 진짜 자꾸 전애인이랑 했던 끔찍한 그것만 떠올라서 푹 식어버리고

전엔 여자쪽에 나를 대입해놓고 자위햇엇어.
근데 이젠 그렇게 하니까 존나 혐오스럽고 역겨움. 상대방이 아무리 잘생긴 남캐라도.. 혐오감이 사라지질 않아.

이젠 그래서 남자에다가 나를 대입하거 진짜 억지로 자위하고 시발.. 왜이러는건지 모르겟음. 괴로워 미칠것같음..

앞으로는 그냥 자위를 안할까봐.. 도저히.. 혐오스러워서 못하겠음. 전엔 안 그랬는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