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옆집 남자랑 했는데 얘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스압주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5.13 16:09:05
조회 233 추천 0 댓글 6
														

절대 과장 안 하고 내 고민이야기임.

일단 나는 20대 초중반이고 키는 160대에 몸무게는 40중후반임.
그리고 여기에 옆집남자 A가 나옴
옆집남자는 키는 180?이상 되보이고 깔창까지 신어가지고 솔직히
확신을 가질 수가 없음

옆집남자는 회사원이고 나는 프리렌서임
옆집남자가 항상 양복차려 입고 나오고
문신같은 것도 없고 인상도 험악한게 없어서
대충 회사원이라고 생각한듯

무튼 내가 이사간 곳이 그랬음 오피스텔인데
지방에서 올라온 거라 번개 생각도 있고
직장도 구해볼까하고 온 거임
프리렌서라고 수입이 아예없는 건 아니고
이것저것해서 남들못지않게 평범하게 벌긴함

이사오니까 그 옆집남자랑 마주쳤는데
처음은 밝은 인상이였음
그냥 정작입고 키크고 몸은 정장으로 가려져서 잘 보이진 않았음
막 좋다거나 말랐다거나 체감이 안됐던 느낌?
그래서 뭐 인사하고 했는데

엘베에서 시간대가 맞아가지고 자꾸 마주치기 시작함
나는 집에만 있으면 너무 도태되는 거 같애서

아침마다 학교나 직장 가는 기분으로 나감


몇번 마주치니까 직장인 A가 점점 표정이 썩어가는 게?

보임 미묘하게
정확하게는 뭔가 얕잡아보는?
내가 학창시절에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그런게 많이 느껴졌음.

암튼 그런 사이로 있었음.

서로 별로 보다는 일반적으로 걔가 나 싫은 느낌
결국 아침 나가는 거 시간 조금 조절하니까 안 보이긴함...

또 어느 사건은 내가 이것저것 집에서 풀 성인용품을 사왔을때
그때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하필이면 마주침...
집앞에서 물건을 쏟아서 걔가 도와준답시고 와서 내꺼 딜도 보더니
표정 썩창나고 나는 안 도와줘도 된다했는데 이미 봐가지고...
다시 표정 관리하던데 그렇게 더 어색?불편한 사이가 됐음,,,

그 후 일이였을 거임 오피스텔 살던 그 옆집 할매가 있었는데
집주인이랑 친해서 앉혀준걸로 앎 그 할머니는
그 할머니가 택배 오해가 있어서 내집앞에 문두드리면서

화낼일이있었음
물론 오해고 억울하니까 계속 얘기하다가 안끝나니까

나도 언성을 높힐때
a직장인이 하필 그때 엘베에서 나타나는 거임

갑자기 이새끼가 할머니 동조하면서 날 몰아가는 거임
나는 그냥 싸우기도 지쳐서 할머니말 맞으세요 하고 걍 택배값줌
(그 할머니는 한 일이주 있다가 할머니 딸처럼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나한테 죄송하다고 돈을 다시 갚긴하심 그 후 할머니랑 마주치면 내가 먼저 인사함)

쨌든 그 일있고
쓰레기 버릴 일이 있었음
쓰레기 버릴려고 나갔는데 저녁중에 술취한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재가 나한테와서 지랄지랄 개지랄을 하는 거임
너가 이렇게 쓰레기 이따구로 버리는 새끼냐면서
(대충 뭐 분리수거 좆같이 하는 애가 있었는듯?
난 쓰레기 버리러 갈때 주위에 쓰레기있으면 줍는데 ㅠㅠ)
아마 오피스텔 사는 아재 같은데
여긴 같은 오피스텔이 많아서 쓰레기 한곳에 버리는데
나는 절대 아니거든 근데 진짜 아니라고 했는데
개저씨가 나 머리한대 쥐어박곤 학생인데 잘해야지 뭐하는 거야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
어이가 없어서 언성을 또 높히는데

또또 그 직장인이 퇴근하다 왔는지 오지랖 존나 넓은 새끼가
당연하게 그 아재편을 드는 거임
어처구니가 없어서 변명도 안하고 그냥 죄송합니다 거리고 끝냄

화도 안나고 뭐하는 가 싶고 걔는 지가 오지랖부리면서
착하고 성실한 청년? 그런 이미지로 있고싶은 건지
아니면 내가 좆같은 이미지만 박힌 건지 좆좆좆같았음

이렇게 되니 집에 더 안 나가게 되고
며칠 있다가 걍 그 좆같은 회사원 보는 시간 맞춰서 아침마다
산책을 나감 약간 게이식 기싸움이였던 거인듯

걔는 나 봐도 이제 인사도 안 하고 똥씹은 표정으로 폰만 보거나
엘베 내려가는 것만 보고 다른층에 멈춰서 딴 주민 오면
막 안녕하세요~이러고 신경안썼음 난

그렇게 몇주가 흘렀던 거 같음

이때부터 관건임

내가 번개나간다고 관장하고 싹 차려입을때가 있었음
그때 잭디를 진짜 오랜만에 들어간거기도 하고
(잭디 오류가 있어서 들어갈수가 없던 상태였는데 어느순간 오류가
풀려있어서 들어감)

번개하러 나갔는데 그날따라 뭐가 안되는 거임
번개남도 좆같이 생긴 게 걸어나오고
그때가 점심에 만난 건데 번개남 보러 1시간을 달려간건데...
맘 꾹참고 텔로 들어가서 보는데 번개남이 자꾸 불끄자는 거임
느낌이 싸해서 걔 벗는 거 확인하고 불 켰는데
고추에 울긋불긋 성병처럼 보이는 게 있는 거,,,바로 도망감

1시간 다시 지하철 건너 근처에 술마시고 집들어가려했음...
술 거의 좀 많이 알딸딸한 상태로 갔는데

하필 그 회사원이 또 같은 엘베를 타는 거임
그날따라 아무도 안 타고 회사원이랑 나뿐이였고
회사원은 올라가는 층에 말을 꺼내는 거임

저기요

난 받아준다고 네?
엘베 문열리고 집앞에 얘기하는 상황까지 됐음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대충 그때 아니였던 거 사과한다
나도 뒤늦게 알았다
막 그러면서 인상 찌푸리면서
억지로 죄송하다 이러는 거

근데 막 그땐 왜 말을 안 했냐
글고 게이에 편견이 있었다
이런 얘기도 하고

그냥 그땐 술취해서 멍하니 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무시하고 내집 문을 염
근데 그 회사원이 저기요 하고 내 팔잡는데

난 걔 내집에 밀어붙이고 키스함
내가 진짜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땐 뭔가 내가 관장도 하고 번개도 좆됐는데
얘보니까 괜찮게 생긴 거 같네 하고 했던 거 같음
지금생각하면 감옥감인데...

근데 걔가 별다른 저항도 안 하고
내가 계속 키스하다가 걔 가슴부근 와이셔츠 만지니까
갑자기 내 허리 잡더니 걔도 적극적으로 나오는 거,,,

그래서 했음

아침에 일어났는데 쓴 젤도 있고 생생히 기억남,,,,

진짜 얘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몸도 꽤 괜찮았던 거 같은데.......뭐지



0490f719b5826cff20b5c6b011f11a39d87af186d81d0ef2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7946980 아마겟돈 진짜 난해하네 [3] ㅇㅇ(114.202) 20:26 54 0
7946979 고민댐 이거 됨 안됨? [10] 베어버려내빛의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 107 1
7946977 일틱한척 하는법 [2] 자욱라이온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 49 0
7946976 오늘 운동 너무 가기 싫네 [11] 물에사는두더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 73 0
7946975 나랑엘프고할사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 40 0
7946974 아이거 존나웃겨 ㅋㅋㅋ [5] 자욱라이온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 43 0
7946973 어플 하는 사람? [10] L갤러(119.17) 20:22 74 0
7946972 후쿠시마 광우병에도 시위하던 사람들인데 L갤러(211.225) 20:22 36 0
7946971 ㅋㄱ 이분은 트젠이셔?? [3] L갤러(211.234) 20:21 86 1
7946970 연준옵은탈갤왜한거임?? [13] '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 121 0
7946969 탈수 남자설 있던데 진짜 남자야? [6] ㅇㅇ(59.14) 20:21 125 0
7946968 일틱한척하는 꿀팁 [8] ㅇㅇ(119.200) 20:20 127 1
7946967 이 고딩 볼살만 빠지면 괜찮을거 같아 [5] L갤러(117.111) 20:20 135 0
7946966 마라탕후루 저거 뮤비도 있구나 [6] 석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 71 0
7946965 어머머 훈련병 죽은거 전화 돌리고 있대ㅠㅠㅠㅠㅠ [9] ㅇㅇ(119.204) 20:20 1124 24
7946964 지듣노... [2] ALER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 38 0
7946963 그래서 저 카광 게스트옵 누구신데???? L갤러(211.235) 20:19 96 1
7946962 ㅋㅋ이거 올린애들 거의 다 글삭했네 [4] ㅇㅇ(1.245) 20:19 124 2
7946959 번개 어떻게해? L갤러(119.17) 20:19 20 0
7946958 얘가 받은 시술 공유해줬으면 ㅇㅇ(211.246) 20:19 90 3
7946957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1] 절레절래(58.29) 20:19 39 3
7946956 나이 30대쳐먹고 못생기면 살맛안나긴하지 ㅇㅇ(106.101) 20:18 29 3
7946955 아일릿 일멤 2/5인거 호감. ㅇㅇ(223.62) 20:18 32 0
7946954 오늘 밤 컨셉은 도도한 비치년이야 [1] ㅇㅇ(119.204) 20:17 44 0
7946951 이! 렇게 만나서 반가워! [8] 석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 56 0
7946950 밤새서그런가노래가이상하게들림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 46 0
7946949 고등어는 퓨린함량이 높데.. [7] 라피네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 66 0
7946948 번개 충 죽어 L갤러(119.17) 20:16 23 0
7946947 아 빨리 종강했으면 좋겠어 ㅇㅇ(211.234) 20:15 16 0
7946945 오늘밖에서 갱얼지 존나봣어 [2] '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 44 0
7946944 입으로 받기만하려고 번개하는건 좀 별로야? [1] ㅇㅇ(175.119) 20:14 46 1
7946942 꽁치 갈치 멸치는 생선인데 [3] ㅇㅇ(119.200) 20:14 74 3
7946941 번개가 뭐야? [4] L갤러(119.17) 20:13 45 0
7946940 나더는묻지않을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 41 1
7946938 다들완벽해보이는매일.. '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 37 1
7946937 테일러스위프트 얼굴땀닦고 엉덩이에 손닦는 짤 [5] 호현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 66 0
7946936 내일 정규2집 고등어 컴백해요 ㅇㅇ(117.111) 20:12 16 0
7946935 쥬지 락스소독중… [1] ㅇㅇ(119.200) 20:11 96 2
7946934 번개남한테 다시만날생각있으면 연락달라했는데 [4] ㅇㅇ(1.232) 20:11 55 2
7946933 고갈비 어릴땐 극혐이였는데 [4] 멯멯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 59 0
7946932 오늘 저녁밥 고등어 정식 먹음 [13] 리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 72 0
7946931 하 연애마렵노요.. [1] 자욱라이온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 47 0
7946930 키위먹구싶어 [2] 멯멯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 29 0
7946928 변우석 앤톤닮았어 멯멯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 43 0
7946927 탑이 뭐야? [6] L갤러(119.17) 20:09 59 0
7946926 여러분들의 추천덕에 오늘 저녁은.. [12] 차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 72 0
7946925 암마게런❓❗+ 슈우.. 암마게런❓❗+ ㅇㅇ(39.116) 20:07 29 0
7946924 대마도 사투리로 친구가 친구래 [5] Kous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 50 0
7946923 난 연상만 보면 설래 [3] 라피네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 35 0
7946922 떨리는 목소리 니 맘에 북소리 [2] 석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 3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