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옆집 남자랑 했는데 얘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스압주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5.13 16:09:05
조회 220 추천 0 댓글 6
														

절대 과장 안 하고 내 고민이야기임.

일단 나는 20대 초중반이고 키는 160대에 몸무게는 40중후반임.
그리고 여기에 옆집남자 A가 나옴
옆집남자는 키는 180?이상 되보이고 깔창까지 신어가지고 솔직히
확신을 가질 수가 없음

옆집남자는 회사원이고 나는 프리렌서임
옆집남자가 항상 양복차려 입고 나오고
문신같은 것도 없고 인상도 험악한게 없어서
대충 회사원이라고 생각한듯

무튼 내가 이사간 곳이 그랬음 오피스텔인데
지방에서 올라온 거라 번개 생각도 있고
직장도 구해볼까하고 온 거임
프리렌서라고 수입이 아예없는 건 아니고
이것저것해서 남들못지않게 평범하게 벌긴함

이사오니까 그 옆집남자랑 마주쳤는데
처음은 밝은 인상이였음
그냥 정작입고 키크고 몸은 정장으로 가려져서 잘 보이진 않았음
막 좋다거나 말랐다거나 체감이 안됐던 느낌?
그래서 뭐 인사하고 했는데

엘베에서 시간대가 맞아가지고 자꾸 마주치기 시작함
나는 집에만 있으면 너무 도태되는 거 같애서

아침마다 학교나 직장 가는 기분으로 나감


몇번 마주치니까 직장인 A가 점점 표정이 썩어가는 게?

보임 미묘하게
정확하게는 뭔가 얕잡아보는?
내가 학창시절에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그런게 많이 느껴졌음.

암튼 그런 사이로 있었음.

서로 별로 보다는 일반적으로 걔가 나 싫은 느낌
결국 아침 나가는 거 시간 조금 조절하니까 안 보이긴함...

또 어느 사건은 내가 이것저것 집에서 풀 성인용품을 사왔을때
그때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하필이면 마주침...
집앞에서 물건을 쏟아서 걔가 도와준답시고 와서 내꺼 딜도 보더니
표정 썩창나고 나는 안 도와줘도 된다했는데 이미 봐가지고...
다시 표정 관리하던데 그렇게 더 어색?불편한 사이가 됐음,,,

그 후 일이였을 거임 오피스텔 살던 그 옆집 할매가 있었는데
집주인이랑 친해서 앉혀준걸로 앎 그 할머니는
그 할머니가 택배 오해가 있어서 내집앞에 문두드리면서

화낼일이있었음
물론 오해고 억울하니까 계속 얘기하다가 안끝나니까

나도 언성을 높힐때
a직장인이 하필 그때 엘베에서 나타나는 거임

갑자기 이새끼가 할머니 동조하면서 날 몰아가는 거임
나는 그냥 싸우기도 지쳐서 할머니말 맞으세요 하고 걍 택배값줌
(그 할머니는 한 일이주 있다가 할머니 딸처럼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나한테 죄송하다고 돈을 다시 갚긴하심 그 후 할머니랑 마주치면 내가 먼저 인사함)

쨌든 그 일있고
쓰레기 버릴 일이 있었음
쓰레기 버릴려고 나갔는데 저녁중에 술취한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재가 나한테와서 지랄지랄 개지랄을 하는 거임
너가 이렇게 쓰레기 이따구로 버리는 새끼냐면서
(대충 뭐 분리수거 좆같이 하는 애가 있었는듯?
난 쓰레기 버리러 갈때 주위에 쓰레기있으면 줍는데 ㅠㅠ)
아마 오피스텔 사는 아재 같은데
여긴 같은 오피스텔이 많아서 쓰레기 한곳에 버리는데
나는 절대 아니거든 근데 진짜 아니라고 했는데
개저씨가 나 머리한대 쥐어박곤 학생인데 잘해야지 뭐하는 거야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
어이가 없어서 언성을 또 높히는데

또또 그 직장인이 퇴근하다 왔는지 오지랖 존나 넓은 새끼가
당연하게 그 아재편을 드는 거임
어처구니가 없어서 변명도 안하고 그냥 죄송합니다 거리고 끝냄

화도 안나고 뭐하는 가 싶고 걔는 지가 오지랖부리면서
착하고 성실한 청년? 그런 이미지로 있고싶은 건지
아니면 내가 좆같은 이미지만 박힌 건지 좆좆좆같았음

이렇게 되니 집에 더 안 나가게 되고
며칠 있다가 걍 그 좆같은 회사원 보는 시간 맞춰서 아침마다
산책을 나감 약간 게이식 기싸움이였던 거인듯

걔는 나 봐도 이제 인사도 안 하고 똥씹은 표정으로 폰만 보거나
엘베 내려가는 것만 보고 다른층에 멈춰서 딴 주민 오면
막 안녕하세요~이러고 신경안썼음 난

그렇게 몇주가 흘렀던 거 같음

이때부터 관건임

내가 번개나간다고 관장하고 싹 차려입을때가 있었음
그때 잭디를 진짜 오랜만에 들어간거기도 하고
(잭디 오류가 있어서 들어갈수가 없던 상태였는데 어느순간 오류가
풀려있어서 들어감)

번개하러 나갔는데 그날따라 뭐가 안되는 거임
번개남도 좆같이 생긴 게 걸어나오고
그때가 점심에 만난 건데 번개남 보러 1시간을 달려간건데...
맘 꾹참고 텔로 들어가서 보는데 번개남이 자꾸 불끄자는 거임
느낌이 싸해서 걔 벗는 거 확인하고 불 켰는데
고추에 울긋불긋 성병처럼 보이는 게 있는 거,,,바로 도망감

1시간 다시 지하철 건너 근처에 술마시고 집들어가려했음...
술 거의 좀 많이 알딸딸한 상태로 갔는데

하필 그 회사원이 또 같은 엘베를 타는 거임
그날따라 아무도 안 타고 회사원이랑 나뿐이였고
회사원은 올라가는 층에 말을 꺼내는 거임

저기요

난 받아준다고 네?
엘베 문열리고 집앞에 얘기하는 상황까지 됐음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대충 그때 아니였던 거 사과한다
나도 뒤늦게 알았다
막 그러면서 인상 찌푸리면서
억지로 죄송하다 이러는 거

근데 막 그땐 왜 말을 안 했냐
글고 게이에 편견이 있었다
이런 얘기도 하고

그냥 그땐 술취해서 멍하니 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무시하고 내집 문을 염
근데 그 회사원이 저기요 하고 내 팔잡는데

난 걔 내집에 밀어붙이고 키스함
내가 진짜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땐 뭔가 내가 관장도 하고 번개도 좆됐는데
얘보니까 괜찮게 생긴 거 같네 하고 했던 거 같음
지금생각하면 감옥감인데...

근데 걔가 별다른 저항도 안 하고
내가 계속 키스하다가 걔 가슴부근 와이셔츠 만지니까
갑자기 내 허리 잡더니 걔도 적극적으로 나오는 거,,,

그래서 했음

아침에 일어났는데 쓴 젤도 있고 생생히 기억남,,,,

진짜 얘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몸도 꽤 괜찮았던 거 같은데.......뭐지



0490f719b5826cff20b5c6b011f11a39d87af186d81d0ef2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7944814 3인 이상 가족은 화장실 2개 집이여야하는듯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7 55 0
7944813 회사 보면 아무리 배나오고 곰보라도 장가 다 가 [3] 베어버려내빛의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7 43 0
7944812 결혼 할것들은 다 해 [1] L갤러(220.125) 08:36 28 0
7944811 나 음침하게 키워드알람해놨는데 [9] 팔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6 73 0
7944810 내 혈육은 결혼 안하겟다 하던데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5 40 0
7944807 빛틀옵 동생 잘생김? [9] 도태한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3 70 0
7944806 우키 뒷보지에서 똥냄새 존나날거같아 [5] ㅇㅇ(106.101) 08:32 49 2
7944803 앞으로 알바 하면서 밸툰이나 볼까 [3] L갤러(220.125) 08:31 29 0
7944802 모닝투표 ㅇㅇ(211.234) 08:30 22 0
7944801 와 시발 이년봐 [8] ㅇㅇ(211.234) 08:29 140 2
7944800 아침부터 커피 처묵하면서 책을 읽는 우아한 인생 [1] 시티팝f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7 0
7944799 동생 첫출근이라고 개바쁨 [15] 베어버려내빛의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68 0
7944798 10억벋고 얼굴랜덤으로 돌릴수있다면 [3] 세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38 0
7944797 주말엔 코르셋 열심히 조였으니 [3] 팔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46 0
7944796 팔팔이 존잘이긴해 ㅇㅇ(211.234) 08:26 28 0
7944795 도로 교통상황 개창났어 [3] Kous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58 0
7944794 이분 옷 엄청 잘 입으신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121 0
7944793 얼굴이 전부다 [2] L갤러(115.138) 08:24 75 0
7944792 디시콘감 제보 [2] ㅇㅇ(211.234) 08:23 42 0
7944791 그래도 그저께 만난 동기들이 [9] 팔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86 0
7944790 메시 박고 싶다 [2] L갤러(223.39) 08:20 56 1
7944789 아침마다 믹스커피 마시는 게이 어떤데 [9] 도태한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72 0
7944787 피곤하다 [6] 석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52 0
7944786 형아들 근육통 쩔어서 잘 못움직이는 텀 어때 [11] L갤러(175.223) 08:16 130 0
7944785 친구비 입금해 얘들아 [5] ㅇㅇ(110.70) 08:15 60 0
7944784 지하철에 30대초반 잘생긴 정장남 있어 ㅠㅠ [1] L갤러(223.57) 08:14 58 0
7944783 볼사람 [2] L갤러(211.234) 08:14 50 0
7944777 한국 좋아하는 외국게이 다 걸러라.개씹존못 끼순이 바텀이다. [1] ㅇㅇ(121.124) 08:09 42 0
7944776 원래 게이 마켓팅 오짐 ㅇㅇ(175.223) 08:08 47 0
7944775 남대딩이랑 읍 뜨는 법 [5] ㅇㅇ(175.223) 08:06 143 2
7944774 친구 손절할때 어케함? [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94 0
7944773 형아들 주목 공주 기상 ! 오늘도 미라클 모닝이네 [9] L갤러(175.223) 07:58 76 0
7944772 사람 냄새가 원래 이리 강렬하게 남나 [6] L갤러(211.41) 07:58 109 0
7944771 LGBT인권이나 페미니즘운동, 소수자인권 만봐도 서구는 문명임 대만민족주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7 33 0
7944770 신같은건 없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6 39 0
7944769 좋은아침입니다...... [3] L갤러(133.106) 07:56 49 0
7944768 라이즈 03즈 석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3 42 0
7944766 이쪽에 오히려 기독교인 많던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71 0
7944765 정말 표?독스럽지 않고 순수한 미모시다❤+ [2] L갤러(211.234) 07:49 77 0
7944764 투어스 글쓰는 애들 여자같음 [1] L갤러(223.38) 07:47 64 0
7944763 기독교인 친구를 게이로 만드는 방법.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5 83 0
7944762 일할때 훈남보니까 30분설레네 ㅇㅇ(211.195) 07:45 35 0
7944761 게이랑 여자는 엮겨운 존재같음 [1] L갤러(223.38) 07:45 49 0
7944760 아..아..아직은 준비가 안됐다구요 [14] L갤러(14.4) 07:43 69 0
7944759 대만처럼 친미좌파친퀴어vs반미우파 대결이면 얼마나 좋을까 대만민족주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27 0
7944758 남친 밸런스 게임 갤러들은 닥전이겠지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89 0
7944757 언니들 취향 뭐니 [1] L갤러(223.39) 07:38 91 2
7944755 클났다 전립선의 맛을 알아버렸다 [1] ㅇㅇ(118.45) 07:35 75 0
7944754 앙딱정리들어갈게 '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3 37 0
7944753 마태복음21장(1절-46절) L갤러(222.251) 07:28 3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