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거 고민 아무도 안 들어줘 왜 ㅠㅠㅠ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5.13 16:18:37
조회 147 추천 0 댓글 15
														
절대 과장 안 하고 내 고민이야기임.

일단 나는 20대 초중반이고 키는 160대에 몸무게는 40중후반임.
그리고 여기에 옆집남자 A가 나옴
옆집남자는 키는 180?이상 되보이고 깔창까지 신어가지고 솔직히
확신을 가질 수가 없음

옆집남자는 회사원이고 나는 프리렌서임
옆집남자가 항상 양복차려 입고 나오고
문신같은 것도 없고 인상도 험악한게 없어서
대충 회사원이라고 생각한듯

무튼 내가 이사간 곳이 그랬음 오피스텔인데
지방에서 올라온 거라 번개 생각도 있고
직장도 구해볼까하고 온 거임
프리렌서라고 수입이 아예없는 건 아니고
이것저것해서 남들못지않게 평범하게 벌긴함

이사오니까 그 옆집남자랑 마주쳤는데
처음은 밝은 인상이였음
그냥 정작입고 키크고 몸은 정장으로 가려져서 잘 보이진 않았음
막 좋다거나 말랐다거나 체감이 안됐던 느낌?
그래서 뭐 인사하고 했는데

엘베에서 시간대가 맞아가지고 자꾸 마주치기 시작함
나는 집에만 있으면 너무 도태되는 거 같애서

아침마다 학교나 직장 가는 기분으로 나감


몇번 마주치니까 직장인 A가 점점 표정이 썩어가는 게?

보임 미묘하게
정확하게는 뭔가 얕잡아보는?
내가 학창시절에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그런게 많이 느껴졌음.

암튼 그런 사이로 있었음.

서로 별로 보다는 일반적으로 걔가 나 싫은 느낌
결국 아침 나가는 거 시간 조금 조절하니까 안 보이긴함...

또 어느 사건은 내가 이것저것 집에서 풀 성인용품을 사왔을때
그때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하필이면 마주침...
집앞에서 물건을 쏟아서 걔가 도와준답시고 와서 내꺼 딜도 보더니
표정 썩창나고 나는 안 도와줘도 된다했는데 이미 봐가지고...
다시 표정 관리하던데 그렇게 더 어색?불편한 사이가 됐음,,,

그 후 일이였을 거임 오피스텔 살던 그 옆집 할매가 있었는데
집주인이랑 친해서 앉혀준걸로 앎 그 할머니는
그 할머니가 택배 오해가 있어서 내집앞에 문두드리면서

화낼일이있었음
물론 오해고 억울하니까 계속 얘기하다가 안끝나니까

나도 언성을 높힐때
a직장인이 하필 그때 엘베에서 나타나는 거임

갑자기 이새끼가 할머니 동조하면서 날 몰아가는 거임
나는 그냥 싸우기도 지쳐서 할머니말 맞으세요 하고 걍 택배값줌
(그 할머니는 한 일이주 있다가 할머니 딸처럼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나한테 죄송하다고 돈을 다시 갚긴하심 그 후 할머니랑 마주치면 내가 먼저 인사함)

쨌든 그 일있고
쓰레기 버릴 일이 있었음
쓰레기 버릴려고 나갔는데 저녁중에 술취한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재가 나한테와서 지랄지랄 개지랄을 하는 거임
너가 이렇게 쓰레기 이따구로 버리는 새끼냐면서
(대충 뭐 분리수거 좆같이 하는 애가 있었는듯?
난 쓰레기 버리러 갈때 주위에 쓰레기있으면 줍는데 ㅠㅠ)
아마 오피스텔 사는 아재 같은데
여긴 같은 오피스텔이 많아서 쓰레기 한곳에 버리는데
나는 절대 아니거든 근데 진짜 아니라고 했는데
개저씨가 나 머리한대 쥐어박곤 학생인데 잘해야지 뭐하는 거야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
어이가 없어서 언성을 또 높히는데

또또 그 직장인이 퇴근하다 왔는지 오지랖 존나 넓은 새끼가
당연하게 그 아재편을 드는 거임
어처구니가 없어서 변명도 안하고 그냥 죄송합니다 거리고 끝냄

화도 안나고 뭐하는 가 싶고 걔는 지가 오지랖부리면서
착하고 성실한 청년? 그런 이미지로 있고싶은 건지
아니면 내가 좆같은 이미지만 박힌 건지 좆좆좆같았음

이렇게 되니 집에 더 안 나가게 되고
며칠 있다가 걍 그 좆같은 회사원 보는 시간 맞춰서 아침마다
산책을 나감 약간 게이식 기싸움이였던 거인듯

걔는 나 봐도 이제 인사도 안 하고 똥씹은 표정으로 폰만 보거나
엘베 내려가는 것만 보고 다른층에 멈춰서 딴 주민 오면
막 안녕하세요~이러고 신경안썼음 난

그렇게 몇주가 흘렀던 거 같음

이때부터 관건임

내가 번개나간다고 관장하고 싹 차려입을때가 있었음
그때 잭디를 진짜 오랜만에 들어간거기도 하고
(잭디 오류가 있어서 들어갈수가 없던 상태였는데 어느순간 오류가
풀려있어서 들어감)

번개하러 나갔는데 그날따라 뭐가 안되는 거임
번개남도 좆같이 생긴 게 걸어나오고
그때가 점심에 만난 건데 번개남 보러 1시간을 달려간건데...
맘 꾹참고 텔로 들어가서 보는데 번개남이 자꾸 불끄자는 거임
느낌이 싸해서 걔 벗는 거 확인하고 불 켰는데
고추에 울긋불긋 성병처럼 보이는 게 있는 거,,,바로 도망감

1시간 다시 지하철 건너 근처에 술마시고 집들어가려했음...
술 거의 좀 많이 알딸딸한 상태로 갔는데

하필 그 회사원이 또 같은 엘베를 타는 거임
그날따라 아무도 안 타고 회사원이랑 나뿐이였고
회사원은 올라가는 층에 말을 꺼내는 거임

저기요

난 받아준다고 네?
엘베 문열리고 집앞에 얘기하는 상황까지 됐음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대충 그때 아니였던 거 사과한다
나도 뒤늦게 알았다
막 그러면서 인상 찌푸리면서
억지로 죄송하다 이러는 거

근데 막 그땐 왜 말을 안 했냐
글고 게이에 편견이 있었다
이런 얘기도 하고

그냥 그땐 술취해서 멍하니 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무시하고 내집 문을 염
근데 그 회사원이 저기요 하고 내 팔잡는데

난 걔 내집에 밀어붙이고 키스함
내가 진짜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땐 뭔가 내가 관장도 하고 번개도 좆됐는데
얘보니까 괜찮게 생긴 거 같네 하고 했던 거 같음
지금생각하면 감옥감인데...

근데 걔가 별다른 저항도 안 하고
내가 계속 키스하다가 걔 가슴부근 와이셔츠 만지니까
갑자기 내 허리 잡더니 걔도 적극적으로 나오는 거,,,

그래서 했음

아침에 일어났는데 쓴 젤도 있고 생생히 기억남,,,,

진짜 얘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몸도 꽤 괜찮았던 거 같은데.......뭐지


3줄 요약
1. 이사왔는데 옆집남자랑 자주 마주침
2. 사건이 겹쳐서 옆집남자가 나 싫어하게됨
3. 내가 술취하고 급발진으로 걔랑 잠

0490f719b5826cff20b5c6b011f11a39d87af186d81d0ef2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7946782 나 이러면 좀 싸가지없어보일거같음? [6] 한석원머리카락잡아당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8 78 0
7946781 대일본제국 만세 ㅇㅇ(118.235) 19:37 35 0
7946780 ㅈㅈ인증 칼삭 [1] ㅇㅇ(211.36) 19:37 88 1
7946779 온리미같은뇬도 코인으로 돈버는장이라니 치지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7 19 0
7946778 너희들은 방금 렉갤 이용수칙을 다같이 어겼어. ㅇㅇ(106.102) 19:37 28 0
7946776 여기는응디시티 [4] 고스트세법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7 36 0
7946775 그렇게 나 자아분열할땐 욕하더니. 정작 본인도 [2] 견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7 34 0
7946774 온리미 존나 웃겨ㅋㅋ ㅇㅇ(1.245) 19:37 19 0
7946773 하앙 리미 형아 패지 말고 박아주세요오„„❤. [1] M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7 46 0
7946772 리미의 스타성으로 탄생한 유행어를 유동들이 쓰는건디..;ㅠ 온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7 21 0
7946770 미쏭 < 이 노괴년 ㅆㅂ ㅈㄴ 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온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6 48 0
7946769 샤워 일찍 할까 그냥 [8] 차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6 52 0
7946768 온리미 백돼지년. 어젠 미쏭 오늘은 리컨이니❓ L갤러(118.235) 19:36 20 0
7946767 근데..궁금한거) 내가 맞으면 머 어쩌란거..? [6] 온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5 63 0
7946766 나만 내적 친밀감 많은건가 [18] 대전시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5 77 0
7946764 진짜 소름끼친다 온리미. M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4 67 8
7946763 ㅇㅈ [1] 도태한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4 49 0
7946762 어머.. 입갤 했는데 왜 다들 치고박고 싸우는지.. [6] 온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4 57 0
7946761 ㅅㅂ 이웃집 아줌마한테 팬티만 입은몸 보여줌 [5] ㅇㅇ(106.102) 19:34 58 0
7946760 2024 상반기 후회한 행동 1위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4 42 0
7946759 새롭게 Live my life 걸레수녀(117.111) 19:34 17 0
7946758 요샌 자대가서도 완전군장 풀로 거의 안차는데 ㅇㅇ(118.235) 19:34 32 0
7946756 일본관광이 유명함 프랑스 관광이 유명함? [4] L갤러(219.248) 19:33 29 0
7946755 입으로 해주는게 그렇게 기분좋음? [3] ㅇㅇ(175.119) 19:33 34 0
7946753 화장실 옆칸에서 딸치고 있길래 [10] ㅇㅇ(223.38) 19:32 98 2
7946752 형아는 몇살이에요~? [2] 마법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2 38 0
7946751 옛날학교<~~~ 선생들ㄹㅇ쓰레기많았노 ㅋ [10] L갤러(133.106) 19:32 59 0
7946750 눈깔귀신년 살아있는척 지리네. ㅇㅇ(106.101) 19:32 53 6
7946748 제 몸 사가세요 [6] 걸레수녀(117.111) 19:32 76 1
7946746 시발 이거 누가 쓴거냐 잡히면 뒤진다 [4] 자욱라이온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0 78 0
7946743 나만 게이새끼할테니까 사귀자 마법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9 32 0
7946742 미쏭 이미지는 버러진 못생긴 여성 그 이하야. [1] L갤러(223.39) 19:29 23 0
7946741 렉카페 주둥이가 문제긴 하구나. M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9 39 0
7946740 얘 몇살같아보임? 자욱라이온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9 46 0
7946739 발 엄청까졋네 ㅇㅇ(211.36) 19:29 36 0
7946738 아무리 눈 성형이 망해도 애미뒤진 선풍기 아줌마가 뭐노 ㅇㅇ(118.235) 19:28 33 0
7946737 갓동갑 고닉이랑 사귀다가 까였자나 [5] L갤러(223.38) 19:28 58 2
7946736 댄서는 꼭 실용무용과 나와야함? [1] ㅇㅇ(106.102) 19:28 21 0
7946735 싸우지마 ㅂㅅ새끼들아 ㅇㅇ(121.186) 19:28 37 1
7946734 차칸이 추워여 안아주실분): [6] 차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8 46 0
7946732 피곤해서 짜증남 ㅇㅇ(118.235) 19:28 20 0
7946731 다른남자는 필요없어.. [3] 마법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8 47 0
7946729 렉카페 지업보면서 왜시비거는지 L갤러(223.38) 19:27 56 11
7946728 젤라또와플먹고싶어 [6] 돌아온미코난(211.235) 19:27 44 0
7946727 하 갤러 꼬시려면 이미지 관리 해야 되는데. [6] M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7 46 0
7946726 진짜 잘생긴사람끼리 돌려먹는구나 ㅠㅠㅠ [1] ㅇㅇ(1.232) 19:27 44 0
7946724 꼭 사야할것. 견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6 24 0
7946723 스승의은혜<~~~~아시는분? [14] L갤러(133.106) 19:25 70 1
7946721 갓동갑씨발년 우림이 아니면 답댓도 안달음 [2] ㅇㅇ(118.235) 19:25 37 0
7946720 피방 상가 입구앞에서 커플싸우는거 발견 [2] 한석원머리카락잡아당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5 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