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이쪽 입문 한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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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로네 직원들 놈 귀엽다 정로보다 귀여워 바텀알바x 이반마사지x니가 참고해ㅠ 작성자 : 개창년

중학교 이쪽 입문 한썰.txt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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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13:56:25

조회 238 추천 0 댓글 3

나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지극히 정상이였던 아이였다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입학한 중학교 첫날

나는 여기가 남녀공학인줄 알았다

새하얀 피부 , 이국적인 외모 , 갓 중학교 입학할 나이라고 믿기지 않는 큰 키

주변에 서있을때 올라오는 미묘한 섬유유연제 냄새

그 애를 첫 만났을때 내 마음속 깊이 잠들어있던 본성이 깨어난거야.

운좋게 그애랑 같은 반이 배정되고.

같은반 아이들도 전부 나랑 비슷한 생각 이였던것 같아

여성적인 외모에 남중에 , 한참 호기심 많을 나이니

장난이란 명목하에 그애 엉덩이를 만지거나

박는 시늉을 한다거나 , 심지어는 장난치면서 실제 ㅂㄱ가 되는 애도 있었다.

난 그저 조용히 두근거리는 마음을 삼킨채 바라만 봤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얘랑 자꾸 미묘한 아이컨텍이 생기고

걔가 먼저 나한테 장난을 치면서 서로 가까워 졌는데

얘가 무릎에 날 앉히고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 무릎 아프다고 나를 더 몸쪽으로 가까이 안아줬는데

밑에가 불룩 솟은게 느껴지더라 , 그때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대더라

아마 얘도 그 미친듯이 뛰는 심장고동을 느꼈을거야

그날로 내안에 있던 이성애적 정체성은 거의 산산조각이 났어

그애를 생각하며 ㅈㅇ를 하기도 했고 , 서로 껴안거나 스킨십 같은 장난도 쳤고

그러다가 수업중에 내가 화장실 간다고 허락받고 나왔는데

볼일 보고 나가려고 하니까 갑자기 걔가 화장실 들어오더라

자기도 볼일보러 왔으니 갈때 같이가자고 해서 거울앞에 서있는데 갑자기 나 부르더라

돌아보니까 자기 물건이 큰지좀 봐달라면서 갑자기 물건을 꺼내는거야

근데 내꺼와는 다르게 하얀 피부에 ㄱㄷ까지 핑크색이였다

진짜 복숭아 처럼 너무 이뻤다

내가 왜케 이쁘게 생겼냐 웃으면서 말하니까

"빨아볼래?" 이럼

그래서 한치 망설임 없이 화장실 문잠그고 ㅇㄹ 해줬음

서로 처음이라 그런지 난 서툴렀고

걔는 움찔거리다가 내 얼굴에 사정 했음

그뒤로 사귀고나 하진 않았고 그냥 친구 그대로 지냈음

그래도 매번 얼굴 볼때마다 두근 거리는 마음은 항상 있었다.

같이 집에서 잤을때도 서로 포옹하면서 체취 맡으면서 자기도 하고

그러다 고등학교 갈리면서 못보게됬는데

성인이 되고 군대 갔다오고 나서 우연히 피시방에서 마주쳤는데

살도 많이 쪘지반 그래도 이쁜 얼굴은 어디 안사라졌더라

그땐 난 애인 있어서 그냥 안부 인사만 하고 빠이빠이함

첫사랑이라 그런지 아주 간혹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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