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그의 정액을 받아냈지만 그의 몸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자세 그대로 그녀는 그의 몸에 기대어 다시 그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박부장이 그녀의 입에 혀를 넣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그의 입술을 자극했다.

그녀의 입술은 요염하게 그의 아랫입술을 깨물고 그녀의 혀는 그의 혀를 자극했다.

그녀는 그의 목에 얼굴을 묻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만,"

그의 말에 그녀는 하던 행동을 멈추고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내에게 걸릴만한 증거는 남기지 말아주게"

그의 말에 그녀는 살짝 상처를 받았다. 먼저 그녀에게 키스를 한 것이 누구였던가. 

그녀는 괘씸한 마음에 그의 목에 다시 얼굴을 묻고 쪽쪽 빨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마치 서큐버스가 정기를 빨아내는 모습과 같았다.

"그...아아...."

그는 그만하라고 하고싶었지만 쾌감에 말을 이어 갈 수가 없었다.

박부장의 물건이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안에서 그의 것이 단단해져감을 느끼고있었다.

"부장님"

"음?"

"저 조금 더 기분 좋아지고싶어요"

그 말에 박부장은 그녀와 함께 벽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