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님들 필독하삼앱에서 작성

판춘문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1.23 14:46:21
조회 46 추천 0 댓글 3

세계일보
우울증에 빠진 사람에게 꼭 해야 되는 말 8가지
기사입력 2016.01.12



마음의 병으로 불리는 우울증은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병이다. 실제 우울증은 국내 성인 8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우울증은 증세 초반에 주위 사람들이 신경 써주지 않으면, 당사자가 무기력증에 빠져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막막한 게 사실이다.
해외 매체 메트로 영국판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건네면 힘이 되는 8가지 말을 소개했다.


1. 넌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어
우울증에 걸리면, 앞으로도 계속 어둡고 힘든 날들이 이어질 것만 같다. 자신이 도움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껴지면 더 그렇다. 결국엔 우울증 약을 끊고, 의사를 만나지 않으려 한다. 주변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권하고, 도움을 받으면 분명 나아지리란 걸 상기시켜야 한다.


2. 같이 병원에 가줄까?
팔이 부러졌을 때처럼, 우울증도 병원에 가야 하는 병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 예약을 잡고 함께 가준다면 큰 도움이 된다.


3. 네가 필요할 때 항상 옆에 있어줄게
종종 말없이 가만히 있고 싶다고 해서 그것이 완벽히 혼자가 되길 원한다는 뜻은 아니다. 그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겠지만, 단지 ‘네가 필요할 때 옆에 있을게’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때론 굳이 대화를 하지 않고 조용히 한 방안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혼자가 아니란 느낌이 들게 해준다.


4. 넌 멋진 사람이야
우울증에 걸리면 자신이 쓸모없이 느껴진다. 다른 사람이 모두 자신을 비난한다고 착각한다. 세세한 이유를 들어 칭찬하고 ‘그래서 네가 좋다’고 말해준다면 도움이 된다.


5. 약 챙겨 먹었어?
모든 우울증 환자가 약을 먹는 건 아니지만, 어떤 사람에겐 이것이 생명줄과도 같다. 우울증 환자들은 걷잡을 수 없는 우울함에 빠졌을 때 약 먹는 것을 종종 잊는다. 약을 먹었냐고 자꾸 묻는 건 귀찮긴 해도 분명 도움이 된다. 우울증 약을 먹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하루의 일과 중 하나로 느껴지게 한다.


6. 같이 좀 걸을까?
절대 우울증 환자에게 ‘넌 집에서 좀 나와야 해’라는 말을 하지 마라. 그들에게 이건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 하지만, 믿을만한 친구와 함께라면 외출이 조금 쉬워지고, 우울증 증상도 개선될 수 있다.


7. 내가 뭐 도와줄 거 없어?
어떤 날은 잠에서 깨는 것도, 옷을 입는 것도, 밖으로 나가는 것까지 마라톤처럼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그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사준다거나 귀찮은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좋은 도움 방식이다.


8. 안아줄게
때론 구구절절 말하는 것보다 한 번 안아주는 것이 큰 위로가 된다. “난 항상 여기 있고, 우울증은 무서운 병이지만 그래도 너와 함께 있는 게 두렵지 않다”는 말을 따뜻한 포옹 한 번으로 전달할 수 있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세계일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이슈 [디시人터뷰] 모델에서 배우로, 떠오르는 스타 이수현 운영자 25/02/2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01066 언덕.jpg [5] 여우에게(112.145) 16.01.24 62 0
801065 글리젠좀 살려내봐 [2]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4 0
801063 수면제 과다 복용하면 꼭 위세척이 필요함? [2]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58 0
801061 싫어여 ! 싫탄말이에여 !! [4] 여우에게(112.145) 16.01.24 47 0
801060 머큐리 나이 생각보다 많네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48 0
801059 형 퇴근한다 [4] 애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62 0
801056 내가본 공포영화 갑은 바이러스 였다 암컷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8 0
801055 공포영화는 볼게 못되는 것 같다. [2]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8 0
801052 엄빠 둘다 한다면 하고 엄청 대범햇는데 맹독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9 0
801051 90년대 그 특유의 세기말스러우면서 희망적인게 좋음 [1]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50 0
801049 근데 난 왜 취향이 다 낡았지 [2]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46 0
801047 친절한 금자씨 목욕탕씬 첨봤을때 씹충격 [3] 암컷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7502 0
801046 이노래 좋음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8 0
801043 한국영화중 볼만한게.... [2] 암컷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53 0
801042 스타워즈 재밌다 암컷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5 0
801041 염색하고싶다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7 0
801038 내일 월요일임?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2 0
801036 보다가 포기한 영화가 있는데 [4]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68 0
801035 패왕별희도 졸라 재미있는뎅!!! 봤냐!!!! 뀨뀨(218.147) 16.01.24 59 0
801034 영화 피아니스트도 재미있는데 [2] 뀨뀨(218.147) 16.01.24 48 0
801032 나도 예뻐해죠 [3] 너구리ʕ´•ᴥ•`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65 0
801031 울동네 족발집컨셉 군대 [1] 히토쿠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58 0
801028 모두에게 완자에 나오는 완자랑 내 성격이랑 비슷하더라 ㅇㅅㅇ 뀨뀨(218.147) 16.01.24 90 0
801026 화이뜨 티거 재밌드라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6 0
801025 만져주세요 [1] 지나가는x성애자(121.163) 16.01.24 46 0
801023 btv 요금제 높은거써서 공짜로 영화보는거 개꿀 [3]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80 0
801021 행동이 귀여운사람이 있구나 [1] 소촤니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73 0
801019 내가 짝녀한테 장난으로 바쁘다니까 니는 맨날 바쁜척하냐구 뀨뀨(218.147) 16.01.24 53 0
801017 근데 끼순이는 왜 언냐라고 하는거냐? [4]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70 0
801015 배트맨대슈퍼맨 보고싶음 [1] 맹독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41 0
801014 으하 [1] ㅇㅇ(110.12) 16.01.24 40 0
801013 인시디어스 3밖에 안봤는데 1,2 재밌음? [2]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2 0
801012 오늘 하루를 마감하며 [2]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3 0
801010 내가 살면서 가장 충격적이였던 영화는 [3] 뀨뀨(218.147) 16.01.24 76 0
801006 동공확대 수술은 없음? [6]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70 0
801005 동생은 하나도 안달았대 멀고어양념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54 0
801003 필러가 뭐야 [3]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42 0
801001 ㅉㅂ 한번 가보고싶음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4 0
800998 니들은 얼굴 성형 어디 하고 싶냐 [5]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46 0
800997 나도 성형할래 [2/1] 멀고어양념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69 0
800996 나왔다. [2]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37 0
800995 나 초딩때 남신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45 0
800994 너희 성형 어디 했어? [1] 곰열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46 0
800991 몸에 칼대는거 무섭다 [2] 꼬부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47 0
800990 그린다 [8] 김달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84 0
800988 쇄골 인증해보고싶다 [1]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53 0
800985 ㅎㅂㄹㄱ 라식함? [5] 낲낲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51 0
800984 갸아악 구와아악 보고옴 ㅋㅋㅋ [3] 암컷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64 0
800983 영차야 [1] ㅅㅅ(122.128) 16.01.24 50 0
800982 피테라 에센스 써본년들 있음? 중2병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4 48 0
뉴스 “왜 이렇게까지..” 지드래곤·김수현·이수혁, 88년생 스타 총출동 디시트렌드 02.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