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외로운 존재라는 걸 깨달은거 같음.

그리고 본질적으로 외로움이 해결이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된거같음.

그래서 일을 만들고 목표를 정하고 뜻이 같은 친구랑 같이 있어야겠구나 라는 생각도 했던거같음.

아마도 내 생각엔 사람이 모든걸 희화화할 수 있는 이유는 그러면서 사회적 관계를 만들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함.

물론 공적인 자리에서는 불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회사든 학교든 가족이든 위험요소나 공동관계에 문제가 될만한 근거나 요소를 찾아서 미리 보고하는 체계가 존재하는거같음.

근데 그게 인구 밀도가 높은 국가에서 더 흔한 일인듯.

본질적으로 그게 굉장히 외롭게 느껴지게 하는듯.

물론 외향적이고 그런건 가벼운 것이라면 그냥 괜찮지만 

굉장히 정교한 사회적 틀에서 안전하게 돌아감.

사실 관계는 매우 유연하지만 그러면서 매우 규칙적인 느낌.

그런 이유로 약점을 말하지 말라고 하거나 정신적 문제나 

금전적 문제 여자문제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게 이해가 됨.

하지만 살면서 그런 문제는 생기는 법이고 

미리 보고하는 체계가 존재한다면 미리 이런 일을 없애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