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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동생썰1앱에서 작성

쓸앙(59.1) 2024.07.21 23:37:37
조회 342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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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형 한 명이랑 남동생 한 명이 있어. 총 3형제고 형은 외국에서 일 해가지고 자주 못 보고 동생이랑은

서울에서 같이 살고 있어. 우리 삼형제가 워낙 친했었는데 형이 외국으로 간 이후로 동생이 많이 슬퍼..(?)해서

지금은 나도 24이고 동생도 22인데 같이 살고 있어.

아 물론 가족이랑 같이 산다는 게 아니라 둘이 따로 같이 산다는 거야ㅋㅋ. 어떻게 보면 룸메..? :)

나는 대학 다니다가 운 좋게 좋은 직업을 구해서 지금은 프리랜서로 집에서 주로 일 하고 있고 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많이 해서 **체대**에 다니고 있어.

체육이라는 게 유명해지거나 엄청나게 잘하면 모르겠지만 아시아 대회나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다고 해도 솔직히 밥벌이가 될 정도로 돈을 벌어오는 게 아니라 돈 관련한 건 내가 다 내주고 있어.

나는.. 일반인보다 훨씬 많이 벌기도 해가지고 부담없이 동생이랑 지내고 있고.

동생은 그냥 운동에만 완전 집중해서 하고 있고.

동생 mbti가 ESFP거든? 엄청 활발하고.. 즉흥적이고.. 내 동생이지만..

가끔은 귀엽기도 한데 가끔은 죽여버리고 싶..?ㅋㅋ

아무튼 귀여운 모습이 많은 녀석이고 워낙 사교성도 좋아서 친구들도 많아.

그리고 운동이라는 게 어쩔 수 없이 두루두루 친해질 수밖에 없기도 하고.

동생은 시청에 소속돼있는데 나름 실력도 좋아서 후원도 받고 그래..! (동생자랑..?)

ㅋㅋ 아무튼 동생이 대학 입학했을 때 20살 때부터 같이 살았는데 2년정도 지나서 지금 이 시점에 일이 일어났었어.

우리는 꽤 큰집에 살고 있어.

나는 작년에 좋은 제의를 받아서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는데 월급을 직장인 반년 일하는 거 만큼 받기도 하고

원래 일을 계속 하면서 돈을 모아왔기 때문에 이왕 동생이랑 살기도 하고 서울에서 사는 거니까 그냥 오래 살 각오 하고좋은 집으로 잘 구했어.

평수도 넓고 정말 4인가족이 살 수도 있기도 하고 또 방도 많아서 남은 방들은 옷방으로 쓰고 있어.

그래도 방이 하나가 남아서 거기는 손님방..! 으로 만들어뒀고.

동생이 원래 친구를 잘 안 데려 오거든? 근데 그 날 친구를 세명정도 데려왔었어.

체대 다니는 애들은 보통 고등학교에서 공부 안 하는데 대학은 가야하니까 입시학원 등록해서 가는 애들도 상당히 많잖아? 물론 아닌 애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그런 애들은 아니었고 동생이 데려온 애들은 시청에 소속돼있는 애들이었어.

정말… 운동”선수”들..ㅋㅋ

선수촌에서 훈련도 하고 시즌되면 해외도 나가고 대회도 나가는..!

나도 가끔 경기 보러 가는데 멋있더라고..

아무튼 보통 정말 선수를 하려고 들어온 애들은 전국에서 오니까 집이 보통 지방에 있는 경우가 많아.

아무리 그래도 서울에서 태어난 애들보단 지방에서 올라오는 애들이 꽤 많았던 거 같아.

그 때가 한 밤 9시정도였는데 금요일이었거든?

애들이 집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이번주는 뭔가 가기 싫다는 거야.. 그래서 월요일까지 자고 가도 되냐고 나한테 물어보더라.

학교는 어떡할 거냐고 하니까 월요일에 같이 나가겠대ㅋㅋ

노는데 진심인 녀석들..

쓰읍.. 동생까지 해서 네명이라.. 동생같은 덩치가 네명..

동생이 185정도인데 내가 175거든..? 이 씹ㄹ..ㅋㅋ 왜 나만..작은건데..

근데 친구들도 다 비슷비슷한 키고 몸도 좋으니까 좀.. 무섭더라..ㅋㅋㅋㅋ

그런 애들이 3박4일이나..

보통 오기전에 물어보지 않나?

아무튼 안 된다고 하면 죽일 거 같은 덩치들이라 받아줬어..!ㅋㅋㅋ

다들 내 눈치 세게 보고 있었는데 내가 쿨하게 그러라고 하니까 막 좋다고 하더라ㅋㅋㅋ

기여워..

나는 눈치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아침엔 애들이 나가니까 상관 없는데 밤에는 24시간 하는 카페에 가서 일을 했었어.

그냥 아무리 시끄럽게 해도 된다 아니면 내가 방에만 박혀있겠다 이래도 불편할 거 같아서 아예 나가드렸지..

하지만.. 나가는 게 아니었다고 해..^^..

동생들이 온 그 날 밤은 애들이 술 사러 나갔고 그래도 운동하는 애들이니까 뭐 좀 시켜줘야 할 거 같아서

이것저것 많이 시켰어.. 음식값만 그 날에 15만원 정도 나왔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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