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꿈꿨는데 어디서 본 영화같애 무슨영화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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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를 가진 임산부가 김수미네 식당에 혼자 밥 먹으러 온 사연.jpg 작성자 : 미갤러

장문) 꿈꿨는데 어디서 본 영화같애 무슨영화였지...?앱에서 작성

L갤러(118.217) 2024.08.13 08:07:34

조회 92 추천 0 댓글 1

일단 주인공은 초등학교 고학년 여자애고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초등학교에 갇혔어

아마 밤시간 이라서 철창같은거 내려와서 못나갔었어

교실에 있기는 무서우니까 학교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그런데막 복도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길래

계단 위쪽으로 올라가서 숨어있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애를 배우 오지호 닮은 남성이 쫓고 있었어

남초딩은 현관에 있는 교직원용 신발장 뒤에 숨어있었고

오지호는 학교 돌아다니면서 계속 그 애를 찾기 시작했지

주인공이랑 남초딩는 밤새 오지호를 피해서 돌아다니다가

날이 슬슬 밝아오니까 경비아저씨(황정민 이였던거 같음)가

순찰돌기 시작했어 당연히 주인공이랑 남초딩은 경비한테 붙어서 도와달라고 했어

마침 오지호가 현관에 나타나서 경비랑 마주쳤는데

갑자기 나타났던지라 눈치못챈 남초딩이 붙잡히게 되었고

경비는 손에 가지고 있던 무기를 내려 놓으며 오지호를 안심 시키려고 했어. 하지만 오지호는 남초딩을 살해했고 경비는 분노해서 달려들었다가 경비도 살해 당했어. 그 과정에서 오지호는 치명상을 입었어

주인공은 철창을 열릴 시간까지 버티다가 숨어있기로 했는데

오지호가 경비의 뼈를 발라네 가죽만 남겨서 자기가 입은거임

근데 갑자기 이 오지호가 멍청해져서는 현관에서 가만히 허공을 쳐다보고있었어

주인공은 학교 철창이 다시 올라갈 시간이 되자 멍해져있는 오지호를 피해서 몰래 학교에서 나왔어.

주인공은 지쳐서 집에 돌아가고 있는데 엄마가 차를타고 주인공을 데려온거야.

차타고 집을 가다가 주차를 하기위해 주차장에 들어섰는데

갑자기 아까 본 경비원의 가죽을 입은 오지호가 보이는거 (일반인 눈에는 경비원으로 보임) 주인공은 엄마한테 절대 창문 내리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오지호가 운전석 창문으로 다가와서 머리로 쿵쿵 거리니까 엄마가 창문을 내렸어

창문 내리자마자 오지호가 엄마 쇄골을 물어뜯는거야 좀비처럼

놀란 주인공은 차에서 내려서 도망갔어

어찌저찌 어느건물 옥상에 도달했는데 엄청 지쳐있었어

근데 팔을 보니까 오지호한테 긁힌 자국이 있는거야

엄청 어지러워하고 피곤해하다가 그냥 건물 옥상에서 투신하게 되었는데 그 투신하는 장면을 1인칭으로 보여줬어

촬영 시점이 엄청 인디영화 같았고

배경이 햇빛이 엄청 쨍쨍했었음

무슨 영화인지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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