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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배워먹은 이과놈들아 역사를 배워보자앱에서 작성

로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2.19 21:55:49
조회 52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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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 특사 3인중 한명인 이위종


이위종, 그는 과연 누구일까

대한제국의 농상공부대신, 법부대신, 주미공사, 주러공사 등 높은 직위를 연임한 이범진이 1887년에 득남하였는데, 그가 바로 이위종이다.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서 생활하던 그는그는 1907년 고종의 밀명으로 이준, 이상설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로 파견된 대한제국의 외교관이다.

직접 본국에서 파견된 이준, 대표역할을 한 이상설, 그리고 못배운 이과넘들과는 다르게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3개에 능통하였던 본인은 직접 열강 대표들을 상대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는 열심히 연단에 올라서고, 직접 기자들을 상대하며 해외 기자들에게 조선의 현실을 알리는데 주력하였으나 일본과 기타 열강들의 담합으로 인하여 대한제국을 구하는 데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울분과 절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이준은 사망하고 만다. 그의 유해는 가매장 되었다가 이후 동료들에 의해 제대로 장례를 헤이그에서 치루게 된다.

이후 그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버지 이범진과 독립운동 동지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매우 열심히 수행하여 러시아 경찰들이 그에게 특별감시를 붙여 감시했을 정도였다.

이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슬프지 않을일이 어디있겠냐마는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일이 있어 소개해보려 한다.

그의 아버지 이범준은 일본의 복귀명령에도 불구하고 거부하며 6년동안 1911년에 폐쇄될때 까지 상트빼쩨부르크에서 여권발급등 영사관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였다.

또한 1910년 경술국치가 일어나자 그는 조국을 위해 일본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결국 자살을 택했다고 한다. 외신들은 이 일을 일본에게 대항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도 진짜 대단하다. 진짜...

아버지 이범준의 유해는 빼쩨부르크 교외 우스펜스키 묘역에 있다 하니 러시아 빼쩨부르크를 방문한다면 꼭 참배해보자.

이위종의 13살 많은 형또한 부친을 보좌하는 서기관으로 대한제국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그는 귀국 이후 이름 기억 안나는 몇가지 직위를 받으나 헤이그 특사 사건 이후 일본 헌병대에 끌려가 갖은 고문을 당해 폐인이 되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다 결국 객사했다고 한다.

그의 이후 행적은 더 이상 알려진 바는 없으나 붉은 군대 사령관 이위청(오타 아님)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집회에서 독립을 주장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더 연구되어야 할 사항이다.

그는 대한제국의 외교관이자 독립운동가로써 그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노력했다. 그의 공훈을 기려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대한민국 독립운동 훈장이 수훈했다.

장난글로 올리려던 글인데 이분에 관해 찾으며 글을 쓰다보니 이런분을 장난으로 삼으려던 내가 죽고 싶을 만큼 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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