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 친구가 저한테 고백을 했습니다.앱에서 작성

123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7 11:48:07
조회 136 추천 2 댓글 5
														

19b5d513ebd63db469add9a018d5093c590da0003bfcf32fdb376c24971f265c1e0da9a909e2b68a4ac4a92b183fcea99087e1b96af27a7042533123b5f56afab39f8c49d2483917605498b581fee955420d46abbc6c8a





저는 평소에 친구사귀는것에 별로 의미를 두지않았고 학기초 밥먹을때도 혼자 밥을먹고 점심시간에도 의자에 앉아 공부하거나 노래듣는것밖에 하지않았습니다.

먼저 다가와준것도 그 친구고요.

아마 반에서 어울리지않고 혼자지내다보니 신경쓰였나봅니다.
(그애는 저와는 다르게 성격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친구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친해져서 그 친구 집에 가서 가끔씩 같이놀고 게임도 하고 그랬는데
그날도 친구랑 같이 플스게임을 하다 여자친구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친구에게도 물어봤는데

걔가 갑자기 제 말을 끊고  남자 좋아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갑자기 이게 무슨질문인가 싶어 3초동안 벙 쪗습니다.

저는 이 친구가 갑자기 이런 얘기를 꺼내서 당황스러웠지만 
얘가 게이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상처받지않게 별 상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랫더니 걔가 갑자기 게임을 멈추고 저한테 고백을 하더라고요.


뭐 언제부턴가 제가 친구로 보이지않고 이성으로 보인다고..

볼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한테 죄책감이 든다고 저를 좋아하는것 같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순간 너무 당황해서 집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집에가서도 그친구가 보낸 카톡도 전부 씹고 답장도 안했습니다.

이런 갑작스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회피한것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다시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사과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571295 아무튼 내 고등학생 시절은 그랬답니다... ㅇㅇ(61.75) 11:24 28 0
8571294 나 이머리할까 [3] 오우오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3 0
8571293 빛줌특) 윈앰프로 라디오 들음 ㅇㅇ(211.235) 11:23 18 0
8571292 아니 ㅆㅂ 틴더에 비선호, not T, 안적어놓음 존나떠 [1] ㅇㅇ(211.36) 11:23 54 0
8571291 나랑 아웃백 먹을 귀요미없나 [2] ㅊㅂ(211.36) 11:23 44 0
8571290 친구랑 하기 좋은 게임 알려줌 166/91kg(125.176) 11:23 28 0
8571289 지방게이 서울 드라이브 하는법 [1] ㅇㅇ(118.235) 11:23 62 1
8571288 비선호 아님이 뭔데 [1] ㅇㅇ(211.36) 11:22 21 0
8571287 세이클럽 하던 언냐들 모여라~!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0 0
8571286 너네 대체 몇 살이야 [2] ㅇㅇ(61.75) 11:22 35 0
8571285 아시발ㅋㅋㅋㅋㅋㅋㅋ ㅇㅇ(118.235) 11:21 49 0
8571284 감성게임 ㅇㅇ(211.234) 11:21 41 1
8571281 게임은 이거많이했지 [2] ㅇㅇ(211.234) 11:19 33 0
8571279 내 낭만은 고등학생 때에 있어 ㅇㅇ(61.75) 11:19 33 0
8571278 나 근데 가끔식 다리에 반깁스하고 지하철탈때있음 [4] 보들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2 0
8571277 군바리때 하루일과 [6] 라피네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79 0
8571276 편의점 창고에 갤러 쑤셔넣고 [8] 민도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43 0
8571275 근데 어제 진짜 페이커 능력 개 ㅈ됐긔..ㄹㄹ [1] 보들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40 0
8571274 갤 틀내 실화노? [3] ㅇㅇ(118.235) 11:17 67 2
8571273 형 좋아하는 게임 알려줌 166/91kg(125.176) 11:17 25 0
8571272 정액싸고싶네 [2] 07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80 0
8571270 하 낭만ㅈ댐 [10] 바세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86 0
8571269 파주사는 ㄷㅁ있니 [5] ㅇㅇ(211.234) 11:15 48 0
8571268 롤대남들 어제 새벽에 롤보다가 늦게 자서 [1] ㅇㅇ(106.101) 11:14 34 0
8571267 고등학생 때도 게임은 안 한 듯 [3] ㅇㅇ(61.75) 11:14 41 0
8571266 나는 중학생 이후로 게임 안 한 듯 ㅇㅇ(61.75) 11:13 19 0
8571263 스웨덴 손님 초대문화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5 0
8571262 난 너같은 부류의 사람을 제일 싫어해. ㅇㅇ(106.101) 11:12 22 1
8571261 세기오빠 [1] ㅇㅇ(211.234) 11:11 23 0
8571260 나는걸레에요 [2] ㅊㅂ(211.36) 11:11 41 1
8571259 채식아 너 아직도 마감하고 테이블에서 박타던때가 그립지. ㅇㅇ(211.235) 11:11 22 0
8571258 일렌시아 하는 사람 없엉? [4] L갤러(223.39) 11:11 37 0
8571256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그리고 [1] ㅇㅇ(211.234) 11:10 28 0
8571255 갑자기 마마무 너나 해 듣고 싶네 [1] ㅇㅇ(61.75) 11:10 30 0
8571254 케리아가 누군가 했는데 이사람 이였음? ㅇㅇ(223.39) 11:10 85 1
8571253 요즘 신개념 옷 광고법 [1] L갤러(223.38) 11:10 85 3
8571252 집가서 고스트와이어 하고싶네 [2] 민도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8 0
8571248 디시에서 배운 위스키들 언젠간 해먹어 봐야겠다 ㅇㅇ(61.75) 11:07 19 0
8571247 따끈따끈한 엉덩이 양손으로 벌리고 코박고 부비고 싶군아 ㅇㅇ(110.8) 11:06 41 0
8571246 메이플클래식땐 먼가 크게안끌렸는데 [6] 바세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61 0
8571245 이끼업낑 옵 퇴물 퇴신거야..? [3] L갤러(211.119) 11:05 115 2
8571243 몇월 입대가 젤 많냐 [2] ㅇㅇ(211.234) 11:03 47 0
8571242 어제 아이돌 같은 남자 봄 166/91kg(125.176) 11:03 42 0
8571241 탑아닌데 저장했어. [5] ㅇㅇ(211.235) 11:02 172 1
8571239 바람의나라<~ s급닉네임먹어야함 [7] 바세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66 1
8571238 나 군대에서 신병 애들이랑 얘기 자주하는데 [12] L갤러(118.235) 11:01 97 2
8571236 임채식이 추천하는 <<코코넛 하이볼 레시피>> [5] 임채식(221.145) 11:00 54 1
8571233 남친 취향이나 싫어하는거 다 메모해두는데 [1] ㅇㅇ(106.101) 11:00 49 0
8571232 문득 게이 시장에서 나만한 신랑감이 있나 싶다 [3] ㅇㅇ(106.101) 10:59 64 0
8571229 내 자지 볼사람 [2] 07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8 1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