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원생인데 심리상담 전공이거든

문돌이 씹 오지는각 ㅇㅈ? 어 인정ㅇㅇ

참 그리고 동성애자 아님

여튼 이번에 석사끝냈는데 석사논문쓸때

내담자중에 한명이 동성애 관련해서 고민토로를 하는데

꽤 심각한 상황이였어

몇가지 성병도 앓고있었고 (에이즈아님)

우울증을 비롯해서 자살시도도 수회가량, 아버지와 거의 의절

근데 중요한게 고통스런 상황속에서 그 보상심리로
본인 주장이 강화된거같은데

"왜 나는 동성애자로 태어나서 이렇게 고통받을까?"
라고 계속해서 이야기 하더라고

부모원망도 많이하고, 일반인처럼 태어났더라면 ~하게 잘 살텐데 라며

근데 내가 동성애에관한 지식이 짧아서 잘 알지못하고

물론 기독교에서는 동성애가 죄라곤 하지만

나도 내담자도 기독교인이 아닌데다가

기독교가 죄라고 정의 -> 죄ㅇㅇ  
ㅋㅋ내가 기독대학원 학생도 아니고 논리도 안맞잖어 ㅋㅋ

그래서 해외 논문까지 찾아봤더니

94년인가  해머 라는 사람이 동성애는 99.5퍼센트 선천적 요인이다
라고 논문을 발표해서 난리가 났었더라

그후 몇년뒤에 다른연구자가 같은방법으로 연구해서
다시 결과를 뒤집었고

2005년에 와서 해머 연구팀이 본인들 과거 연구결과를
정정했어 후천적 학습에 의한게 맞다라고

그리고 알고보니 맨처음 선천적요인이라고 주장했던 해머라는 박사가
동성애자 더라고 ㄷㄷ


폰으로 쓰느라 두서없고 엉망인데

여튼 그후로 두명 더 동성애관련 상담을 했었는데
그때부터는 내가

동성애는 후천적 학습에 의한것이다.

위 사례 말고도 일란성쌍둥이 동성애 추적조사랄지 등등
연구결과들을 봐도 후천적인것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정치적, 사회적, 기타등등때문에 큰목소리를 내지 못하는거다 라고

정정해주었었거든

그래서 밑에 정신병이라 생각하냐고 물어봤던거고

여튼 너희도 대다수가 선천적인것이라고 생각한다니

조금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