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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뿌다다닷 싱붕이가 타는 똥차
그건 바로 97년식 기아 뉴세피아야 예전에 울엄마가 운전면허 따고 카센타에서 100만원 주고 사왔던 차였는데, 그 때 나는 코흘리개 애기였걸랑 그런데도 그 차가 은은히 생각이 나서 가져오게 됨 이런 차 10년전 쯤에는 70만원이면 사왔는데, 무슨 올드카 열풍이 분건지 이제는 프라이드 하나 사는데도 중고차값만 500인 시대가 와버림...나도 차값 180정도에 떠왔삼 나한테 차 판 딜러 그날 밤 부랄잡고 환호했을 듯;; 요새 차에 있는 편의장비나 옵션은 꿈도 못꾸고 심지어는 기어도 수동임 서울 퇴근길에 갖혀버리는순간 안에서 강형욱 개고기 탭댄스 춰야함,,, 엔진은 일본 마쓰다제 엔진인데, 80-90년대 일본 차 기술이 주옥같이 발전했던때라 1.5 엔진인데도(그 당시 준중형 기준은 1.5였음) 엄청나게 잘나간다 무게가 1톤 정도 밖에 안하는 것도 한 몫하는 듯 회전수도 7천 정도 돌아감 실내는 정말 볼 거 없음... 그나마 특이점으로는 당시에 오디오 도둑들이 많아서 라디오 한 번 들으려면 비밀번호 쳐야하고(전 차주가 설정한 비번 몰라서 못 듣는 중 ㅅㅂ) 그 당시 기아차들이 대쉬보드가 불쑥 뜨는 품질결함이 있었는데, 내 차도 솟아있고 리콜대상이였지만 이제는 기아 창고에도 대시보드 부품이 없을거야..ㅠ 그 외에는 옛날차 특유의 냄새가 은은하게 있음 현시점 기아 최후의 준중형인 K3와 실질적으로 최초의 준중형인 세피아 비교샷 옛날에 비하면 차가 정말 커진걸 알 수 있음 세피아 타다 케파 타면 그냥 리무진이 따로 필요가 없음 ㅋㅋ 이거타고 주유소 같은데 가면 아저씨들한테 무수한 악수요청이 쏟아짐 따봉도 날려주시고 그 시절 대화도 하고 뭔가 차 하나로 유대감이 생기니까 참 신기함 똥차로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대로 봐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기분 좋음 싸게 하차감을 누리려면 독삼사가 아닌 국산 똥차를 타보는건 어떨까 평소에 옛날차 좋아하는데 당장은 구매하기 겁나는 싱붕이들 있으면 뭐든지 물어보셈 내가 아는 선안에선 열심히 써볼게
작성자 : 내인생조때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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