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작에 비해 각색된 부분이 좀 많음

장점은 전체적으로 연기력 되게 괜찮음. 노상현 연기 괜찮고 김고은은 확실히 진짜 잘 하더라

그리고 원작 내용 그대로 따라가는 장면들은 연출 존나 좋았음

근데 단점은 영화 오리지널 장면들이 거의 대부분 퀴어에 대해 가르치려는 모습이라던가,

페미 묻은 모습들이라 좆같았음 특히 후반부는 눈살 찌푸려지는 수준이었음

오리지널 장면들이 대부분 굳이 왜 쳐넣었지? 싶은 것들 뿐이었음

그리고 예고편 홍보 참 좆같이 했다는 생각이 듬

개인적으론 영화 연출대로 하되 원작에 충실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듬

드라마

거의 원작이랑 흡사함

이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원작에서만 느껴지는 특유의 여운을 그대로 잘 담아줬다는 거

단점은 솔직히 미애 빼곤 연기 못 함. 남윤수도 중간 중간 조금 어색하긴 하고 권혁은 시발 그 잘 생긴 얼굴로 몰입도 깨질 수 있다는 걸 꺠달음

그리고 원작에 충실하긴 한데 그 이상의 여운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