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떻함???

회사에 요즘 스킨쉽 자주해주는 신입있슴.

근데 나한테만 자꾸 스킨쉽 자주함.

당연히 게이는 아닌거 같은데 , 내가 다른사람들 하고는 다르게 계속 칭찬 같은거 해줬거든.

"너 너무 잘생겼는데???누가 못생겼다고해?ㅄ아니냐? "이런말도 자주했고.

애가 키도 커서 "와 진짜 커 부러워" 하면서 안아버렸거든?

내 머리가 가슴에 오더라! 나는 72정도고 그애는 85정도 되는거 같음.

근데 개도 날 존나 쌔게 끌어안더라고!

진짜 기분째지더라! 확실히 게이랑 만남 사이트에서 키몸무게 말하고 사진보여주고 만나서 중매 보는거같은 느낌 넘 싫었는데..

구지 섹스할것도 없고 일반이랑 그렇게 꽁냥대도 활홀한데?

좀더 깊숙히 친해져서 완전히 나한테 반해버리도록 만들어 보고싶다.

근데 내가 감이 있고 촉이왔는데,그놈이 나한테 좀 호감이 확실하게 온거같음.

내가 그애 생긴거랑.외모 칭찬을 많이했는데. 존나 온화한 표정으로 "아니.넌 잘생겼어! 나 미술했었거든?다른사람 말 믿지마 내말이 맞아"하니까

되게좋아하면서 순간 손톱 물어뜯으면서 나 5초간 봤씀! 이거 진짜 무슨표정임?

내말 맞는거 아냐????? 좀 촉이 오지않냐?ㅋㅋㅋㅋㅋㅋㅋ

이참에 나한테 좀 반하도록 그놈에게 상황극을 좀 연출해 보고싶어서 지금 대도시 남윤수 표정짓고있어.

팔꿈치에 맞아서 바닥에 넘어지면서 "아아~"할때 일으켜 세우면서 부축해줄때 활홀하게 쳐다보는거!

와근데! 내가 진짜 안되네 그표정이 ㅜㅜ

거울보고 수십번 연습해도 볼때마다 토할거같다! 미치겠네

일할때 개뒤에 가서 그애가 바쁠때 팔로 날 치는거같이 해가지고 넘어질 생각인데!

그렇게 누워서 아아~ 할 생각이란 말야! 그때 날 일으켜 세워서 형아!^ㅇ^/   해주면 남윤수 그표정 짓고싶어서 연습하는데

아진짜 생긴게 진짜 미치겠다!!! 솔직히 못생긴건 아니다! 근데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그런 순수한 표정이 안나와~ 피부도 별로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