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히키코모리이거나 저소득자일 렉밭갤러들에게 쓸모 없을 상식이다.

유우럽의 식사 예절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식당 들어가서 착석하면 냅킨이 큰게 있다. 그거 다펴서 절반만 접고 허벅지 위에 올려두는걸로 식사예절은 시작한다.

처음 입가심용 요리 나온다. 그거 먹으면 되는데 주의 할점이 니 개인용 포크나 나이프로 가져가면 안된다. 그 그릇에 딸린 퍼가는게 있으니 그걸로 가져가면 된다.

그릇에 옮겼으면 왼손에 포크, 오른손에 나이프 쥐고 먹으면 된다. 이때 나이프질을 안해도 무조선 양손은 테이블 위에 올려놔야 한다. 손바닥을 펴서 테이블에 올리든 주먹쥐든 상관은 없다. 중요한건 테이블에 올려놔라

일반적으로 샐러드가 나오는데 아무 드레싱이 없을 거다. 생으로 처먹지말고 테이블에 와인 같이 생긴 병이 있는지 찾아보자 그게 발사믹 소스 같은 그런 류이니 그거 뿌려먹으면 된다. 근데 맛없다. 샐러드는 한국식 키위드레싱이 제일 맛있음

스프를 시켰다면 홀짝거리다가 거의다 처먹었으면 그릇을 나의 반대편으로 기울여서 스푼으로 떠먹으면 된다. 그래야 실수로 엎어도 너한테 안 쏟고 좋다.

메인요리 나온다. 스테이크라고 가정해보자. 스테이크가 그냥 개인 접시 채로 나오거나 공용 접시로 나올텐데 일반적인 식사용 레스토랑은 후자고 비싼 곳은 전자다. 근데 난 비싼곳 가본적이 없다 ㅋ

스테이크와 함께 군용 칼 같이 생긴거 준다. 그걸로 주방장이나 웨이터가 손질하여 잘 잘려진 스테이크 큰 조각들을 니 그릇으로 옮겨서 썰면 된다. 아마 이때 나이프는 그냥 나이프든 스테이크 나이프든 상관은 없을 것이다.

스테이크 써는 방법도 여러개가 있는데 그중 2개를 소개해보겠다.

그냥 썰기. 왼손으로 왼쪽 고기 고정 오른손 나이프로 썰기 ㅇㅇ

피렌쩨 넘들과 기타 지방에서는 양 도구를 교차시켜서 썬다. 왼손으로 오른쪽고기 고정 오른손으로 썰기, 이방법은 뭔가 있어보이니 써주도록 하자

그리고 술 먹는게 중요한데 난 술 안먹어서 모르겠다. 그런건 엄마 아빠한테 여쭈어보자.


아무쪼록 나와 같은 저소득자 갤러들은 해외 레스토랑 가서 망신 당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