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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찐따의 여행을 알여주겠다 1탄 - 마쓰야마 1일차 후반
[시리즈] 아싸찐따의 여행을 알여주겠다 1탄 · 아싸찐따의 여행을 알려주겠다 1탄 마쓰야마 - 1일차 전반 후반도 가보자고~~도고 온천 가려고 마쓰야마 역 앞에 깄더니 전차가 있길래 탐이요카드가 곧 죽는다 해서 기념품으류 하나 챙겼지 쨘!내년 3월까지 발행 가능하고 9월이면 완전 사용 중단나 살때 다른손님이 물어보는거 보니까 적당히 카드 바꾸고 이거는 보증금까지 환불받으라고 하더라규여기서 또 찐빠가 있던게 카드 산다고 생각만하고 전차 노선 생각을 안해서도고온천 안가고 마쓰야마시 역 가는걸 타가지고중간에 내려서 환승할랬더니 환승요금은 안됀대서 210새로 냄 ㅠㅠ겹치지 않는 노선만 환승티켓 주나봐 일붕이들은 잘챙겨서 멍청비용 내지 말자 ㅎㅎ전차타고 타강타강 30분 가서 도고온천역에 도챠쿠역사진 한장 박아주고시계는 시간도 안맞고 저번에도 봤으니상점가도 빠른걸음으로 스킵하고 도고온천 본관으로 ㄱㄱ오른쪽 창구애서 표팜 기본탕 / 기본탕 + 휴게 + 차랑 과자줌 / 대절탕 + 휴게 주르륵있는데돈없고 친구없는 일붕이는 제일싼 기본탕 고름입장하면 신발장 있고 현직 유바바가 표 받고 안내해줌직진해서 좌화전 하면 목욕탕 목욕탕이 작아서 사람몰리면 쾌적하지는 않을듯휴게가 메인이고 비싼탕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반탕은 목욕탕으로 이용하기에 이득이 하나도 없엉어쩔수 없겠지만 시설이 다 최신화 되어서 그냥 작은 목욕탕임 경험하러 한번 가는정도가 좋은듯여기서 멍청한짓을 한번더 햤는데보통 일본 목욕탕은 수건이 대여라 수건만 챙겨갔는데 일붕이들은 비닐봉지도 챙겨가씻고나서 젖은 수건을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걍 반납함에 던지고 왔엉 ㅋㅋ상태회복하고 바로 배고파지길래 일단 오카오도로 돌격타이메시먹을까 하다 비싸기도 해성 미츠코시 후드홀에서 순두부런치 호로록 마셔줌순식간에 해치운건 사진도 남지 않는다 ㅋㅋㅋ디저트로 건너편 파칭코가서 천엔주고 과자 삼마쓰야마 성 리프트타러 슬슬 걸어가서 리프트 한번 타주고아싸찐따 댇지 일붕이는 리프트 타러 오는 길만 걸어도 충분히 운동 되었기 때문에450엔 미컁 아이스크림 하나 냠냠하고맛은 그냥 그래 살짝 귤맛나는데 듸에 분유맛이 너무남 그리고 왔으니 성벽사진은 하나찍고다시 리프트 타고 귀환호텔귀환전에 편의점 털었는데세분일레분인데 쟈지푸징 없었어 ㅠ 아직도 못먹어봄 ㅠ아무리 홈그라운드 어드밴티지 있다곤 하지만 180밀리 600엔 귤쥬스 신기해서 찍어봄이건 편의점 옆 새로생긴 사우나겸 캡슐호텔인데 남성전용광고에 이렇게 섹스어필하면 무서워서 어케가 ㄷㄷㄷ옆에 사우나에서 상탈하고 있는거도 있슴 ㄷㄷ 노린건가 ;;;바로 호텔 들아와서 코코넨네 하고 ㅎㅎ일어나서 나가기 귀찮길래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랑 안주로 때움새로나왔대서 사봤는데 원래 향진한 에일 좋아하기도 해서 나쁘진 않았어오징어랑 냠냠 참고로 한국인 여행자 쿠폰 대상지가 시내에서 시외로 다 바뀜 전엔 마쓰야마 성 리프트권 왕복 도고온천 별관 이런거 줘서 알뜰하게 썼던거 같은데이번엔 오즈 우치코 이마바리 이렇더라 시내는 이제 충분한가봐 ㅋㅋ남은 오징어 먹으면서 갤에 여행기 쓰고 있음엄청 힘드네 여행기쓴 일붕이들 주딱이가서 뽀뽀라도 한번씩 해줘라일붕이들도 즐여 ~~1일차 끝!
작성자 : 킷사마고정닉
일본 가서 자동차만 구경한 후기
2월에 도쿄 여행 갔다 옴 차박이라 자동차 실컷 구경할 생각으로 갔음.입국하고 바로 친구 만나러 신주쿠으로 감. 역에서 올라오자 마자 본 R32 GTR. 이거 보는 순간 일본에 온게 실감나더라. 친구랑 놀고 숙소 가다가 아키하바라에서 본 튜닝된 JDM 명차들 니산 실비아 S15, 토요타 체이서, 니산 R34 GTR 다음날은 가마쿠라에 감. 일본 현지에서도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많다더라. 그래서 그런지 이쁜 차들이 많았음. G바겐인데 저 색상에 저런 오프로드 파츠 달린 G바겐들이 많이 보였음. 국내에선 본 적이 없는데 일본 시장에만 나온 옵션인가? 니산 180SX 내가 좋아하는 JDM 중 하나 폭스바겐 타입 3 한국에도 아주 조금 들어왔던 알핀 A110 클래식 미니 레카로 시트에 롤케이지까지 빡세게 들어간 BMW E36 M3 일본 튜닝카들 중엔 무근본 양카튜닝이 아니라 진짜 서킷 돌 것 같이 튜닝된 차들이 많아서 좋았다. 바로 기차 타고 요코하마 니스모 쇼룸에 감. 들어가자 마자 벽에 붙어서 반겨주는 니산 R390 GT1 내부엔 니스모 레이싱카들이랑 트로피, 니산 명기인 RB26 엔진 등이 전시돼 있음. 규모는 작아서 자세히 관람해도 1시간컷 가능. 기술의 니산 섹시한 엔진들 차원이 다른 레이스카의 휀다 전시실 옆엔 정비 샵이 있음. GTR의 성지라던데 확실히 평생 볼 GTR들 여기서 다 본듯. 한국에선 찾아다니지 않는 이상 평생 한번 볼까말까 한 R32 GTR. 도쿄 오자 마자 3번 봄. 신형 Z도 들어와 있었음. 1970년식 토요타 카리나 일본은 클래식카가 정말 많아서 좋았음. GT86은 길에서 한국의 아반떼 N 정도의 빈도로 잘 보이는 편이었음. 또다른 180SX 얘는 뒷바퀴 까맣게 칠한 거나 프런트 캠버각 들어간거 보니 드리프트 하려고 튜닝한 것 같았음. 요코하마 니산 HQ도 방문함 10년 넘게 우려먹는 R35 GTR 신형 Z들 회색은 니스모 버전 이젠 나온지 꽤 된 니산 컨셉카들 해질녘 요코하마 스카이라인 구경하고 다이코쿠 PA 가보기로 함 가는 길에 본 80년대 911 (964) 카레라 진짜 존나 이쁘다. 일본은 대부분 차들 관리상태가 최상급이었음. 미국 게이들도 일본 올 때마다 차들 깨끗해서 놀랍다고 함. 60년대 쉐보레 임팔라 로우라이더. 미국에서도 못 본 로우라이더를 일본에서 볼 줄이야.... 실감이 안 났음 다이코쿠로 가는 길. 이때만 해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줄 알았지. 가보니까 나같은 외국 관광객들 존나 많았는지 길목마다 도보 진입 금지 붙어있고 다 막혀있음. 나랑 버스 같이 타고 온 중동계 형님들 지들끼리 눈치보더니 담넘기 시작함. 난 그거 멍때리면서 보다가 걍 버스 타고 돌아왔음. 이날 주말 저녁이라 날도 딱 좋았고, 멀리서 튜닝카들 굉음 내면서 램프 내려오는거 보니까 참 아쉬웠다. 다음날 버스 타고 가와구치코 감 고속도로 풍경인데, 개인적으로 강원도보다 산이 촘촘한 느낌이었음. 근데 가보니까 눈 존나 옴. 로손 뒤로 걍 새하얗게 안개만 존나 껴 있고 아무것도 안보임. 다음날 호텔에서 티비 켜니까 이례적 강설이라면서 뉴스 보도하고 있더라. 그래서 동네 자동차나 구경하다 옴. 다음날 미나토랑 롯본기 힐즈 구경하다가 본 쉐보레 엘 카미노. 요즘 일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미국 클래식카 유행한다던데 진짜인가봄. 미국 클래식카 진짜 많아서 너무 좋았다. 다음날 시부야 구경 와서 발견한 60년대 쉐보레 임팔라 계속 걷다가 한 게러지 안에서 발견한 2세대 니산 GTR 오일쇼크 맞아서 197대밖에 생산 안된 초희귀 차량인데 지나가다가 길가에서 발견함. 말도 안된다 ㄹㅇ 그 옆에 있던 벤츠 E60 AMG 이것도 1000대 미만 생산된 희귀 차량 길가에서 발견한 1966년식 포드 머스탱 패스트백. 1세대 머스탱 중에서도 초기형 모델. 1세대 머스탱이 공도 돌아다니는 거 태어나서 처음 봄. BMW 튜닝 브랜드 알피나의 쇼룸 BMW가 아닌 알피나 매장은 처음 봐서 신기했음. 저녁에 앞으로 지나가던 베일사이드 바디킷 장착한 마쯔다 RX-7 분노의 질주에 성강이 타고 나와서 유명해진 차. JDM 좋아하는 양키들이 환장함 다음날은 아키하바라 또 감. 근처 무슨 건물 주차장이 튜닝카 카밋 명소래서 찾아갔는데 시간상 낮에 갈 수 밖에 없었음. 가다가 본 벤츠 마이바흐 S680 버질 아블로 에디션. 차덕들이 좋아하는 차는 아니지만 이것도 전세계 150대 한정판... 평일 오전인데도 나름 이쁜 차들이 있었음. 마쯔다 RX-7 이타샤들 이외에도 차들 많이 봤는데 이미지 제한 걸려서 못올리노. 차덕으로서 최고의 여행이었다. 내년 초에 차 구경하러 또 갈 생각임 자동차 구경하러 가기엔 일본만한 곳이 없는듯. 자동차 문화도 훨씬 발달돼있고, 희귀 차량들도 많고, 차들이 깨끗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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