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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눈물의 후회 탈반수기 대공개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52) 2024.12.28 20:45:29
조회 120 추천 2 댓글 2




안녕하세요 32살 게이입니다
전 중학교때부터 게이를 했어요
사실 전 어릴때부터 야한걸 좋아한다고 주변에서 놀림받고자랐어요.
근데 실제로도 조금 자극적인거만 봐도 계속 찾아보고 그랬죠.
그렇게 중학교 입학하고 2학년이됐는데.. 그때 절친한 친구랑 놀다가 제가 친구 얼굴을 잡고 키스를 했죠.
왜 여자가 아닌 남자한테 했냐면 여자애한테 그러면 큰일날거같다고 생각해서였어요.
근데 그 친구는 소심한 친구라 제 키스를 그냥 받아줬어요. 야동에서 본거처럼 혀를 섞으니까 진짜 자극이 심하더군요.
하지만 그땐 항문섹스는 안했어요. 똥이 묻는건 싫어서..

본격적으로 항문섹스를 했던건 고딩때였어요.
그때 스마트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고 어쩌고 하던시기였던거같은데 트위터에서 게이들끼리 얘기하는거에 제가 꼈어요.

왜 여자한테 접근을 안했냐면.. 남자가 더 편할거같았거든요.
여자 가슴도 만지고싶지만 그러려면 여자를 만족시켜줘야하고.
근데 제가 게이들 단체 톡모임에 끼니까.. 절 탑으로 알더라고요.
전 근데 제가 뭘 하고싶은지도 잘 몰랐어요.
박고 박히는건 알았지만 제 고추는 작고 남자몸만지고 키스하는게 더 좋았거든요.

근데 그 게이들이 하는말이 원래 게이는 바텀이 많다고했어요.
저도 그럴수있다는거였죠.

전 그날부터 항문섹스공부를 한거같아요.
그리고 그때부터 부모님하고 사이도 안좋아졌고요.

항문성교도 실제로 하러다녔어요. 전 원래도 목소리가 얇았지만 그땐 여자역할을 하고싶었던건지 신음을 여자처럼냈어요.
제 20대시절은 군대도 안갔고 대학도 중퇴하고 애써 잔소리 안하려는 부모님이랑 신경전하고 그러면서 용돈타서 이상한짓이나 하러다니다가 몇년이 다 지나갔어요. 10년도 빠른시간이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30대가 되자마자 아버지가 몸져누우시고, 어머니가 혼자 벌면서도 저한텐 아무말안하는거 보니까.. 그때서야 정신이 들었어요.

하지만 전 취직도 안해봤고 게이조건만남으로 돈을 벌정도로 이쁘장하게 생긴것도 아니었고 그냥 죽고싶을만큼 그 상황이 두려웠어요.

지금은 편의점알바를 하고있긴한데 아버지 병원비로 반절은 나가는것같네요. 아버지가 저보고 몸파는건아니냐고 걱정하더군요.

근데 사실 항문성교는 가끔씩 하고있었어요. 하지만 하면서도 죄책감이 들어요.
지금 많이 후회되는건 부모님 지갑에 손대서 가발 산일이랑 스타킹산거에요. 돌이켜보면 제일 의미없는 일이었는데..


아무튼 이제부터라도 잘 살아보고싶어요. 비록 무식하고 사회성도 없지만 제가 동성애 생활을 탈출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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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술술 읽히네요.
가정환경을 전부 알순 없겠지만..
제생각엔 어릴때 살짝 방치를 당하면서 자랐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맞나요?

12.25 08:38
ㅇㅇ(211.234)

그건 맞는데 탈동하는데 악영향이 있을까요?
그리고 전 글에도 쓴 내용이지만 어릴때부터 변태가 맞았어요
부모님이 알려준것도 아닌데 초딩때부터 컴퓨터로 이상한 야동 몰래 받고그랬어여

12.25 08:47
루스

그냥 정신과에 치료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심각한 성중독은 본인의지만으로는 단편적인 효과밖에 거둘수없습니다

12.25 16:52
막심센세

동성애는 죄악이니 당장 끊고
일은 전기공 쪽이 돈 잘 된다 - dc App

12.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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