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4살이고 내가 어렸을때 사춘기 오기 이전에 잠깐 여자로 태어나고싶었는데 남자로 태어나서 아쉽다고 생각했던적이 잠깐 있었거든, 나도 그때 왜그런 ㅂㅅ같은걸로 진지하게 슬퍼했는지 모르겠는데ㅅㅂ 그거때매 그때 우울증 걸린거마냥 한동안ㅈㄴ우울했었음. 근데 신기하게 중학교 이후로 2차성징 오면서  그런생각 거의 안들기 시작함. 그리고 어린시절 명절에 모여서 가족들 다같이 밥먹는데 사촌누나가 나보고 뭔가 밥을 남자인데 여자같이 먹는다고 신기하다고 했음 아마 이건 아직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음.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때 영어수업이 첫수업인 날이라 선생이 애들 한명한명 이름불러서 얼굴 확인하는데 나 부른다음에  갑자기 그 여자선생이 빤히 쳐다보더니 너엄청 예쁘게생겼다 이럼. 그리고 어느날은 같은반 여자애들이 나보고 너 혹시 게이냐고 물어보고 너는 여자애들봐도 아무감흥없냐고 물어봄. 그리고ㅅㅂ 이건 ㅈㄴ어이없어서 아직도 기억나는데 같은반 여자애중 장난끼많은 여자애 한명이 나 쉬는시간에 책상에 앉아있는데 지나가면서 존나 아무렇지않게 내쪽으로 다가와서 갑자기 내 교복바지 위로 자지 주먹으로 한번 움켜지고 흠 있는데..? 이러고 다시감. ㄹㅇ실화임. 그리고 알바할때도 먼저 오래일한 형이 나보고 나볼때마다 자꾸 뭔가 자기전여친 닮았다고 전여친 떠올라서 킹받는다함. 그리고 이새끼가 저거때문인지는 몰라도 나 ㅈㄴ괴롭힘. 며칠전에는 미용실갔는데 미용실아줌마가 예쁘게 생겼다함. 그냥 내몸에 여성호르몬이 많은건가?나 골반도 남자치고는 좀 큰편인데 또 슴가는 별로 안큰듯. 근데 남자보고 꼴린적 없고 여자가 더 좋은데 이래도 잠재적으로 게이일 확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