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LGBT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LGBT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박문성 얘뭐하는애?? 야갤러
- 20분 만에 차 2대 훔쳐 유유히…잡고 보니 초등생 차갤러
- 통일전망대에서 촬영한 '국경 요새화' 공사 사진들 Су-47
- 심야 일본 마트 습격.jpg dd
- 20대는 '가결' 알겠지…인터뷰 했다가 할말을 잃었다 마스널
- 초보를 위한 『돈 안드는』 일본어 공부법 노차이나
- 싱글벙글 자취방에 팬티 벗어두고 간 여사친 .jpg 최강한화이글스
- 싱글벙글 영어 이후 추천하는 제 2 외국어 순위 ㅇㅇ
- 민희진 측 “내부인이 아일릿 측에 뉴진스 기획안 전달” 표절 의혹 추가 주장 걸갤러
- 분노분노 사위 점수 조작하고 19살 공시생 자살한 사건 결말 최강한화이글스
- 내면세계로서의 게임 ㅇㅇ
- 연세대 에타래 ㅇㅇ
- 해달과 함께 배 발견하는.manhwa 이지킁
-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 교회를 안다니는 이유 ㅇㅇ
- 데이터)중국대패 쐐기 교체하기 윤선호
초등학교 교장이 하반신 노출하고 러닝하다 체포... 시민들 안구테러
공연음란죄로 체포된 것은 일본 후쿠오카현 치쿠고시립 치쿠고키타 초등학교 교장인 마츠오 야스히로(59) 마츠오 용의자는 10일 오전 6시 경 오오카와시 코보의 보도에서 스스로 하반신을 노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음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하반신을 노출하고 달리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다수 접수되어 있는 상태였기에 경찰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아침 코보 근처를 순찰하던 경찰이 반바지가 찢어져 하반신이 그대로 보이는 상태로 달리고 있던 마츠오를 발견하고 체포했다고 함 마츠오 용의자는 하반신이 노출된 건 절대 보여주려고 그런 것은 아니고, 이미 1주일 전부터 구멍아 뚫려있던 상태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변명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짐 치쿠고시 교육위원회는 오늘 오후 이번 일에 대해 사죄의 기자회견을 열었음 오늘 기자회견에서 교육위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마츠오 교장은 심신이 좋지 않아 지닌달 9일부터 병가를 내고 집에서 요양중인 상태였다고 함 심신이 안 좋을 때는 병가를 내고 야외노출 러닝을 하면 치유가 되는 걸까? 일본식 정신건강 치료법 SUGOI~ 내일은 문제의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열 거라는데 부모들 반응이 궁금하네 ㅋㅋㅋㅋㅋ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바닷가 갔다옴 (사진 많음)
간만에 날씨도 좋고 오늘 저녁부터는 다시 흐려지길래 바닷가 갔다옴대충 버스타고 한시간반정도 감목적지 제부도 해수욕장직선거리로 38km인데 버스로 1시간30분쯤 타고가니 제부도 입구에 도착함.근데 문제가...밀려있는 차들입구 막혀있음사진은 못찍었는데 옆에 설명을 보니 제부도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 어쩌고... 그래서 썰물이 되어야 통과가능하고 어쩌고...그래서 그 썰물시간이란게8시 40분 넘어야 문열어줌 ㅎㅎ난 여기 7시 5분에 도착했는데??결국 시간될때까지 주변탐방이나 하기로 함저 멀리 보이는 제부도근처에 작은 섬이 하나 보이는데 왠지 길이 이어져 있는걸로 보임진짜 길이 이어져 있길래 저기나 한번 둘러봐야지 하고 갔는데빠꾸대충 돌아나와서 주변 돌아다니며 문열릴때 까지 기다리다 8시40분쯤에 맞춰서 제부도 들어가는 버스정류장 앞으로 감문제는 8시40분에 문연다고 그떄 버스가 오는게 아니었던것제부도 입도 버스 첫차(9시 30분)물론 입도방법중에 굳이 물때 기다릴 필요없이 케이블카 타고 들어오는 방법도 있음.근데 제일 싼게 4만원임.돈없는 기생수는 그런거 못타...줄줄이 넘어오는 부르주아놈들 부럽구나조금 걸으니 보이는 제부항 초입대충 섬의 북쪽에 해당함해안산책로 가는길등대옆 공용 낚시터1인1대 제한이긴 하지만 낚시하는 사람들 꽤 있었음어구를 정리중인 어민들뇌피셜이지만 썰물이 막 시작된 시간대이니 이미 새벽에 조업을 마치고 뒷정리를 하는게 아닐까 싶다산책로는 이런느낌. 여길따라 400m쯤 가면 해변가가 나온다.아직 10시도 안된 오전이라 산사면에 해가 가려져 있는 상태아침부터 씬나게 수상스키 조지는 사람도 있음나랑은 평생 관련없는 스포츠겠지...부르주아놈들 부럽구나(2)바위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바닷새들왜가리와 갈매기는 따로 모여앉은게 재미있음여기부터 제부도 해수욕장섬의 서쪽파도한참을 해변따라 걷다보니 슬슬 갯벌이 보이기 시작함"현지민들이 그럴 듯한 이름 하나는 붙여놓았을 것 같은 바위"구글에 찾아보니 매바위라네가까이 가 봄몸비틀어가며 필사적으로 각도를 수정해서 인생샷 남기려는 사람들도 좀 있었음가장 안쪽의 제일 큰 바위그 뒤로는 대충 이런느낌갯벌에 들어가 무언가를 채취하는 행위는 돈내야함근처에 체험접수를 받는곳이 있었음여기서부터 섬의 동쪽으로는 갯벌이 크게 펼쳐져 있는데 여기는 섬주민만 들어갈 수 있는듯사진 가운데 콩알만하게 보이는건 이곳 어민인것 같음좀 더 가까이서 찍은거섬 동쪽으로는 이렇게 갯벌과 인도, 펜션이 줄지어 있었음섬을 한바퀴 돌아 입구로.처음봤던 케이블카들이 보임섬을 한바퀴 도는데 대략 7km정도 시간은 두시간 좀 안되게 걸린듯스샷에 8km 두시간이라고 된건 버스타려고 좀 왔다갔다 한 뒤에 운동종료를 해서 그런것섬으로 들어오는길은 현재 공사중이라 도보로는 이동이 금지되어있음. 차량만 통과가능한 상태.근데 여길 자전거만 타고 통과해서 섬 일주하는 사람도 있었음. 깡도 좋아...교통비는 수원에서 왕복으로 5650원 들었음. 아침에 일찍 출발하지말고 입도버스시간에 맞춰 왔으면 환승적용으로 좀 더 저렴했을테지만...K패스 저소득층 53% 적용하면 2660원으로 하루 바람쐬러 잘 갔다옴. 끝.
작성자 : 기붕이고정닉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3 ~나고야성, 오스상점가~
[시리즈]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1 ~ ·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1 ~출국, 카이지 전시회~ ·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2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버스투어~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체크아웃하고 프론트에 캐리어 맡겨두고 간단히 아침 떼우러 나옴 여행기 파트1에서 앞서 언급된 코메다 커피입니다. 09시를 갓 넘긴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북적였지만 창가자리가 비어서 앉았음 아따까이 고 - 히 구다사이 했는데 아 홋또 고히 데스네 하고 아주머니가 정정해줘서 살짝 쪽팔림 아.. 빵 종류, 겉에 바르는것, 곁들임 종류 정하고 앉아있으려니 금방 나옴 (하루에 한번씩 언급되는 일일외출록) 이게 나고야 명물 오구라 토스트입니다 제일 유명한 커피 체인 코메다 커피를 비롯한 나고야 카페에서는 오전 11시 즈음까지 커피를 시키면 빵을 같이 내어주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본인은 제일 스탠다드인 두꺼운 토스트 식빵에 버터칠, 팥 앙금 콤보로 시켰는데 옆자리 할머니는 팥앙금 대신 삶은달걀을 시켜서 까먹고 계시던. 어제 가이드 말로는 커피가 많이 쓰대서 긴장했는데 막입이라 그런지 그럭저럭 괜찮았음 카페에 앉아서 오늘 일정 다시 한번 검토하고 나고야성으로 가려면 어디로 걸어야 하는지 지도를 본 뒤 씩씩하게 출발. (또시콜라 생) 나고야역에서 길 가는 행인, 주택가, 거리를 보며 걸은지 대충 30분정도 지나자 나고야성이 나옵니다 (19년 오사카에서 봤었던 오사카성) 오사카성과 더불어 일본 3대 성 중 하나라는 나고야성인데 색 배합이나 규모나 오사카성이 여러모로 외관적으로는 나은듯. 나고야가 공중폭격 화재로 소실됐다가 다시 복원한거라 그런지 몰라도 한화 천몇억원이라는 순금 가치호코 장식물 (오사카성 가치호코) 저놈을 가까이서 보면 이렇습니다. 호랑이 얼굴에 물고기 몸을 한 상상속의 동물이라고 함 나고야성주를 방문한 쇼군 등 방문객들이 잠시 머무는 별채도 둘러 볼 수 있었는데 여간 화려한것이 아님 안에 상주하는 가이드에게 저거 다 금이에여? 물어보니까 실제로 다 금박이라고 ㅁㅊ 공작인지 뭔지가 제법 생생하게 돼 있어서 찍음 여기가 아마 연회장이었나 그랬을거임 옆에 일본인 가이드 떠드는거 귓동냥으로 들었는데 제일 화려한 방이라고 밖으로 나와 나고야성 함 보고 까마귀도 함 보고 갑자기 시작되는 수수께끼의 행사도 함 맞딱뜨리고 저 멀리 보이는 나고야성을 일별하며 3일차 숙소인 사카에로 갑니다 나고야역으로 돌아가는길은 편하게 전철 3일차 호텔 - APA호텔 사카에지점 마찬가지로 프론트에 캐리어 맡겨두고 점심밥 먹으러 ㄱ 2일차 점심. 스시집 사장이 나고야 원톱이라고 소개해준 집의 장어덮밥. 사카에 마츠자카야 백화점 10층에 위치한 호라이켄 분점 히쓰마부시를 먹으러 왔습니다 나고야는 비공식적으로다가 히쓰마부시의 발상지로 여겨지는 만큼, 또 일본여행 음식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니만큼 작정하고 온 만큼, 호기롭게 대짜로 주문해버림 오래 걸은탓에 목이말라 맥주를 시키려다가 히쓰마부시를 대짜로 시켰는데 여기서 맥주를 시켜버리면 백빵 배가 부를것이다. 라는 생각에 사케로 드리프트 그리고 이 생각은 유효했음 (스포) 사진 A컷 B컷 정리좀 하고 있으려니까 히쓰마부시 입갤 우효 ㅋㅋㅋㅋㅋㅋㅋ 히쓰마부시도 히쓰마부시지만, 이걸 먹고싶었음 ㄹㅇ 모 소설에서 아내를 자처하며 남주를 극진히 대접할때 같이 내온것으로 장어간을 맑게 우려낸 '키모스이' 맑은 국물 너머로 보이는 에일리언같은 저게 장어 간이랩니다 맨 처음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첫 공기 장어 윤기도 윤기인데 불향이 미쳤음 ㄹㅇ 같이 나오는 김가루, 쪽파, 와사비를 넣고 비벼서 두번째 공기. 두번째 공기에 녹차를 부어서 세번째 공기.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 공기는 위 단계중 제일 맛있었던 방식으로 즐기면 되는데.. 장어는 남김없이 먹었는데 배가 부른나머지, 밥을 한주먹정도 남김 ㅠ 한시간동안 차분히 먹고 나옴 대충 7만원돈 나왔네여 가는길에 본 야바톤 본점 나고야는 정말이지 어딜가나 야바톤임... 힙스터 기질탓에 안 먹고 라무치이 갔는데 먹어보고 올 걸 그랬음 오스상점가 입갤 대충 이렇습니다 상가 전체에 저렇게 지붕이 있어서 날씨 궂은날에도 오기 좋겠구나 생각 듦 오스 상점가 하나로마트 포지션같아 보이는 가게에 현지 주부들이 바쁘게 드나들기에 한번 가 봤음 일본 특산품 블랑톤 싱글배럴 존윅에서 존윅이 닥터에게 치료받으면서 마시던 바로 그 버번입니다 면세 10% 떼고 14만원정도 하는데 데샷 가격이 13만원정도 했을거임 패스 헤네시 쓸어담는 짱개들 탓에 헤네시는 어딜가나 비싸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막 비싸지는 않은듯 헤네시 XO 700ml 15만원정도. 내일 와서 주워가기로 원래는 이 놈이 주요 목적이어서 사진 보여주면서 없냐고 물어보니까 이 가게에는 없으나 다른 리쿼샵을 있을수도 있음 ㅇㅇ 하면서 추천해줘서 가봄. 그런데 거기서도 없길래 블랑톤 미니어처랑 시가 한 대 (관상용)만 사왔슴다 상가에는 돈키호테도 있고 절도 있고 게임샵도 있고 오오츠키 반장 말마따나 무척 자유분방한 거리였는데 빈티지샵이 무척 많았음 칼하트 워크자켓 있길래 오!! 하면서 가봤는데 투엑스라지에 36,000엔 아오 ㅋㅋ 오스상점가 골목이 되게 예뻐서 한 컷 찍고있자니 뒤에 닭꼬치집인가에서 방송촬영왔네요 사진 9시 방향의 흰 후드티랑 흰색 카라티 이렇게 두 명이 개그맨내지 방송인이었는데 츳코미로 대머리의 대머리를 찰싹 소리나게 때리는데 주변에서 지켜보던 행인들이 와르르 웃더랍니다. 유튜브 쇼츠로만 보던 츳코미를 실제로 보니까 감회가 새로웠던 그 밖에도 가죽공예점, 일본까지 진출한 인생네컷, 슈프림 등등 둘러보고 길거리 음식 좀 사먹으면서 숙소로 돌아왔슴다 이 호텔이 좋은게 15층에 목욕탕이 있음 그래서 욕조에 물 받는 수고를 안 하고 수건 하나 달랑 챙겨들고 목욕탕 ㄱ (호텔 홈피 사진) 엥 그런데 야외에 탕이 있네? (사진 3시방향 항아리탕) 바아로 뚝배기 안 백숙 포즈로 양 팔꿈치, 종아리 항아리에 걸치고 몸 지지는데 위에는 선선한 밤공기 + 아래는 따땃한 물에 잠기니 노곤노곤해지는거 느끼려니까 옆에 항아리에 잠겨있던 아저씨가 뭐라뭐라 말 거는거임; 번역기도 없는데 어카지 하면서 혼자왔냐 일본 첨이냐 나고야 왜 왔냐 (스시집 대화 2탄..) 짧은 일본어로 말 나눴는데 이 아저씨 오스트리아에서 일본으로 휴가왔다고 함 일본에서 오스트리아로 건너간지는 30년정도 됐다고 엥 그럼 일본인이에요 아니면 오스트리아인이에요 물어보니 오스트리아인이라고 함. 탈동조선 성공한 능력자였음.. 그후로도 오스트리아에 한국인 많다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자기 이제 자러간다고 감사합니다 사요나라 하길래 나도 감사합니다 사요나라 하고 빠이빠이함 그런데 밖에서 샤워타올로 거품내서 몸 닦는데 바로 옆자리에 앉길래 서로 뻘쭘해함 십 ㅋㅋ 숙소 밖 풍경 호빠가 되게 많고 또 베트남인지 똥남아 새끼들 길거리에 모여앉아서 폰겜하고 시끄럽게 떠들던데 다행히 방음 잘 돼서 푹 잠 4일차 마지막날에 꼐속-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4 ~쇼핑 및 귀국~ [시리즈]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1 ~ ·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1 ~출국, 카이지 전시회~ ·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2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버스투어~ ·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 #03 ~나고야성, 오스상점가~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뭐야 새벽부터 비온댔는디 하면서 밖에 보니까 땅이 젖어있긴 했음 또메다 커피 이번엔 제대로 호또 고히 시키고 자리에 앉아서 작성한 쇼핑리스트 점검하고 이동합니다 원래는 돈키호테 가려고 했으나.. 면세처리된 물품이 담긴 비닐 쇼핑백을 귀국할때까지 열어보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품목을 몇 개 빼놓고 담는 행태가 늘어나고 있다는걸 떠올리고 걍 근처 드럭스토어로 발걸음을 돌림 여기서 주문받은 파스랑 약 몇가지, 곤약젤리 열봉다리정도 담고 매의 눈으로 검사 끝 오는길에 돈키호테 구경하는데 뭐야 브루노 마스 이 양반 언제 돈키호테 광고찍음? ㅋㅋ 돈키 이쿠요~ 이러는데 중독성 쥑임 좀 둘러보다가 맛있는생각에서 돈키호테 고구마 맛있다고 한 거 기억나서 너덧개 삼 아침에 체크아웃하면서 맡겨둔 캐리어 잠깐 찾아서 짐 넣고 밥먹으러 갑시다. 그런데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함.. 날씨요정인 본인을 믿어서 우산을 따로 챙겨오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약발이 다한듯 엑윽 호텔 프론트로 돌아가서 우산 빌리고 다시 밥먹으러 ㄱ 미라이타워 가까이서 함 보고 4일차 점심은 호르몬 마제소바입니다 그냥 한국에서 파는 마제소바에 대창 얹은 맛 = 맛있음 점심먹고 나오니 더 굵어진 빗줄기 LA에서는 갱단간의 파벌싸움 끝에 죽은 사람들의 신발을 저렇게 걸어둔다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것인지 어찌어찌 오스상점가 다시 들러서 헤네시 XO 700ML 구입함 어제 왔던 분이네여? 알아보시길래 어제 알려주신 리쿼샵 잘 다녀왔어요 근데 디플로마티코 싱글빈티지는 없더라구요 ㅠ 함 한창 계산하고 있는데 혹시 식당같은거 하심? 물어봄 음식 만들어먹는건 좋아해도 식당하냐는 소리는 첨 들어봐서 엥 아닌데여 왜 그렇게 생각하심? 물어보니까 특이한것만 물어봐서 그쪽 업계인가 싶었다던. (귀국해서 찍은 전리품들 사진) 건프라 상점이랑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귀국비행기 시간인 19시가 가까워져서 캐리어 찾아서 짐 정리하고 다시 추부국제공항으로 돌아갑니다 추부국제공항 가니까 반겨주는 닌자들 누가 나고야 노잼도시랫냐 공항에서까지 코메다 커피 마지막 끼니로 뭘 먹는담 둘러보다가 청어소바가 있길래 도전 근데 저게 고등어인지 청어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번역기에서는 청어라고는 했는디 생각보다 많이 안 비리고 괜찮았음 한국에서 출발할때도 딜레이되더니 귀국할때도 개같이 딜레이되고 나고야 여행 끝! 애들이 너 한국오면 ㄹㅇ 얼어뒤졋다 ㅋㅋ 그러길래 바짝 긴장했는데 인천공항 시외버스 플랫폼 좆도 안 추운거임 그런데 집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유리창 뚫고 들어오는 냉기에 한번 놀라고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한 번 놀람 일본 다녀오는 9/30 ~ 10/03 그 며칠간 한국에 대체 머선일이 있던거임..여행 결심 및 계획에서 출국까지 2주도 안 걸렸을만큼 갑자기 다녀온 3박4일 여행이었고 혼자 여행은 국내여행조차도 해본적이 없었던 주제에 해외여행 솔플이라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컸었는데 보고싶은것, 가고싶은것, 먹고싶은것 등 모든 일정을 내맘대로 할 수 있고 가게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이랑 말도 잘 하고 (번역기 잘 보여주고) 낯선 사람들에게 넉살좋게 먼저 다가가서 너네들 사진찍어줄게 나도 함 찍어도 도 잘하고 스케줄 어긋나지 않게 잘 소화하고 여러모로 나라는 사람이랑 더 친해질 수 있었던 여행같았음 혼자 여행 충분히 할 수 있었다는걸 알았으니 아마 다음은 내년 초에 삿포로 온천여행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꼐속?
작성자 : 자몽덮밥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