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내가 삼각팬티에 집착하는 변태가 된 이유

LGBT 갤러리

1/3

1박2일 1기를 아직까지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 ㅇㅇ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중국 선양시 폭발사고 대한민국인디언
덴마크에 있는 쓰레기통.jpg 감돌
싱글벙글 뭔가 이상한 1박2일 기상퀴즈 수인갤러리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정체불명 `선반 속 물체 이별의순간
1월 29일 시황 우졍잉
복귀하자마자 욕 뒤지게 쳐먹는 웹툰작가 ㅇㅇ
설특집 인디 보드게임 제작기 미플
싱글벙글 수나라 특수부대가 망국의 왕을 생포하러 가는 만화.manhwa ㅇㅇ
에휴에휴 자영업이 빡센 이유 ㅇㅇ
전기밥솥으로 수제맥주 만들기.jpg 감돌
K-drama, K-pop과 같은 소프트 파워가 미치는 영향 ㅇㅇ
백종원이 설명하는 아는만큼 보이는 맛 ㅇㅇ
옆집 사서 취미 공간으로 만든 김대호 와 낭만 그 자체... 부럽다... ㅇㅇ
싱글벙글.... 그 시절 이수근 드립력.jpg printer

트럼프, 한미훈련 중단 가능성 언급 ㄹㅇ 이유는 북한과 다시 협상하기 위해서 ㄹㅇ 트럼프 이 빨갱이 새끼 CIA에 다같이 신고ㄱㄱ 그저.. 애국보수는 트 황 - 한미연합훈련 언급한 rfa 원문 (한국어) 요약: 올해 한미연합 훈련하긴 할거야근데 윤카 탄핵되면 어떻게 될지 몰라. 트럼프 맘이야트럼프는 1기때 북한이랑 협상하려고 훈련 중단하긴 했었어지금도 북한이랑 소통하려고 하고 있긴 해 작성자 : 예도리

19) 내가 삼각팬티에 집착하는 변태가 된 이유앱에서 작성

단타보이

2025.01.18 01:49:19

조회 339 추천 6 댓글 7

나는 보수적인 성향의 지방 중소도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외근 출장이 잦아서 자주 보지 못하고 대화도 거의 없는 사이였고 어머니는 엄청 엄격한 분이었다.

얼마나 심했냐면 중2때까지 집안에서 종아리를 맞거나 복도식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알몸으로 벌을 설 정도였다.

근데 그때는 학교에서도 심심하면 풀스윙 싸대기를 맞던 시절이라 남들도 다 그런줄 알았다.

나는 2차성징이 늦어서 변성기가 중3에 오고 고등학생이 되서야 꼬추털이 자라기 시작했다.

첫 몽정을 고등학교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했던거 같다. 사실 그때도 그게 뭔지 몰라서 정액이 범벅된 삼각팬티를 그대로 빨래 바구니에 넣었었다.

그때 부모님이 뭐라도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이성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했지만 그런걸 물어볼 소통의 창구가 없었다.

겨우겨우 딱 한명있는 친구에게 야동보는법과 딸딸이 같은 기본 성교육을 받을 수 있었는데 콜럼버스가 신 대륙을 발견한 것 마냥 신세계였다.

당시 우리집 컴퓨터는 거실 한가운데 있었다. 카트 던파 메이플등이 제일 인기 게임이었는데 나는 게임도 별 관심이 없었고 어머니가 컴퓨터 사용을 너무 엄하게 통제해서 게임은 아에 손도 안댔다. 컴퓨터를 내 방으로 옮기자고 할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한테 반항하며 싸웠던거 같다. 결국 옮기는건 실패했다.

어머니가 집을 비웠을때 야동을 검색해보니 거의 왠만한 사이트는 키즈락으로 막혀있었다. e돈키 푸르나 같은건 감히 시도도 못했다.

그리하여 야후에서 야한 사진이나 겨우 검색해서 보고 화장실에서 몰래 자위행위를 하고 휴지까지 변기에 흘려보내는 생활이 계속되었다.

이런 상황이니 여자를 생각하며 자위를 하는것 자체가 죄가 되는건가? 라는 죄의식이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야한 사진이나 망가를 검색하다가 게이포르노를 보게 되었다. 게이사이트는 키즈락에 막혀있지 않아서 동영상까지 볼 수 있었다.

남자에 대한 흥미는 없었는데 점점 게이사이트 접속 횟수가 많아졌고 성정체성에도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터졌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오니 부모님이 두분다 집에 계셨는데 아버지는 연신 담배만 피우시고 어머니는 반쯤 정신나간 사람처럼 소리지르면서 A4용지들을 나에게 던졌다. 줏어보니 인터넷 방문기록이었는데 키즈락 프로그램이 게이사이트들 접속은 차단하지 않지만 접속 기록은 수집중이었던 것이다.

IE 기록삭제를 꼬박꼬박 했지만 이건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뭐라 변명같은것도 못하고 뺨을 맞고 집에서 쫒겨났다.

쫒겨나면서 드는 생각은 '그래도 옷은 입고 쫒겨났네...' 였다.

밤 늦게 집에 들어오니 상황은 정리되고 거실 컴퓨터는 없어졌다. 1주일간 학교도 못가고 방안에서 갇히다 시피 지냈다.

그런 상황에도 17세 소년의 왕성한 성욕은 컨트롤 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7cea8370bc846af63ae998bf06d6040308164c9dc74a16822f

그때 눈에 들어온게 버리지 않고 옷장 구석에 잡동사니 보관용으로 쓰던 내 팬티 케이스였다.

당시 byc 주니어 팬티들은 저런식으로 소년 모델들을 쓰고 있었다.

당장 급했던 나는 이 소년들의 팬티 사진들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했다.

뒷처리는 그냥 베란다 밖으로 휴지를 버리는 식이었는데 다행히 요즘 아파트처럼 관리가 깐깐한 단지가 아니라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다.

7cea8370bc846af63ae798bf06d604038aeaa20895ece0dbfd

7cea8370b38a6ef13be998bf06d60403bea7d1fd81bd0f6368

그 당시 내 메인 딸감이었던 소년은 대략 이런 느낌임 얼굴은 다 가렸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집에 컴퓨터가 들어오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조금씩 개선되었지만 남자에 대한 성정체성의 혼란은 계속되었다.

군대도 가고 사창가도 가보고 했지만 여전히 성정체성은 잘모르겠다.

위 글에서 대략 나이가 유추되겠지만 본인은 이제 삼십대가 되었다.

잠깐 여자를 사귀거나 섹스를 해도 큰 만족은 없었고 금방 헤어지게 되었다.

그렇다고 남자를 진지하게 좋아하거나 애인을 삼지도 않는다.

어쩌면 내 정신의 성장은 십여년전 그날 멈춰버린걸지도 모른다.

아직도 일부 팬티 케이스는 아직도 보관중임

7cea8370bc846af63bed98bf06d604031a2ab74878fca075fa

요즘은 스스로 자학하는데 맛들려서 큰 일이다

팬티를 머리에 쓰거나 입에 물고 스스로 벌주면서 쾌감을 느낌

점점 미쳐가는거 같다...

고정닉 4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속 모습이 오히려 이미지 반감 시킨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1/2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975077	게이갤서 왜 좃소리당해야되는거야? 그만하라는데 [5]	이다영(59.6)	01.29	32	1
8975075	배구정병 이름 뭐였음?	ㅇㅇ(223.39)	01.29	11	0
8975074	블핑 휫파람 챌린지 맛깔나게 추는 텀 어때 [3]	땅땅이	01.29	35	0
8975073	211.235 개저씨 소름돋는다	이다영(59.6)	01.29	14	0
8975071	ㅇㅈ [2]	VITA	01.29	96	0
8975070	소방긩 누군데?걔는되?	이다영(59.6)	01.29	9	0
8975069	미자 갤러들아 봐라	강탑	01.29	26	0
8975068	세븐틴 민규 진짜 놈딱잘생겨따 ㅠ [1]	보들해	01.29	68	1
8975067	211.235 애미뒤진창년 싫은거팩트야 너도참	이다영(59.6)	01.29	8	0
8975066	스포) 키워드알람 해제하고 어미 손잡고 여배갤로 꺼져	ㅇㅇ(39.7)	01.29	22	4
8975065	그동안도배잘해놓고 뭘원함?	이다영(59.6)	01.29	8	0
8975064	쉬멜은 대물만 따지냐? [2]	ㅇㅇ(221.143)	01.29	48	0
8975062	소방긩이든 창년새끼든무시해그럼	이다영(59.6)	01.29	9	0
8975060	보상 ㅇㅈㄹ 니가 무슨 피해자야 조현병자지	ㅇㅇ(39.7)	01.29	17	1
8975058	관심없는데 그동안건든건 보상안해?	이다영(59.6)	01.29	9	0
8975057	언니들 나 방금 똥 한무데기 싸고옴 ㅋ.. [1]	보들해	01.29	28	0
8975056	관심끄는데 소방긩 따리보고말해	이다영(59.6)	01.29	9	0
8975055	말했잔아 씨발년아 난 김건희랑 제육돈까쓰빠라고	ㅇㅇ(39.7)	01.29	11	0
8975054	좃같은 씨발 211.235 년아 니가안거렸어도	이다영(59.6)	01.29	9	0
8975053	오늘 헤남 먹은거 ㅇㅈ [6]	VITA	01.29	155	0
8975052	니어미랑 손잡고 여배갤로 가 그럼 모든게 끝나	ㅇㅇ(39.7)	01.29	8	0
8975051	그니까씨발년아 118.127 누구빠는데	이다영(59.6)	01.29	8	0
8975048	끼헤남은 솔직히 다 바이 아님?	ㅇㅇ(211.235)	01.29	18	0
8975047	이씨발소방긩이지랄 개저씨 니한테뭘잘못했는데?	이다영(59.6)	01.29	8	0
8975046	헤으응	ㅇㅇ(59.12)	01.29	61	1
8975045	카톡프사ㅇㅈ [2]	강탑	01.29	86	0
8975044	친척들 다 가면 좋겠다 [4]	우키다	01.29	37	0
8975039	211.235 니년씨발아 뭔몸매타령이야 십새끼야	이다영(59.6)	01.29	10	0
8975038	123 개쥭여패고싶내	견연	01.29	11	0
8975037	ㅇㅈ	변실금	01.29	59	0
8975036	강 소휘가뭐라그래? [1]	이다영(59.6)	01.29	14	0
8975035	번개하자는거 거절햇어 [4]	시골쥐	01.29	69	0
8975034	배구정병아 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있어 [1]	ㅇㅇ(211.235)	01.29	26	4
8975032	스포일러	치지직	01.29	35	0
8975031	꿈에서 중학생시절 짝남만나서 데이트하는 꿈꿨어...	L갤러(211.211)	01.29	11	0
8975030	옛날 게임 캐릭터인데 개야해	L갤러(211.217)	01.29	63	1
8975029	왜 자꾸말바꿔?	이다영(59.6)	01.29	11	0
8975028	이유를모르겠는데?	이다영(59.6)	01.29	17	0
8975027	아 오늘 꽁친거 같은데 만날사람ㅎ	VITA	01.29	26	0
8975026	그 기다리는데 바지벗기는 릴스 아는사람 [1]	L갤러(39.7)	01.29	33	1
8975025	소방긩이한테 따져 꾸득꾸득 키워드알람하는 년아	ㅇㅇ(118.235)	01.29	7	0
8975022	39.7 니가소환술거리지말았어야지 너반고도있더라	이다영(59.6)	01.29	9	0
8975021	진심 헤남되고싶다 [4]	ㅇㅇ(211.36)	01.29	51	0
8975017	본인 번개 패티쉬 ㅁㅌㅊ❓ [6]	Mr.♪	01.29	111	0
8975016	이름 개명해서 도훈으로 바꾸는거 어떰?? [6]	지금부터신유도훈해	01.29	75	3
8975014	❤오늘까지 스벅쿠폰 5장인데가져갈사람???	L갤러(211.36)	01.29	24	0
8975013	마사지 받으러 가고 잇어 [3]	ㅇㅇ(123.143)	01.29	52	0
8975012	챗지피티로 소설쓰는데 등장인물 설정어떰? [4]	감자도둑	01.29	46	0
8975011	요즘 년들 왜케 일을 안하려하지??	ㅇㅇ(106.101)	01.29	17	0
8975010	레오제이같은 탑 어때? [1]	ㅇㅇ(223.38)	01.29	66	0
뉴스	방탄소년단 RM, 설 연휴에도 열일... 폭설로 제설 작업	디시트렌드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