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동성의 친구가 주인공을 좋아해서 크리스마스때 술과 먹을걸 사들고 오고, 친구는 주인공에게 고백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이성애자, 친구의 부탁을 거절한다.

그러나 호기심이 있던 주인공은, 친구의 마음을 이용해 그를 계속 성적으로만 이용한다...

아무 말도, 감정도 주인공이 주지않고 도구처럼 이용만 당하는 친구. 

점점 주인공은 친구가 질려 집에 다른사람들을 초대한다...

그중에는 주인공과 사귀는걸로 추정되는 여자도 있었다...

친구는 마음이 무너졌다...

친구는 떠났지만, 얼마 후 주인공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는 그의 결혼식을 몰래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고 도망간다.

친구는 그 후 방탕하게 살며 여러 남자들과 관계를 맺는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아이와 부딛히게 된다....

친구는 그 아이가 단번에 주인공의 아이라는걸 눈치챈다...

동시에 들리는 아빠~~~소리... 운명적으로 친구와 주인공은 다시 만난다... 

나.. 해외로 떠나.. 친구는 영영 주인공을 볼 수 없음을 깨달았다.

친구는 슬픔에 잠겨 계속 성관계만을 이어갔다...

그러다 친구는 복상사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동성애를 한 죄, 주인공의 마음을 어지럽힌 죄로 지옥에 가게된다.

지옥불에 타며 친구는 90년 후 주인공이 가족들과 천국으로 가는 모습을 보게되고,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한다...

6900년 후, 친구는 죗값을 치루고, 환생하게 된다. 

그는 이번엔 주인공과 진정한 친구가 되기로 다짐하며 이성애자의 마음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날 크리스마스 밤, 주인공이 친구를 좋아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되고, 그의 강렬한 힘에 저항하지 못하며 제압당한다...

전립선이 자극당하며, 몸이 반사적으로 반응했지만, 이미 이성애자의 마음을 가진 친구는 주인공을 경멸한다...

주인공은 친구의 귀에 속삭였다.

난 이미 다 알고 있었어... 넌 평생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어...

주인공은 친구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주인공을 좋아하는 친구의 감정이 다시 살아 움직이며 친구를 괴롭힌다...

그는 영원히 주인공에게 속박되며 삶을 살아간다...주인공이 질릴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