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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붕이 심해생물들 도트 찍었다.
데이브 더 다이버 게임하다 삘 꽂혀서 도트로 해양생물들 만드는 중임. 처음은 심해. 이유는 배경 그리기가 제일 쉬워서생물들 크기는 그냥 나무위키 참고해서 만들었고 심해생물들이 대부분 10cm따리인데 픽셀 크기상 묘사하다보니 대형 동물들 외에 대부분 생물들 사이즈가 매우 커졌다.1.향유고래작은 개체가 암컷, 큰 개체가 수컷.2.대왕오징어이 친구는 아래 큰 개체가 암컷, 위 작은 개체가 수컷.3.심해아귀사이즈가 거의 5배는 커졌지만 암수 사이즈 비율은 최대한 맞춰봄.수컷은 암컷 꽁무니에 기생하는 중4.풍선장어얘도 묘사하다보니 사이즈가 뻥튀기됨5.돛란도어6.큰지느러미오징어7.귀신고기8.도끼고기9.롤포돈거대 주름상어. 분명 클라미도셀라쿠스속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모르는 사이에 롤포돈으로 속이 바뀌었더라.10.바다돼지11.블롭피쉬12.알리켈라 기간테아심해에 사는 존나 짱큰 옆새우류.얘들도 작업하다보니 실제 사이즈 대비 엄청 커졌다.13.비늘발고둥열수분출공에 서식하는 심해 고둥. 금속으로 이뤄진 비늘을 달고 있음.14.심해 관벌레15.심해 홍합16.우무문어최대한 실제 우무문어의 귀여움을 살리려 노력했음.17.클리오네데이브 더 다이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클리오네 퀸이라는 거대한 클리오네를 만날 수 있다.커다란 클리오네 설정이 재밌어서 작업한 존나 짱 큰 클리오네. 큰 개체가 암컷이고 옆에 있는 날파리들이 수컷 개체들.18.탁구공나무해면19.폼페이벌레20.통안어시간남아서 작업한 다이버랑 잠수정.심해 뿐만 아니라 기타 해양생물들, 육지생물, 킹룡, 익룡까지 앞으로 종종 작업할려고마지막으로 픽셀 게임 컨셉으로 UI까지 작업해서 붙여봤어
작성자 : 카카후카고정닉
설특집 인디 보드게임 제작기
안녕하세요 개발자 백인용입니다.지난번에 올렸던 홍보글[홍보]신작 인디 보드게임 '나인스란드' +버거이벤의 제작기입니다고향에 내려왔는데 컴퓨터가 없어서 일을 못하는 환경이 돼버렸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일기처럼 정리해봤습니다.게임 좋아하는 아재가 이상한 짓 하면서 살아왔구나 하고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중학생 시절 ‘유희왕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유행하기 전부터 타카하시 카즈키님의 ‘유희왕’ 만화책을 접하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이 작품이 절 게이머이자 보드게이머로 인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릴 때 즐겨보던 ‘유희왕’ 만화책. 지금봐도 멋있다.) 이후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연습장에 끄적이며 게임을 구상하고, 직접 그림을 그리고, 가위로 오리고, 지우개를 조각해서 말을 만들어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재밌는 추억이지만 막상 게임은 개똥겜이었죠.ㅎㅎ(△ 어릴 때 만든 게임. 볼펜으로 직접 손으로 그렸다. 이제보니 미쳤었네.) 고등학교 때, ‘나인스란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떠올리게 되지만, 러프한 수준이었고, 공부하는 시간 외에는 PC게임 하느라 보드 게임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PC 게임을 재밌게, 정말 많이 했는데, 영향을 크게 준 게임만 꼽자면, ‘워크래프트3’, ‘삼국지 조조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입니다. 특히 삼국지 조조전 같은 SRPG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쟁쟁한 갓겜들. 이동범위 공격범위 등의 개념은 조조전을 보고 떠올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괜찮은 대학교를 붙었지만, 막상 수업은 잘 안듣고 뒤에서 러프하게 발상만 해놨던 보드게임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데 시간을 쏟습니다.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대학교 선후배들을 꼬셔서 팀을 만들고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자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다들 처음에 같이 게임 만들자고 할 때는 심드렁 하다가도, 만든 프로토 타입 게임을 한두 판 플레이하면 금방 설득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참신함과 재미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대학생 때 만든 보드게임. 프로토타입. 처음에는 가림막을 사용하지 않고 자석이 달린 판을 직접 들어서 비공개 정보를 만들었다.) 인디 게임의 개발비는 커피, 라면, 고기값이라고 하지요. 제가 좋아하는 음료인 데자와를 박스로 사서 혈관에 카페인을 공급하면서 대학교 선후배들과 게임 개발을 계속합니다.(△선후배들과 게임 만들던 시절 자취방 냉동실. 대용량으로 사면 고기가 야채보다 쌉니다.)(△ 데자와가 항상 구비되어 혈관에 카페인을 공급해주었다. 나름 열심히 개발했지만…) 하지만, 목표로 하는 게임은 하스스톤 같은, 카드 뽑기 시스템이 들어간 라이브 서비스 PVP 게임이었고, 대학생 선후배로 구성된 아마추어 팀이 감당하기에는 프로젝트 규모가 너무 컸습니다. 코딩도 문제였지만, 수많은 카드들의 일러스트를 다 채우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림을 배우지 않았던 제가 직접 그림을 배워서 그리기도 했고, 중간에 군대에서도 카드에 쓸 일러스트를 그렸죠. 오랫만에 옛날 그림 보니 부끄럽네요.(△ 전공자는 아니지만, 어떻게든 배워서 그린 카드 일러스트들.) 그러고보니 군대는 테스트 플레이할 인원이 많아서 보드게임 개발하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보드게임의 가장 큰 문제인 같이 할 사람 모으기가 진짜 쉽습니다. 작지만 제가 만든 보드게임으로 대회도 열었고요. 우승자에게는 상품도 수여했습니다. 중간에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팀이 담당하기에는 너무 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정말 오랜 시간을 투자했지만, 결국 프로젝트는 좌초되고 팀은 해산됩니다. 돌이켜보면 현실적으로 스팀용 싱글 게임으로 처음 방향을 잡았어야 했습니다. 그 때는 몰랐네요. 도와준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그때는 왜 몰랐을까.) (△ 대박난 스팀 싱글게임. 발라트로. 갓겜입니다.) 모바일 게임화 프로젝트는 좌초되었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든 게임이 너무 재밌었거든요. 현실의 벽에 막혀 라이브 서비스 PVP 카드 게임이 안된다면, 오프라인 보드게임으로 방향을 바꾸어 출시해야겠다. 다시 결심합니다. 원래도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출발했으니, 10년을 돌고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셈이지요. 이사하고 처음 횡했던 책장은 보드게임이 점점 늘어서 가득차게 되었고, 모바일용으로 계획한 게임의 밸런스, 효과 등을 보드게임용으로 다듬는 작업을 계속 진행합니다.(△ 만화책과 보드게임은 가만히 두면 증식합니다.)(지금은 조금 뒤쳐진 느낌은 있지만, 덱빌딩의 시초인 도미니언은 위대한 게임이죠. 듄 임페리움, 후루요니, 캐스캐디아를 가장 좋아합니다.) 제일 큰 문제였던 일러스트는 죄송하지만 AI의 힘을 빌려서 해결했습니다. 2명이서 수많은 카드의 일러스트를 다 해결하기에는 문제가 많았고. 위에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그림 실력이 많이 안 늘어서ㅠㅠ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통일성있고, 자연스럽고 이쁜 그림으로 시간 많이 써서 뽑고, 어색한 부분은 리터치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AI 일러스트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 무겁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잘 되서 성공한다면, 새로 만드는 카드들은 외주로 해결하거나, 아트담당 직원을 고용해서 해결하겠습니다. 2인 팀이 만드는 게임이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카드 디자인도 여러번 바뀌었고, 디지털에 맞춰진 게임 룰도 오프라인에서 알아보기 편하게 다듬었습니다.(△ 카드 발전사. 초창기에는 내부 테스트용으로 다른 게임 일러스트를 사용했습니다. 사랑해요. 판타지 마스터즈.) 보드게임 컴포넌트는 평소에 3D 프린터에 관심이 많던 친구가 도움을 줘서. 집에서 직접 출력해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델링도 배우고, 출력도 하고, 시행착오도 격으면서 작업했습니다. 제가 직접 작업하기 때문에 비용도 크게 안들고 만들고 싶은 걸 바로바로 시험해본다는 장점이 있네요.(△ 제 작업용 컴퓨터 왼쪽에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오른쪽에는 메지로 맥퀸이 있습니다.컴포넌트는 아래 자석이 붙어 있습니다.) 길고 긴 시간이 흘러 나름 만족할만한 비주얼과 보드게임으로서 완성도가 갖춰졌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제가 만든 보드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이번에 펀딩 페이지 만들면서 애프터 이팩트도 써본적 없었는데, 제로부터 공부했습니다. 요즘 유튜브에 좋은 영상 많더라고요. 펀딩에 나온 영상도 인터넷과 책 찾아보면서 제가 한땀한땀 만든 겁니다. 문외한이 처음 만든 영상 치고는 썩 괜찮다고 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ㅎㅎhttps://youtu.be/HSJVH2h-NZ0(△ 진짜 개고생이었습니다.ㅠㅠ 제가 돈만 많았으면 다 외주 줬을텐데요.) 결국 게임 시스템, 아트 디자인, 3D 모델링 및 3D 프린터 출력, 영상 제작 등 모르는 내용 혼자 공부하면서 북치고 장구치고 똥꼬쇼 하고 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일기처럼 개발기를 써보았는데 재밌으셨을지요? 고향 내려가시는 길에, 올라오시는 길에 시간 때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부분 있으시다면 텀블벅 펀딩 링크타고 가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 있습니다.https://tumblbug.com/ninthland 텀블벅 -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텀블벅 -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펀딩tumblbug.com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설 연휴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작성자 : 미플고정닉
한국 요소가 진지하게 가장 많이 나왔던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어드밴스드 워페어에 관해 다소 스포가 있으니 유의)구작을 안 해본 신 세대 유저들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에서 이 어드밴스드 워페어(어워)에 가상의 2차 한국 전쟁 미션이 있다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거임그러다보니 그 미션에 서울이 재현되어서 나옴. 남한군은 안 나오지만 북한군은 나왔고.근데 여기서 끝이 아님그 서울 미션이 첫 미션이라 그런지,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세계관에 있어서 나름 진지하게 이것저것 한국 관련 요소, 내지는 발언이나 전개가 틈틈히 있더라고일단 그 첫 서울 미션을 완료하면 해금되는 도전과제 "서울 메이트"인데, 보다시피 엠블럼이 현대식 한국 빨강파랑 태극이 아니라 전통 음양 문양인게 좀 아쉽지만 뭐두 번째 미션 컷신인데 이전 미션인 2차 한국 전쟁의 종결에 관한 짧은 언급이 나옴. 뭐 이 정도야 상황 설명으로써 간단한 거긴 함그 두 번째 미션에서 다시 한 번 한국이 언급됨. 저 발언은 2차 한국 전쟁과는 별개로 대충 아틀라스 회사가 한국에도 지사가 있다는 뜻인 듯. 실제로 서울 미션에서 주 교전 세력이 북한군 vs 미군 미션인 것과는 별개로 잠깐 아틀라스 요원들이 나오긴 했음.세 번째 미션 컷신에서 또다시 한국 미션 언급이 됨. 후술하겠지만 서울 미션은 거기서 주인공이 장애인이 되는 듯 여러모로 첫 미션으로써 비중이 큰 편임.네 번째 미션에서 또다시 한국 미션이 언급됨. 한국 전쟁에서처럼 재밌을 거다 뭐 그런 발언임. 이렇게 4번 연속으로 한국 드립이 계속 나오니깐 신기하더라그 후로 계속 한국 드립이 없다가 11번째 미션에서 악당 아이언스가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하는 컷씬이 나오는데, 위 사진들에서 보다시피 태극기가 오른쪽 깃발들 중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해 있다 보니 중앙에 위치하게 돼서 상대적으로 돋보임. 그러다 보니 좀 집중이 되기도 하고.참고로 왼쪽 깃발들 중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어서 중앙에 있게 되는 깃발은 미국 성조기임. 태극기가 성조기급으로 눈에 띄는 위치해 있다 이말. 저 연설 장면은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패키지 뒷면에도 등장하는데보다시피 위치는 실제 게임 내 컷씬이랑 좀 다르지만, 어쨌든 마찬가지로 태극기가 굉장히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음우연은 아닌 듯하고 어느정도 개발사가 노린 듯함.14번째 미션 컷씬에서는 한국 전쟁 미션의 회상씬이 나옴.다만 이건 다른 미션의 회상씬들도 나오기 때문에 엄청 큰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든 미션의 회상씬이 나오는 건 아닐 거임즉 어쨌든 서울 미션도 처음 미션으로서 줄거리에 있어서 비중이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거임그래서 그 서울 미션이 갖고 있는 의미가 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1. 첫 번째 미션임게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첫 번째 미션이 갖고 있는 의미는 큼. 실제로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정식 공개 당시 이 첫 번째 미션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고.2. 주인공이 원 소속인 미국 해병대로서 플레이하는 유일한 미션임작중 주인공 소속은 미 해병대 -> 아틀라스 -> 센티넬 순으로 소속이 바뀌는데,이중에서 미 해병대, 즉 현실에도 있는 정식 군대로서의 정식 소속이기 때문에 의미가 큼3. 주인공이 비장애인으로서 플레이하는 유일한 미션그 첫 미션 마지막에 팔이 잘림아틀라스 측에서 인공 팔을 제공해줬기 때문에 이후엔 인공팔로 진행함.마지막 미션에서 주인공이 그 인공팔을 잘라내면서 아이언스를 죽이는 것하고도 연결됨. 아이언스도 그거 내가 너한테 줬던 팔이다라고 발언하기도 하고. 4. 주인공의 전우이자 악당 아이언스의 아들이 죽는 미션임그 미션을 통해 주인공은 전우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아이언스 역시 아들을 잃는 고통을 겪게 됨. 이는 다시 말해 아이언스가 악당처럼 흑화를 하는 것에 대해 이 미션의 영향도 적지 않다는 말(다만 아인언스가 대량살상계획을 구상한 건 자기 아들이 죽기전 부터이긴 함) 여튼, 캠페인 미션 중에 이렇듯 한국 미션이 있다 보니 멀티 등 다른 모드에도 한국 맵이 있음"greenband"라는 맵과유료 DLC 맵 "Swarm" 이라는 맵임.특히 저 swarm 맵은 이름에서처럼 그 맵에서만 쓸 수 있는 전용 스코어스트릭도 있음."Drone Swarm" 이라는 스코어스트릭임.사진에서 보다시피 드론을 존나 많이 뿌리는 스코어스트릭임.싱글 캠페인에서도 서울 미션에서 북한군이 썼던 전술임. 다른 미션에서도 아틀라스가 한 번 썼는데, 아틀라스가 쓸 때는 "맨티코어"라는 가상의 독가스를 뿌리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순수 드론 스웜을 쓴 건 북한군이 유일함. 여튼 저런 식의 드론 스웜 스코어스트릭은 다른 시리즈에도 나온 적이 있긴 한데, 적어도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선 북한군 전용 혹은 스웜 맵 전용이라는 점에서 국뽕과장 좀 하자면 콜오브듀티 시리즈에서 가장 한국스러운 스코어스트릭이 아닐까여담으로 서울 미션에서 북한군이 썼던 장비 중에 "Havoc Launcher"라는 거대한 비행체가 있는데, 저 미션에서 북한군이 쓰는 거로만 등장함.어차피 가상의 탈것이긴 하다만 마찬가지로 콜오브듀티 시리즈에서 가장 한국스러운 탈것이라 할 수 있으려나그리고 멀티플레이에서 일부 스코어스트릭을 사용할 때 쓰는 태블릿에서 사진에서 보다시피 전장이 남한으로 나옴. 한국 맵뿐만 아니라 다른 맵에서도 마찬가지.즉, msg 좀 치자면 어워 멀티 속 세계에선 온 세상이 대한민국인 꼴.왜 저렇게 했는진 모르겠지만, 처음 멀티 맵을 만든 게 캠페인에 맞춰 서울 맵일 텐데, 그 전장에 맞춰 남한 지도를 넣었다가 다른 맵에서까지 전장을 맞춰 따로 디자인하긴 귀찮았나 봄.정리하자면, 이렇듯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이런저런 식으로 한국 관련 요소, 발언, 콘텐츠가 진지하게 가장 많이 나온 시리즈임. 최신 콜 오브듀티 시리즈에선 호랑이나, 태극기, 김태영 등 한국 오퍼레이터가 있긴 하지만, 그것들이 진지하게 해당 시리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느낌으로 출시했다기 보단,그냥 한국 서비스용, 한국 유저들에게 어필용 이런 느낌이 강하잖아. 싱글 캠페인에선 사실상 비중이 없기도 하고.그래서 "진지한" 의미에서 한국이 가장 깊게 들어간 시리즈가 바로 이 어드밴스드 워페어라는 거임.그렇기 때문에 나온 지 10년이 넘어가는 시리즈이긴 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이 이 어드밴스드워페어를 부흥시키는 게 옳다고 봄한국인이면 제발 어드밴스드워페어 합시다(농담임)근데 내가 이렇게 여기서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한국 요소들을 주구장창 설명하긴 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쉬운 부분들이 많기도 함.일단 더빙은커녕 자막 한글화도 안 된 시리즈임. 근데 이건 뭐 그 당시 콜오브듀티 정발 상황이 그런 거라 제작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긴 함.그리고 그 서울 미션에서 정작 남한군은 전혀 안 나옴. 이건 미군 vs 북한군 미션에서 굳이 한국군까지 추가로 콘텐츠 만들기 귀찮을 테니 이해가 가기도 하고, 전통적으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그런 식으로 현지 군대는 거의 재현 안 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끔 조금씩으로마나 추가하기도 했고, 특히 두 번째 미션인 나이지리아 미션에선 아군 측인 나이지리아군도 나오긴 한 걸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그리고 이건 소소한 부분이긴 한데 서울 맵에 나오는 한국어 간판 부분들이 어색한 부분들이 많음. 글씨체가 이상한다던지, 용문동을 용면동으로 표기했다던지 등등. 어떻게 식당 이름이 "맛좋은" 일까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d&no=90124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6%81%ED%95%9C%EA%B5%B0&page=1 어드밴스드 워페어 멀티에서 북한군 재현하기 -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마이너 갤러리※ 북한 및 북한군 찬양 아님. 김정은 개새끼어드밴스드 워페어는 한국 전쟁을 다루는 미션이 있기 때문에 한국이라는 소재가 진지하게 어느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유일한 콜옵 시리즈인데,정작 남한군은 안 나오고 북한군만 나gall.dcinside.com그 북한군 콘텐츠조차 멀티에선 제대로 안 나오고 굉장히 제한적으로 나옴.그거에 관해선 위 글을 참조. 그리고 멀티플레이 룩딸 커스텀 장비 중에 저렇게 나라별 국기 장비 커스텀도 유료 DLC로 출시를 했는데, 태극기는 없더라. 인공기도 당연히 없고돈 앞에선 냉정한 슬레지해머놈들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워에는 "엑소 서바이벌"이라는 서브 모드가 있고 거기서 서울 맵으로도 플레이할 수가 있는데, 거기서도 북한군이 아니라 걍 전혀 다른 적들이 나옴. 이건 다른 맵들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그래도 전작인 구 모던워페어3의 서바이벌 모드에선 적어도 초반엔 러시아군만 나오는 게 아니라 맵에 맞춰 아프리카 민병대 등이 나오곤 했는데 여기선 그런 특색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그밖에도 어워에는 좀비 모드도 있긴 한데 인기가 없어서인지 좀비 맵이 4개 뿐이고 서울 맵은 없어서 해당 사항은 없음이건 좀 불확실한 건데, 작중 나온 "KVA"란 주요 적 세력 군인들의 목소리가 첫 서울 미션에서의 북한군 목소리랑 비슷하더라어차피 작중 나오는 일개 군인들은 북한군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 영어를 쓰는데, 만약 동일 인물들이 더빙을 한 게 맞다면 KVA 군인들의 더빙도 그냥 북한군 더빙했던 사람들이 마저 했을 수도 있음 그리고 그 더빙을 한국계 미국인들이 한 거라면 졸지에 KVA 더빙도 한국계 미국인들이 하게 된 꼴인데 이건 걍 불확실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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