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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혐한발언으로 유명한 일본배우.JPG
일본 영화 좀 봤으면 들어봤을 '기타노 다케시' 코미디언이 본업인데 영화감독 + 배우로도 성공함.. 칸영화제에서 상도 받고 필모 훑어보면 장난 아님.. 그치만 혐한 발언으로도 악명 높다고 함... 부산까지 다녀온 양반이 왜 ㅠㅠ... 무슨 말들을 했을까? "한국이나 동남아에서 일본인을 싫어하는데, 일본만 언제까지나 머리를 숙이고 있다. 무라야마 총리는 동남아에 가서 사과했는데 말레이시아 총리로부터도 "언제까지 사과할 거냐"는 핀잔을 듣는다. 이것은 이상하고, 너무나도 한심하다" -1996년 한국은 대통령 지지가 나빠지면 일본을 탓한다. 대부분 그만두면 나중에 체포되기도 한다. 이상한 나라구나. 하지만 방송국에 가면 무작정 한국 드라마가 가득. 보통이었다면 방영 금지해야 한다 - 2019년 "맛있게 생겼다. 속을 긁어내 삶아먹을 호박같이 생긴 악역 보스 얼굴" - 위안부 문제로 천황 사죄 요구한 문희상에게 근데 이건 희상이햄도 웃었을듯 ㄹㅇ... 나중에 천황까지 들먹인건 오바했다고 사과함.. "저 발언은 기타센주의 술집에서 자주 듣는 말" - 2019년 그 대통령이 일본에게 '적반하장'이라고 했을때 '기타센주'는 사창가가 있고 치안이 안 좋은 곳임.. 기타노 다케시 본인이 그 근처에서 자람... 한마디로 즈그 동네 술집 아재마냥 존나 천박하다는 이야기...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 '적반하장'은 도둑놈이라는 뉘앙스가 강해서 수위 강한 단어라고 함... "한국과 중국은 돈을 받아낼 목적으로 역사문제를 들먹이는 뻔뻔한 나라" - 2001년 "다케시마를 강탈한 나라의 드라마 따윌 보면 되겠나?" - 2004년 겨울연가 열풍이 불때 “한국 문화는 일본 문화를 모방한 것에 불과한데 한국 영화를 왜 보냐?" - 2004년 이 발언을 듣고 배우 양동근은 "좋은 문화일수록 흐르기 마련인데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다케시 감독의 모습에 실망했다"고 말함... "쇄국이야. 중국인이나 한국인은 들어오지 못해" - 2014년 자신이 총리가 된다면? ㄷㄷㄷ 근데 일본에서 '헤이트 스피치' 법 지정되어서 2020년 이후부터는 이런 말 잘 안 한다고 함... 이 양반 말은 그래놓고 재일교포랑 재일교포 영화도 많이 찍고... 한국 팬들한테 친필 편지도 써줌.. 지랑 친하거나 지 좋아해주는건 상관 없는듯... 그리고 영화력 하나는 좆되는 양반이라 어떤 한국 감독이 자기 영화에 캐스팅하려 했는데... "미안하지만 못 할 것 같습니다. 나에게는 해야 할 또 다른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편지로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함 그 일은 '공각기동대' 할리우드 영화였고... 한국 감독은 '니홍진' 이였음... 영화는 '곡성' ㄷㄷ 결국 다른 일본인 배우 '쿠니무라 준'을 캐스팅 함.. 이 역할을 기타노 다케시가 했다면 어땠을까... ..... 시발 더 혐한됐겠노...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100년 전 서울의 녀름
<개벽> 제 38호, 1923년(다이쇼 12년) 8월 1일 서울의 여름을 이야기하자면, 지금은 한강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강에는 맑고 푸른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시원하게 목욕할 수 있고, 작은 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도, 철교의 난간에 기대어 흐르는 푸른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몸이 상쾌해집니다.만약 달빛이 밝은 밤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달빛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고, 물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올라옵니다. 이런 가운데 배를 중류에서 노를 저으며 놀면 정말 즐거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돈이 있는 풍류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저녁을 먹고 난 후 신룡산행 전차가 터져라 하고 한강 철교로 향하는 서울의 대중은 대개 인도 철교를 오가며 강 위로 울려오는 풍류의 기악 소리를 듣고,한 시간에 7원이 넘는 미끄러운 자가용에 기생을 태우고 호화롭게 달려오는 무리를 부러워할 뿐입니다. 그만큼 눈과 귀는 충분히 즐거워질 것입니다.가끔 심술궂은 경찰은 철교 한가운데서 여유롭게 서서 달려오는 자가용을 멈추게 하고, 차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점검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길을 가로막고 심술스러운 눈으로 들여다볼 때는, 천하가 내 것인 듯했던 천상인의 호기 또한 깨질 것입니다. 그런 뒤에야 심술궂은 경찰은 특별한 은혜로 용서하며 더욱 여유롭게 길을 비켜서서 차의 통행을 허락합니다.최근에는 철교에서 풍덩 빠져 죽는 풍류의 사내와 여인이 늘어감에 따라 철교 한가운데에 "잠시 기다려 주세요"라는 표지를 붙였습니다. 저승길이 막히더라도 잠시 경찰서에 다녀가라는 뜻이라 경찰의 친절한 마음은 칭찬할 만하지만, 치마자락을 걷어올리고 뛰어나가던 사람이 그 표지를 보고 어슬렁거리며 경찰서로 가는지 의문입니다.다음으로 서울의 여름에 연상되는 것은 약수터일 것입니다. 독립문을 나서서 흙탕물에 땀이 흘러 쇠사슬을 끌고 땅을 파는 불쌍한 무리들이 사는 서대문 감옥 뒤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지금은 자가용까지 다니게 되고 찻집도 지어졌습니다. 하루에 만 명이 드나들 것입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빨간 산비탈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시원한 냉수 한 그릇을 마시겠다고 애를 쓰는 모습은 가엾기도 하고 우습기도 합니다.남산에 꾀꼬리 바위 약수도 꽤 좋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약수도 있습니다. 여름의 서울은 물만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 그늘도 차지해야 합니다.하물며 조선호텔이나 명월관, 국일관에서 선풍기 바람에 감기에 걸릴까 걱정하며, 가냘픈 손이 따라주는 얼음보다 더 차가운 맥주를 마시는 그런 풍류는 오직 소수의 부유한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복입니다.돈이 있는 사람은 해운대나 석왕사, 삼방으로 가서 다 피서하러 다니고, 생활의 열패자들만 비지땀을 흘리며 빈대밥 노릇을 하는 심정입니다.서울은 아름다워야 할 도시입니다.자연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서울은 결코 여름에 견디기 어려운 도시가 아닙니다.도쿄나 상하이 같은 뜨겁고 습한 곳이 아닙니다. 오직 부족한 것은 인공입니다. 언제나 우리 손으로 우리 서울을 아름답고 깨끗한 서울로 만들어 살아보아야 합니다.
작성자 : (O_o)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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