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까지 애들이랑 누워서 얘기만 하다가 1시쯤 되니 조교도 자러 가더라

그래서 바로 불키고 애들이랑 놀았지

옆방애들도 부르고

앞방애들도 불러서 미친듯이


새벽 3시쯤 되니까 자는애가 나오는거야, 친구들이 자는애들 얼굴에 낙서하는거 보고 평소 좋아하던 애랑 같이 잘려고 옆에 빈방으로 갔어

근데 걔가 자기는 샤워안하면 못잔다고 하면서 샤워하러 들어가더라?

나도 같이 샤워한다고 하고 들어갔지, 샤워는 2명이상이서 해야 제맛이지...

샤워하는데 등 한가운데에 손이 안 닿는거야 그래서 걔보고 좀 문질러 달라고 하고

나는 앉아있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거기가 조금 커져있더러?

그래서 아 시바 좆됬구나 생각하고 걔 머리 감겨준다고 하면서 뒤돌라하고 진정시키려 했어

근데 시벌 애국가를 머릿속으로 32×배속으로 불러도 작아지지 않는거야... 작아져라! 작아져라! 이지랄을 몇번하다가 포기하고 머리를 감겨주는데

걔 키가 나보다 더 커서 좀 붙어야 머리를 감겨줄 수 있는데 걔 엉덩이에 내 것이 닿을 수도 있는거야... 그래서 안닿게 할려고 허리 쭉 빼고 까치발 들고 하는데 좀만 뻣으면 허벅지 사이로 쑥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존나 꼴리더라...

근데 그러다가 균형 못잡고 비눗물에 미끄러졌어 걔가 막 웃는데 그때 쪽팔려서인지 다행이도 내 쟈니슨은 작아지더라...

대충 물로 거품 씻고 나오는데 퍄 ; 걔는 잘 때 속옷만 입고자 얼마나 모범적이니

그래서 아무도 없는 방 구석에 누워서 얘기하는데 원래는 졸라 졸렸거덩? 그런데 샤워하면서 존꼴리는 일을 겪으니까 잠이 안오더라...

여튼간에 천장보면서 얘기하는데 걔는 점점 잠이 오는지 말의 빈도가 줄어들더라

그래서 내가 걔 팔쪽으로 손을 올려 두들기는데 걔가 나를 갑자기 반쯤 뜬 눈으로

빡! 하고 쳐다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