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h 하트 책 중에 '서기 3000년'이라는 미래 예측서가 있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100명의 인물을 꼽는 데 그중에는 서기 2000년까지의 진짜 역사인물도있고

2000-3000년대 까지의 가상의 역사인물 도 있음. 

근데 그 중에서 4번째로 꼽히는 사람이 자유로운 성전환을 개발한 사람(가상의 인물)이야.

물론 이때의 성전환은 체형, 생식능력(정자생산, 임신 등등)까지 완벽한 성전환.

밑에는 그 가상인물에 대한 설명

RANK004_ 완벽한 성전환 수술로 성(性)의 장벽을 허물다 _ 럭미니 고팔(2370~현재)

성전환 수술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1930년대 최초의 수술이 있은 후 20세기 말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의 성전환 수술은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아주 원시적이고 굉장히 위험했을 뿐 아니라 몇 가지 태생적 결함을 안고 있었다. 
2161년 텔아비브대학에서는 완벽한 기능을 갖춘 남자 성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로 인해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전환 수술이 가능해졌다. 또 지방근육의 비율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개발되어 자신이 원하는 성의 체형에 가까워지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말해 남성으로 성전환을 원하는 여성의 경우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 좀더 남성적 체형에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다. 
고팔의 업적은 인류사에 아주 위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남성과 여성 ‘두 성 사이의 전쟁’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늘날에는 그 누구도 영원히 바꿀 수 없는 천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예전 그대로의 의미인 ‘여자’라고 볼 수 없으며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성이 선택사항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자신의 성을 바꾸는 일이 옷을 갈아입는 것처럼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성이 태생적으로 바꿀 수 없는 운명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수술과정은 간단해졌다. 

이 책 에서는 생식능력이 있는 완벽한 성전환 수술은 24세기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예측했음... 

그리고 저 럭미니 고팔 이후의 가상인물들 중에는 한 인생에 성을 몇번씩 바꾼 사람도 있어. 

나도 트젠은 아니고 걍 게이지만 남자로 사는 것 보단 여자로 사는 게 더 편하고 좋겠다고 생각 많이 했거든... 마땅이 정해진 젠더가 없는 에이젠더라고 해야되나. 트젠들 처럼 막 자기 몸을 견딜 수 없어하고 상대성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성전환 수술이 간단해 지니까 쌍수하듯 너도나도 가볍게 하는걸로 예측했는데 나같아도 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했음.

저 사람보다 순위가 높은 사람은 (가상인물인) 아래 세명밖에 없어. 예수나 부처, 마호메트, 마르크스, 뉴턴 이런 사람들도 다 성전환 창시자 보다 아래임. 참고로 성전환 창시자도 창 포 야오 때문에 24세기에 태어나서 31세기 까지 계속 젊은 채로 살아있음.

001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 뇌 외과의 _ 창 포 야오
002 뇌 속에 정보를 입력해 인성을 바꾸다 _ 미클로스 스자보
003 인류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위대한 영웅 _ 프리디 타나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