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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한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4.24 11:29:12
조회 85 추천 0 댓글 2

제가 중학교 중퇴라서 일반중에 친구가 4명 있는데..

한명(여자) 은 외국으로 가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겻고. 

다른 한명(여자) 은 저와 그녀 사이에 안맞는 부분이 잇었고 그 때 당시에는 그게 더 컷기 때문에 싸워서 서로 연락을 끊고

다른 한명(남자) 은 그냥..서로 갑자기..어느 순간부터 걔랑 저와의 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게 느껴 지는중이에요.. 

다른 한명(여자) 은 남친 생기니깐 바로 연락 두절..그리고 헤어지면 연락이 되요.. 그게 계속 반복이 되고 솔직히 얘랑 중학교 시절을 제일 재밌게 보내고 아직도 소중한 추억이 있는데 걔한테는 저는 그냥 수많은 어장남중 같이노는 썸 비슷한 남자 였던거 같네요..(커밍 하고 나서 더 멀어진듯)


마지막 여자애 말고는 저포함 4명이서 같이 다녔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됫어요..

솔직히 전 ... 지금은 그나마 친구라고 할수 있는게 그 남자애 한명 인데요.. 걔랑 저번주에 같이 떡볶이 먹고 피시방가서 게임하다가.. 걔가 서든하자고 해서 서든하고 (저는 서든 별로 안좋아해요, 그리고 서든 하다가 롤을 하자고 해서 두판정도 했는데 두판다 졌어요.. 그리고 피시방을 나왓어요.. 근데 걔가 갑자기 막 짜증내면서 아 머리아파 아 짜증나 이러는거에요.. 저는 그래도 기분나쁜거 참고 괜찮아? 우리 집으로 갈까? 아니면 뭐 하고 싶은거 있어? 라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걔가 갑자기 닥쳐라고 해서..기분이 너무 상햇어요..근데 여기서 평소같으면 화냇을텐데.. 화내봣자 그 상황이 악화될게 뻔하잖아요.. 그래서 화안내고 웃으면서 그러면 우리 집으로가자. 잘가~ 하고 연락도 더 안오고 저두 안하고 있네요.


예전에 잠시 종로 다녓을때는 그래도 일반 친구들도 있고 이쪽 친구들도 친한애들 있고 몇명 저한테 호감 표시해주고 잘해주는 분들도 있어서 좋앗는데.. 지금은 이렇게 됫네요.

몰론 지금은 다시 페북을 해서 연락을 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동네에 친구가 없고.. 제 마음을 털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요즘은 sns 에서 자기 고민을 말하는 사람은 피해라, 어두운 얘기를 하는사람은 피해라, 이런 말들을 하더라구요.. 몰론 좋은얘기를 하면좋지만 어두운얘기도 공감해주고 기댈수있게 해주는 사람이 친구 아닌가요?)

이쪽활동을 접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애인문제) 막상 제일 친한애들은 다 다른애들이랑 재밌게 놀더라구요.. 몰론 제가 쓸데없는 자존심이 강해서 먼저 연락을 안하기도 했지만...


그리고 왜 이쪽 사람들은 외모차별이 심해요? 몰론 일반들도 심하지만 이쪽사람들보다는 훨씬 덜 한거 같네요. 이쪽 사람들은 외모로 모든걸 판단하고 모든걸 결정한다는거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도 심해지고.. 사짜면 사짜라고 욕하고 못생겻으면 못생겻다 성괴면 성괴다 라고 욕하는 이쪽 분들 너무 이해가 안가요. (저도 안그랫던건 아니고 종로다닐때는 사짜라고 뒷담도 까고 그랫지만 막상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제일 사짜였네요.)


어플에서도 잘나온 사진(저랑 분위기부터가 틀린사진)을 올리고, 사람들은 그 사진을 보고 저한테 접근을하는데 막상 만나자고 하면 만나는게 무섭네요, 페북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랜선 친구도 은근 많네요..


이제 동네 친구 한명도 없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커밍한게 제일 큰 잘못이겟죠? 


진짜 외롭네요..많은 면에서 .. 외모 컴플렉스도 날마다 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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