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해 보이는 소녀인 ‘루’는 신발끈도 매지 못할 정도로 본인의 관심사와 비상한 머리를 제외하면 허당이다.

(주변남자에게 잘보이려고 귀척 백치미 뿜어내는 루년은 사실 존나 영악한 년)



‘루’의 가정도 겉보기엔 굉장히 평범하고 따뜻한 가정으로 보이지만 속은 남동생 타이슨의 죽음으로 썩어 문드러져 있다.

(이년이 삐뚤어진건 남동생이 사망이후로 추정)

겉보기엔 좋아보일지 몰라도 내부에는 각각의 사정과 아픔이 있으며, 접점이 전혀 없어보이는 사람들끼리의 유대와 감정의 교감을 통해, 부조리한 사회로 인한 슬픔과 아픔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남자를 꼬시는 이유는 루챙의 상처회복을 위해)


동시에 건강하지 못한 가정으로 상처입는 청소년들 (토마,노,루)을 주인공으로 제시하여, 사회 전반에 걸쳐져 있는 가정 문제를 환기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사회문제를 가정문제로 격하하며 니들알아서 하라는 한심한 태도)

충분?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