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갔는지는 묻지 말고

형이랑 토르랑 셋이 갔었는데

존나 셋이 개 꽐라되서 안에서 춤추고 지랄하다 바람쐬러 나 혼자 나와서 앉아있었음

근데 개 꽐라라서 휘청휘청하다 걍 간이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왠 아랍st 쫌 생긴형이 오더니 하우아유 하더라고

그래서 파인 땡큐 앤쥬? 했더니 지도 굳이래 그러더니 허리 수그려서 나더러

유아 프리티...헤이 프리티 와츄어 네임? 이래서 응 이건 뭐지? 하다 엉겁결에 마 네임이즈 망치 함 존나 거의 파블로스의 개 급 영어교과서 지문이라 어쩔 수 없었어.

그러더니 지 이름 말하는데 몰라 잡것 이름기억안남

근데 갑자기 이 양놈이 내 얼굴 잡더니 헤이 프리릐ㅣㅣㅣㅣ하면서 유아 뷰리풀 하는거 그래서 응 뭐지 시발; 하고 헤헤 땡큐 하고 일어나서 클럽 안으로 다시 도망갔는데

또 시간 지나고 힘들어서 바람쐬러 나왔더니 그새끼 아직도 거기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이 프리티 하면서 아는척 해서 ^^; 예ㅔㅔ와썹 브로 ㅎ...하고 또 앉아있는데 이번엔 토르가 옆에 앉는거임

그래서 괜찮겠다 싶어서 앉아있었는데 그 양놈이 또 헤이 프리릐ㅣㅣㅣ 하면서 얼굴을 쓰다듬는거 시바 옆에 토르 표정 아직도 잊지 못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충격과 공포로 나라잃은 표정

그 표정 보면서 즐기던거 까지만 기억남

그 이후에는 어째서인지 토르랑 나랑 같이 자고 있었서 정신차리니 모텔방
필름이 어케 끊긴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