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보1군기준에서 본 평가이며 따라서 굉장히 냉정한 평가

1.정현우

지금 기량에 만족해선 안되는 투수.매카니즘이나 유형을 보면 장원삼과 비슷해보임 물론 슬라이더 수준은 절대 그 정돈 아님 그래도 감각이나 센스는 앞으로 발전할 수 있을듯

꾸준히 80-100구를 던지는 체력과 경기운영도 있어 현재 고교생 중 프로에서 가장 리스크적은 선발투수. 선발약한 팀에간다면 5선발도 가능

투구폼이 빠른 변화구를 던질 수 있는 폼인데 그러지 않고 그 수준에서만 갖고 놀려고함

만약 프로에서 빠른 슬라이더를 장착하게 된다면 아에 다른 투수가 될 수 있음 2-3년안에 용병제외 국내 1선발급도 가능해질 수 있음

계속 찾아보는데 빠르고 강한 변화구를 던지는데 용기를 가졌음 함

실제로 강한 변화구를 던지는 용기를 갖는게 쉽지 않음 프로에서도 1군과 2군을 나뉘게 되는 이유기도 함. 강한 변화구는 감각도 중요하지만 용기가 필요함. 직구는 상하로 움직이지만 변화구는 예측하지못하는 곳으로 날라가닌까

전체1번이면 한국대표한다는거닌까 국내 1선발을 목표로 지금 수준에 안주하지 말았음 함

2.정우주

백쓰로윙 후에 코킹 동작에서 릴리스 포인트 될때까지 공을 눌려주는 느낌을 줘야하는데 약간 밀어버림 그래서 앞스로윙이 짧음

결국 이건 익스텐션에서도 손해를 보지만 흔히 말하는 구속보다 구위에서 손해를 볼수있음

같은 150이라도 회전 반경에 따라 타자가 느껴지는 위협적임이 다름 또 수직무브먼트도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음

정우주가 투구때 밀리는 동작이 앞스로윙이 짧게 느껴져 이 부분을 프로에 가 개선한다면 구속의 장점을 더 살릴거 같음

또 변화구를 던질때 도전적인 모습을 보이는것도 긍정적인 면임

최근 투구 트렌드는 하체가 짧고 빠르게 회전해야 큰 원을 그려 팔이 빨라 진다는 원리임 근데 정우주가 그런 메카니즘임

퀵하고 둘 동작에서 벌써 하체회전이 들어옴

이 스피드로 던지기 때문에 굉장히 부드러운 폼임

보면 대다수 스피드에 욕심이 있는 아마 선수들은 팔의 힘으로 던지는데 정우주는 팔의 힘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서 하체회전 스피드로 던짐 이런 투구폼은 큰 장점

정우주를보면 예전 한기주랑 송은범이 떠올림

투구폼을 보면 가슴이랑 흉추랑 등을 활용하는 느낌은 적음

외회전이 많이 되면 스피드도 낼수 있고 수직무브먼트도 살릴수 있는데 등이랑 흉추가 받아주면 어깨랑 팔꿈치에 부화가 덜걸리지만 받아주지 못하고 어깨와 팔꿈치 유연성으로만 밀려서 들어온다? 그러면 피로도가 쌓이고 결국 유연성이 떨어짐. 결국 부상 리스크가 좀 있어 보임

정우주가 그런쪽에 센스가 있어 구속 조절하는거 같음 컨디션이 별로면 140중후반던지고 중요한 순간에는 150중반까지 던지는

밸런스가 흐트러져 구속이 저하되거나 투구폼이 흔들린다거나 이런 투순 아님

3.김영우

투구폼만봐도 신체능력이 우수하단게 보임 특히 중심이동하는모습은 굉장히 강하고 빠르게 움직임 근데 그런부분은 좋지만 기초근력이 좋지못하면 부상위험이 높은 투수라 할 수 있음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운동능력은 있지만 기초근력이나 운동루틴이 좋지 못하면 부상 리스크가 있어보임.

컨트롤이란건 손에 감각이나 임팩트도 중요하지만 투구타이밍 중요. 타자 타격에 타이밍이 있든 투구에도 타이밍이란게 존재함. 근데 오른발과 왼발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릴리스포인트까지 이어질때 타이밍이 일정하지 않음

뒷다리가 굉장히 많이 끌려와서 던진다는 말. 뒷다리가 어느정도 뒤에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들어와준다면 타이밍잡기가 굉장히 편해질거임 프로에 가 이 투구폼이 개선되면 컨트롤면에서 정말 많이 개선될것

힘을 활용하는 부분에선 굉장한 장점을 가진 친구임 변화구도 앞으로 프로에서 빠른 계통의 변화구는 잘 던질 수 있는 투구폼임

릴리스포인트에서 왼쪽다리가 펴지면서 뒷다리가 많이 들어옴 이 투구폼은 투구 타이밍을 포착하는데 어렵운데 예전 내 동료 엄정욱이 160던지던때랑 비슷한 메커니즘

온몸을 활용해서 던지기때문에 구위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수임 그건 메리트가 큰 선수

구위만 놓고 말하면 내가 본 이번 고3투수중 최고임 하지만 제구면에서 수정할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

좋은 구위를 원하는 팬들 아니면 구단입장에서도 리스크가 있어 보임 제구 그리고 부상위험면에서

프로에서 제구를 잡고 부상위험까지 줄이면 정말 말도 못할 선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정말 애증의 선수가 될 수도 있음.그래서 좋은 부분과 안좋은 부분이 극도로 갈리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