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변화나 새로운 소식 있음?

새롭게 들어온 소식이라면 삼성의 입장을 처음 들었다는 것.이는 최원태 뿐만 아니라 삼성의 이번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을 점검할 수 있었음.

최원태 영입하는 거냐 물어봤을 때는 트라이해볼 수는 있다고는 했지만 비단 그게 최원태 뿐만 아니라 지금 시장에 나온 모든 선수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다.그리고 우리팀은 어쨌든 어떤 선수를 영입하든 어떤 선수가 우리팀 전력에 플러스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그런 쪽으로 보강을 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본좌가 확인할 수 있었음.

Q. 명백한게 없는 거 같은데?

맞다.그래서 지금 삼성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을 한 것.지난 주에 말했던 행보와는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음.다만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던 삼성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다는 것이 조금 다른 점.

그렇다고해서 지금 최원태의 상황이나 급작스럽게 삼성과 엄청난 논의하고 있다는 그정도의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이 되고 삼성 입장에선 어쨌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같음.

Q. 그러면 여전히 LG 잔류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지?

본좌가 저번주에 말씀드린건 LG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기 보다는 현재 최원태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씀드린 것.

어쨌든 최원태같은 경우에는 현재 Fa 시장에서 LG도 물론 선발 투수가 필요하고 원소속팀이기 때문에 최원태의 잔류를 이끌 수 있는 팀인데 이미 장현식에게 큰 돈을 쓴 상태고 샐러리캡이라는 문제가 있는데다가 최원태가 포스트 시즌에서 부진했던 점, 그리고 선수가 팀내에서 적응이나 인터뷰를 통해 나오는 내용을 통해 봤을 때 LG로선 필요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의사가 비쳐짐.

다만 중요한 것은 선수의 눈은 높아질대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시장 상황이다.그래서 한화가 열리자마자 엄상백에게 78억이라는 금액을 안겼기 때문에 이런 금액 자체가 - 최원태와 엄상백이 기록을 따지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 이 선에서 출발할 수 밖에없다.하지만 현재 LG는 그정도 금액을 채워줄 수 있을지가 의문.

그런 가능성이 있는 팀 중 하나가 삼성인 것인데 그렇다면 삼성이 최원태에게 그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느냐에 대해서 아직 의문점.

그래서 이무리 삼성이라 하더라도 불펜 영입에 많은 총알을 구비해놨지만 실패해서 남아만 있는 상황이고 그렇다 해서 그 돈을 바로 운전대를 돌려서 최원태에게 투자를 할 수 있느나 여부에서는 일단 삼성이 필요했던 부분이 불펜이기 때문에 그리고 최원태가 원하는 적정선을 맞춰줄 수 있는지 이것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

전반적으로 그정도 투자를 꺼려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그래서 LG에 남는 것이 최선이라기 보다는 최원태의 현 상황에서는 외부 FA 움직임이 딱히 없으니 현재로선 원소속팀에 남는 확률이 그나마 높다고 말한 것.

Q. 카더라인데 최원태가 몸값을 많이 낮췄다, 그리고 이미 계약이 진행되었다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몸값이 낮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본좌도 처음 들음.현장 카더라 들은 걸로는 본인이 원하는 것이 좀 높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그런 선을 지킬 수 없다는 것도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리고 12월 2일 이야기도 삼성측에게 확인해보니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함.

Q. 류선규 단장은 삼성 이적이 높다고 보는데?

본인이 원하는 정도를 받기 위해선 삼성 이적이 선수에게 좋은 것은 맞음.

이야기를 들어보면 최원태에 대해서 LG측에서도 부정적인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음.

사실 최원태가 스토브리그에서 이정도 취급을 받을 매물은 아닌데 본인도 모르게 이런 이미지가 생긴 과정을 보면 주로 LG측에서 나온 멘트들로 생긴 것이 많음.

원소속구단도 저렇게 관심이 없는 선수다.그러면 최원태의 가치는 저정도다.거기서 주로 나왔던 워크에씩 문제나 포스트 시즌에서의 부진 이런 것들로 인해 최원태 역시 마음이 상해있을 것인데 본좌가 선수 마음을 대변하자면 어쨌든 LG는 우승을 위해 데려왔고 1년 민에 선수의 이미지를 그렇게 하는 건 본좌는 의문이 듦.그렇다 해서 최원태에 대한 대안이 있냐 한다면 거기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는 것도 사실.LG도 필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팀 사정은 이해하지만 어쨌든 1년 만에 그렇게 표현하는지는 궁금하다.

물론 삼성측에서 최원태가 필요하다고 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음.그래서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Q. 4년 이상 요구했다고 하는데?

취재한 걸로는 금액 규모나 이런 것들이 컸으며 변수는 듣지 못했는데 이정도 금액을 원하는 거면 4년 이상이기 때문에 이정도 금액이 나올 수 있다고 추측.금액에 대해서도 썰이 나오긴 했는데 그 금액까지 원한다면 년수가 뒷받침되어야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추측으로 나온 것.

선수는 1번 FA를 했을 때 긴 보장을 원할 수도 있고 이게 안정감이나 기량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편이고 최원태같은 경우에 충분히 그런 쪽을 바랄 수도 있는게 군문제도 해결했고 나이도 젊은 투수.

Q. 5년 90억?

그거는 아니다.삼성이 그정도까진 할 수 없는 사정인 걸로 알고 있다.